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죽도록 사랑해두 짝이되기 어렵나봐요.....

갑자기 우울해진 밤띵샘2006.05.10
조회421

내 가장 친한친구 얘기입니다...

친구커플은 8년을 사귀다가 몇달전에 헤어졌습니다..

남친두 정말 멋있는 사람이었는데 제 친구집에서

결혼을 반대했거든요......

이유를 밝힐수는 없지만ㅠ.ㅠ

 

그런데 어제 그남자한테 전화가 왔었나봐요....

비오는 날엔 헤어진 사람이 보고싶고 그러잖아요.

그 남자 내 친구 넘 보고싶어서 운전하고 오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났나 보더라구요....

 

보고싶다구.....

정말 보고싶어 미치겠다구.....

정말 자기랑은 안되겠냐구.......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안되냐구.....

울면서 말하더랍니다.....

 

상상이 갑니다....

비오는날 차 박아놓고  비맞으면서 울면서

내친구에게 매달리는 그남자 모습이 .......

괜시리 저두 울적해지더라구요

 

제친구 울면서 저에게 말하더군요

자기가 이세상에서 없어지면 그남자 좀더

마음 덜 아플거라구.....

저 친구가 울길래 따라 울었습니다....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나 진짜 궁굼한데..

정말 그남자는 아니냐구.....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안되겠냐구.....

내친구 말없이 계속 울기만 합니다.....

 

서로 저렇게 간절히 좋아하는데

왜 하나될수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두사람 인연이 아니여서

저리 힘들겠지요...

 

그래두 저는 친구가 부러웠습니다....

몇달전에 6년사귄남자한테 차이고

그남자 저한테 한번두 연락없거든요.....

 

저 몇주전에 폐렴걸려서 입원하기전에

너무 아파서 새벽에 문자 날렸습니다..

나.... 너무 아프다구.....

혼자있는데....

너무 무섭다구......

 

 

그남자 무섭더군요....

그래두 오랜기간 사귄 연인인데...

아파서 죽겠다는데두.....

연락한번 하지않더군요.....

 

갑자기 가슴한구석이

텅 빈것 같아서 주절주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