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결혼하는 연예계 커플들 / 톱스타 A군 바람기에 동반출연 여자스타 보호령

악마의 유혹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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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결혼하는 연예계 커플들  / 톱스타 A군 바람기에 동반출연 여자스타 보호령
2003년은 양띠(未)의 해. 양의 해에 결혼하는 커플은 온순한 양의 성격처럼 화합이 가득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003년 1월1일을 맞아 새해 결혼하는 연예계 예비커플들의 사연을 모아봤다.


[동료들 축하공연 준비]

#유준상-홍은희

탤런트 유준상(35)-홍은희(23) 커플은 3월1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8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선언한 이후 서로 바쁜 활동에 쫓기다 4개월 만에 비로소 결혼날짜를 잡은 것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11월23일 유준상의 공식팬클럽 '꿈의 동반' 회원들과의 모임에서 "내년 중 웨딩마치를 울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다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날은 오랜만에 찾아오는 길일이다. 이날 결혼하는 사람은 어느 부부보다 탄탄하고 끈덕진 사랑을 키우게 된다. 특히 결혼한 부부에게 한번쯤 찾아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면 평생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

이날 주례는 유준상의 동국대 은사인 안민수 현 서울예대 총장이,사회는 신동진 아나운서가 각각 맡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헤로인 이태원을 위시로 인기듀오 유리상자,가수 휘성과 유영진 등이 참석해 대대적인 결혼 축하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1월4일 첫 스타트]

#장호일-신서영

인기그룹 공일오비(015B)의 리더였던 장호일(37)은 4일 노총각 딱지를 뗀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아미가호텔에서 11세 연하인 미모의 여대생 신서영양(26)과 결혼한다. 신서영양은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으며 평소 장호일이 이상형으로 부르짖던 청순한 글래머 스타일로 알려졌다.

1월4일은 간지로 따진다면 소의 날. 특히 이날 결혼식을 올리면 해가 없는 날이어서 길일로 꼽힌다. 사주상으로 장호일에게는 가을철 꽃과 열매를 동시에 맺을 수 있는 하늘이 준 날이다. 신양과는 ‘합’(合)이 든 날이어서 좋은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역학자들의 말이다.

장호일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바로 옆 동에 사는 신양을 단지 내에서 자주 마주치다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1년여간 교제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양가 상견례를 마친 장호일은 “서영이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털어놓았다.


[자손들 높은 벼슬 운]

#이요원-박진우

톱스타 이요원(22)은 청년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지망생인 박진우씨(28)와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1년8개월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들의 결혼식은 당초 2월8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요원이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드라마 ‘대망’(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의 촬영일정이 예정보다 빨리 끝나 결혼식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사주로 따진다면 닭의 날. 하늘과 땅이 화합하는 날이어서 결혼식을 올리기에는 딱 좋은 길일이다. 더욱이 닭이 볏이 있는 동물이어서 자손 중에는 높은 벼슬을 하는 인물이 많이 나온다는 게 역학자들의 설명이다.

이요원은 결혼식을 끝낸 후 보름간의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후 신랑 박진우씨의 친가와 가까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0평형대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만인 축복 속 한번 더]

#서용빈-유혜정

스포츠스타와 연예스타의 대표커플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서용빈(31)과 탤런트 유혜정(29)은 오는 3월께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99년 11월12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극비리에 눈물의 결혼식을 올린 터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린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용빈의 병역면제 파동 때문에 양가부모와 친지,친구 등 측근 30여명만 참석시켰을 만큼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눈물의 웨딩마치를 울려야 했다. 서용빈은 이 때문에 아내 유혜정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품어오다 빠르면 3월께 아내 유혜정을 위해 다시 한번 면사포를 준비한다. 서용빈-유혜정 커플의 결혼식은 이처럼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어서 어느 커플의 웨딩마치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스포츠스타와 연예스타의 성공적인 만남을 대표하고 있어서 양 분야로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아직 결혼식을 올릴 날을 확정적으로 잡지는 못했다.

이들 커플 외에도 지난해 말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를 공개한 윤다훈-이태란을 비롯해 박준형-한고은,정웅인-추자현,이승환-채림 커플 등이 2003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까 추측된다. 윤다훈 박준형 정웅인 이승환 등 남자스타들은 이미 결혼적령기를 넘어섰거나 접어든 나이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느냐는 것이 주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또 이들 외에도 신하균-배두나,류승범-공효진 등 스타커플들도 비록 아직 나이는 젊지만 의외로 결혼선언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으로 연예가에서는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2003년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혼인적령기에 들어선 미녀스타들의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일 터. 현재 연인이 있는 김혜리를 비롯해 이승연 전도연 김남주 등 톱스타 여자연예인들의 결혼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고규대

 

 

 

 

 

 

 

 

 

 

 

 

[쑥덕쑥덕] 톱스타 A군 바람기에 동반출연 여자스타 보호령 ★☆ 2003년 결혼하는 연예계 커플들  / 톱스타 A군 바람기에 동반출연 여자스타 보호령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톱스타 A는 자타가 인정하는 연예계 최정상의 플레이보이다. 그는 90년대 중반부터 같은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연기자들과 잇달아 뜨거운 소문을 내 주위의 부러움과 눈총을 함께 받았다. A의 특징은 같은 드라마나 CF에 출연했던 여자 스타라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접근한다는 점. 언젠가는 그가 출연했던 한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여자 연기자들 사이에 ‘누가 진짜 A의 애인이냐’를 두고 살벌하게 싸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얼마 전 A와 함께 CF 촬영을 하던 여스타 B가 깜빡 잊고 분장실에 휴대전화를 두고 간 적이 있었다. 다행히 곧바로 전화가 없는 것을 알고 수소문한 끝에 다시 찾았는데,그 다음부터 이상한 일이 생겼다. A의 매니저라며 B에게 세 번이나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B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자신의 개인번호로 전화가 오는 것이 이상해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화가 난 B의 매니저는 곧바로 A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야,너 필요한 일 있으면 나한테 전화하지,왜 자꾸 B에게 전화해”(B의 매니저)

“나는 한 번도 전화 한 적이 없어요.”(A의 매니저)

“거짓말 마. 그럼 번호가 3XX으로 시작하는 것은 누구 전화야.”(B의 매니저)

“(잠시 침묵), 휴, 그거 내 것이 아닌 A의 전화인데….”(A의 매니저)

나중에 전후 사정을 알고 보니 분장실에서 B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A가 그 전화기로 자기 휴대전화에 전화해 번호를 알아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여스타들은 A의 대책 없는 바람기를 알고 있다. 그래서 그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스타들은 야외촬영을 나갈 때 A가 찾으면 가급적 어떤 핑계를 대든 둘이서 만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특히 A와 해외촬영에 함께 나가면 여스타와 동행한 매니저나 코디네이터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A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잠시라도 감시의 눈을 늦추지 않는다고 한다.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