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개월....

2006.05.09
조회1,258

결혼 7개월....

다 이렇게 산다고 생각해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 너무 힘든거보면 다이렇게 사는것도 아니겠지요...

천성이 게으른 저는..... 결혼후 사고방식을 뜯어고쳐서.... 열심히 돈벌고 알뜰한 짠순이가 되었네요...

제가 이렇게 된대는 남편덕?이 크고요...

결혼하고 회사를 옮기고.. 단 며칠도 그냥 넘어간적이 없어요...

회사가... 아침일찎나가서..11시 넘어서 집에오고..업무적으로도 마니 시달린다는거 아는대....

적어도 가장이라면.... 다른회사를 구하고 나와야하잖아요.....

어젠 제가 모르고 핸드폰을 안가지고 갔는대 회사까지 전화해서(제회사) 자기 그만두면 안되냐고

두번씩이나....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지쳐서 맘대로 하라고했어요..... 5개월동안 시달림 받을만큼 받았고....

정말.... 신혼같지도 않은 괴로운 신혼을 보내고 있네요....

결혼전에 성실한줄만 알았떤 남편은.... 이렇게 저를 힘들게 하고요...

아직 혼인신고도 안올렸고.. 애기 가질 생각도 더더욱없고...

이러다가.. 헤어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회사를 옮기면 좀 나아질려나.....

취업준비도 제대로 해놓은것도 아니라서 어디 쉽사리 불러주는 회사가 없는거 같고.....

이런와중에 시댁에 챙겨줄건 다챙겨줘야하고.......

왜사나 싶어요...

왜사나...

내가 왜살지.....

내가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