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상담원과 데이트 한 사건

헙ㄱ-잊지않겠다.2006.05.08
조회298

본햏은 24살

어느 한 시청에서 공공XX를 하고 있소만...

어느정도 일만 다 하면서 조금 한가해지는 사람이오만..

 

요 몇일 전 SK텔레콤에서 전화 한통화 옵디다...

흠.....

마침 일을 다 끝낸터라...

가뿐한 마음으로 틀림없이 홍보용전화일꺼라 본햏은 생각했소...

그리하여

 

본햏은 여자친구에게 전화 온 듯한 목소리로...

 

요뽀떼욤~~~^^*힛잉.... 뷃뤡뷁(이름은 미공개)포온이에욘~~힛잉...

 

상담원 : 안녕하세요. SK텔레콤 요금연체 때문에 전화드렸습니다.

 

땡그리 : 저런;;;;;(ㄱ-)

 

상담원 : 다음 달 4일까지 입금 안해주시면, 발신이 끊깁니다.

 

땡그리 : 저기 상담원님 ......다다음달 4일까진 어떻게 안될까요? 돈이 없어서...앙~~~~

 

상담원 : 그럼 조금이나마 입금 해주시면 가능하게끔 할 순있습니다.

 

땡그리 : 네 알겠습니다.(절망이었습니다. 돈 나올때가 없었거든요)

 

상담원 : 고객님.  지난달부터 문자 500건 이상 넘게 쓰시는 데, 혹시 문자500서비스 받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침 심심했던 찰라.....

 

땡그리 : 네 ..;; 말씀해주세요.

 

상 담원 : 문자500은 어쩌고 저쩌고 한달간 무료로 해드리고, 다음달부터 매달 8천원씩 요금이 청구됩니다.

 

땡그리 : 님햐...솔직히 저 ...여자친구가 없어서 문자 500개 다 못쓸거 같은데여;;;

님이 제 여자친구 되어주시면 안되여;;;하루에 문자 10개씩 꼬박꼬박 보내드릴 수 있는데...

 

상담원 : 찌릿ㄱ- 저기요 ...하면서 말을 이어나가지 못함..

 

땡그리님 : 님 제발염.........

 

삼담원님의 마지막 말씀이 마음속에 남더군요.

 

저희 SK텔레콤에서는 여자친구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지원되지..

 지원되지..

  지원되지...

   지원되지..

 

않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