어제 자카르타팬미팅에서 난생처음으로 세븐틴을 보았다.. 실물에서 되게 잘생기고 키가크던데 진짜임. 승철이 머리가 완전 핑크핑크하고, 우지도 너무 귀염귀염하고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게 바로.. 이찬.
한국인 아니라서 한국말 되게 서틀긴한데 알아듣긴함... 그래서 나 세븐틴이랑 사진 찍는 기회가 생겼거든.. 너무 떨렸음ㅋㅋ 최애가 승철이라 승철옆에 사진 찍고싶은데 못찾았음.. 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가운데에서 앉는거야..
등을 들리는데 나만 등을 들렸나봐.. 디노랑 눈이 마주쳤음ㅠㅠㅠ 그리고 그냥 그대로 멈춘거야 한 2초동안, 디노 내 눈을 봤음 확싫이!!!! 나보고 살짝 웃는데 진짜 머리가 하얘졌고, 연습했던 말들이 날아갔음.. '뭘 먹고 이렇게 잘생긴거니?' 라고 하고싶었는데 한국말이 어려워서 안나옴.. 그래서 대화를 시작했음.
나: ㅅ..사람이에요?
디노: (끄덕) 네. 사람이에요.
나: 아닌것같은데..
디노: 사람 맞아요
나: 천사아니에요?
디노: 아니에요.. 사람이에요..
나: 아닌데.. 천사인것같은데..
정한: (뻥터짐) 야, 아닌대ㅋㅋ (눈빛은 약간 '야 너보고 천사랰ㅋㅋㅋㅋ' 일케 말한듯이ㅋㅋ)
나: 아니에요, 사람 아니에요!
스태프: 자 사진 찍습니다!!
나: (앞으로 2초보고 또 다시 등을 들렸다)
나: 아닌데.. 사람 아닌데..
디노: (살짝웃음, 지쳤나봄ㅋㅋ) 사람이에요..
스태프: 이동할게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민규앞에 '오마이갓!!' 하고 원우한테 '핵잘생겼음!!" 하고 어느새 끝났음..
승철이랑 대화 못해서 좀 아쉽고, 후회되는데.. 이렇게 세븐틴 만나서 사진 같이 찍는데 나한테 너무 기적같은거야.. 언제 또 볼수있는지 모르니까.. 그리고 나 다음주 생일이라서 한번 축하해줘! 이렇게 말하고싶은데 진짜 까먹었음..
오늘 너무 즐거웠음.. 평생 못잊을것같음. 디노야 악ㅠㅠ 그때 왜 전댓말을했지 동갑인데..
+) 인도네시아사람임!ㅎㅎ 그리고 세븐틴 실물에서 보니까 지금 기분이 완전 묘해.. 노래도, 영상도 볼때 되게 울컥하고 울먹거리는데 나만 그래?ㅠㅠ 이제 태국에서 가는중이겠다.. 아 진짜 그때 정한이는 내가 정한이랑 야기한줄 알았음ㅋㅋ 내 친구가 그랬는데 정한이도 내 눈을 보고있는데 나는 디노한테만 집중하고있어.. 그리고 내 뒤에는 호시였는데 표정을 못봤음!
아 그리고 누가 지훈이가 키 작대ㅠㅠ 나랑 키차이 되게 많이 나는데 깜짝놀랐음.. 멀리서보면 애기같은데 가까이에서 보면 오빠미 푹발..ㄷㄷㄷ 언제쯤 또 다시 볼수있을까 세봉이.. 벌써 보고싶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