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하고싶습니다. 아니 하자는 말이 듣고싶습니다.

가슴앓이..2006.05.10
조회465

저는 29살의 여자입니다. 남친과도 동갑이구요

현제 7년째 사귀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다니고... 남자친구 아직 학생입니다. 군대는 면제상태고....현제 박사과정 공부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직 공부를 끝내려면 4년정도의 시간이 더 걸립니다.

다~좋습니다. 7년을 만나왔는데....4년 못기다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요번가을학기부터 남친이 유학을갑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일때문이라도 온다고 하지만...그래도 7년을 함께했는데...

떨어지는것이 쉽지는 안습니다.

남친 아직 학생이라고는 하나... 이공계 쪽이라서 연구실에서 한달에 200만원 정도 받습니다.

저도 그정도 벌고있습니다.... 유학을 가면 그쪽학교에서 기숙사가 나옵니다...

결혼을 했다면....커플용 기숙사도 나옵니다...

제 마음으로는 따라가고 싶습니다.....만나온 시간도 길뿐더러...

그사람 만나기전 딴 남자들도 만나봤었습니다...그러나 이사람을 만나서 이사람이다 했었습니다..

그사람도 저뿐인건 확실하구요....

허나 따라가고싶다는 생각는 순전히 저혼자 생각입니다...

주위에서들 언제 결혼하는냐고 물어볼때마다 괴롭습니다...

지금 현제 그사람 유학 가기전에 약혼할꺼라고 거짓말하고 다닙니다...

그사람도 알고있습니다.... 결혼질문에 그런대답하는거.... 그사람도 곤란하면 그럽니다.

허나........7년을 만나오면서....그사람집에 인사간적이 없습니다..

그사람집에서는 나에대한 존재도 모릅니다...

그사람 결혼에 결자도 꺼낸적 없으면....물론 약혼하자는 말도 안합니다...

이런상황에서....전 너무 불안합니다....또 결혼이 하고싶습니다...

모든것에는 때가 있는 법인데....전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하는데...

그사람은 그렇지 안은가 봐요..

주위에서 결혼한 친구들 선배들 동생들.... 너무 부러울뿐입니다.

요즘 결혼시즌이라 매주 결혼식을 다니다 보니.....

그 휴유증도 장난이 아닙니다....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자꾸.... 꼭하지 안더라도...

남친에게서 "4년만 기다려달라 그때 꼭결혼하자"라는 말이라도 듣고싶습니다...

왜이렇게 그남자는 나에 마음을 몰라주는걸까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