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었다는 말이 이런거였군욧!! ^___^(그런데 제가 남자같나요?-_-;;) 여러분들의 리플 다 잘 읽어보았구요,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회사에 사장의 가족이 있다는 것,직원 입장에선 스트레스일 수도 있겠지요.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저도 잘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흠잡힌다고 제일 먼저 출근시키고 하셨던게 저희 부모님이시랍니다. 3년 반을 일하면서 두번 결근했는데 죽도록 아팠을 때였죠. 그래도 무조건 출근해야 된다는거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출근했다가 결국은 조퇴하고, 그다음날 못나갔죠.딸이라고 무조건 감싸주시고 이런 분들은 아닙니다. 지난 해엔 저만 여름휴가도 못갔습니다.ㅜㅜ 무조건 제가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지론이십니다.맞는 말씀이구요. 허나 저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지워주시는게 너무나 힘이 듭니다. 사장도 아니면서 사장노릇을 해야하는 저의 입장과 사장 딸내미가 나와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마뜩찮은 직원들 사이에서 숨이 막히는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원이 무단결근을 한다,상습지각을 한다...보고를 드리면 저보고 얘기하라 하십니다. 사장님은 아버지인데...영업 다니시느라 사무실에 거의 안계셔서 종알종알 집에서 저녁먹을때 말씀드리면 "니가 얘기 좀 잘해봐라...응?"하시는데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제가 그런걸로 직원들에게 타이르면 얼마나 같잖겠습니까? "사장 딸이라고 나이도 어린 것이...흥!!"할까봐 뭐라 한적도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 집안사정으로 부모형제와 어릴 때 헤어져 공부도 많이 못하셨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며 자라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십니다.정도 많고 순박한 분이죠. 외롭게 자라셔서 사람에게 정도 많으시구요.일만 할 줄 아는 분이세요. 그런 사정 알기에 저희 아버지를 힘들게 하는 직원들이 너무나 밉습니다. 술도 못마시는 분이 구토를 할 정도로 직원들때문에 술 드시고 괴로워하셨어요. 카리스마 있는 오너 밑에서는 잘도 근무하더니 저희 아버지 밑에 오니까 왜 맨날 놀기만 합니까. 아래 어떤 분이 부장님이 자본금을 댄게 아니냐 하셨는데,그건 아니고요. 저는 아버지 개업할 때부터 쭉 같이 있어서 입사한지 3년반이 됐고요,부장님은 2년반 되셨습니다. 자본금은 부장님이 아니라 제가 일부 대었고요,(한 이천만원쯤 됩니다.) 저도 하고 싶은 사업이 있는데 돈도 아버지 빌려드렸고,결혼도 미뤄둔 상태입니다. 어제 엄마랑 저녁먹으면서 내년쯤 그만두고 싶다고,회사에서 아빠 안 보는게 속편할 것 같다고... 이러다가 부녀지간도 의 상하겠다고,나도 하고 싶은 일 하고싶다고 했더니 한숨쉬시며, "그럼 니가 벌어서 엄마아빠 먹여살려.느이 아빠 성격에 너없으면 못해나간다..."하십니다.ㅜㅜ 제 업무는 관리/경리/인사 정도인데요,일하자면 작성해야할 서류가 많아요. 아버지는 컴퓨터도 잘 못 다루시고,계산이나 셈에 약하셔서 저없이 쩔쩔 매실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ㅜㅜ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잘 도와드리면 저의 빈자리가 금방 메꿔질텐데 사람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막막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부장님문제는 제가 어떻게 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조언 얻어서 아버지랑 의논해본 후에 아버지가 최종결정과 실행을 하실 겁니다.제가 뭐라고 직원을 해고하겠어요.--;; 여러분들의 조언 읽다보니 외롭지 않고 힘이 나네요.좋은 결정이 나올듯 싶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__) ----------------------------------------------------------------- 네*버 지식*에 올렸던 질문인데 톡님들에게도 조언좀 얻고 싶어 올립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전의 직장에서 데리고 들어온 영업부장이 있는데요, 2003년 12월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근무중입니다. 저희 회사는 상시근무인원 4~5인에서 왔다갔다하는 소규모업체구요. 이 영업부장을 내보내고 싶은데요, 이유로는, 1)상사의 업무지시를 지키지 않음---저희 아버지보다 한살 밑이고 같은 직급으로 전의 직장에서 일을 같이 했던 터라 그런지 사장님인 저희 아버지의 지시를 전혀 듣지 않습니다. 가령 내일 있을 부장님 거래처의 납품에 대해 사장님이 경비는 얼마나 들것인지,몇시부터 몇시까지 작업인지 그런 걸 물으면,"내가 알아서 해요!!", "그런걸 내가 알아서 할텐데 뭘 묻고 그래!!"이럽니다. 2)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됨---혀가 짧은지 뭔지 좋지도 않은 발음으로 다다다다 말하는 통에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업무지시를 합니다.못 알아듣고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사하면 화를 내고 혼잣말로 궁시렁대는 통에 그 소리 듣기 싫어서 되묻지도 못하고 원활하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직원들에게 야야!!무조건 반말이고,혼잣말로 *팔 뭐 이런 욕지거리도 자주 합니다.(큰소리로!!) 3)조기퇴근---저희 회사는 통상 6시30분~7시가량에 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항상 여섯시 안팎으로 혼자 휑하니 가버립니다.사장님이 거의 안계셔서 뭐라할 사람도 없지만,저희 아버지는 남에게 싫은 소릴 전혀 못하는 성미라서 그러한 태도를 알고도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으십니다. 일찍 퇴근해야 하는 이유는 초등생,중학생인 두 아이의 저녁을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랍니다.사모님도 직업이 있어서 늦게 끝난다네요. 그런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회사에 애착이나 욕심이 없고 하루하루 때우려고 출근하는 것 같습니다. 회식도 신입사원 들어올때나 나갈때 어쩌다 한번 하는데 아무데나 가서 빨리 먹고 가자는 둥,그런걸 뭐하러 하냐는 둥 비협조적이고 단합이 전혀 안됩니다. 한달에 반 이상은 외부에서 바로 퇴근하구요,한번 나가면 소식이 없어서 사실 밖에서 뭐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다른 영업사원을 채용하려는데 그대로 배울까봐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영업직의 특성상 그럴수도 있지만,전혀 보고도 안하니까요...-_- 4)업무능력 미비---실적이 상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회사에 안겨주는 수익보다 가져가는 연봉이 더 많죠.워낙 소규모업체라 이런 직원 한 둘만 더 있으면 문닫아야 합니다. 수익이 떨어지는 추세라 같이 지내고 싶어도 그러다간 저희 회사가 망할 판이지요. 실적이 한달에 1~2건 정도.수익으로 따지면 평균 백만원 안팎입니다.월급의 반도 안될듯 싶네요. 뭐 이외에도 많지요. 영업사원 구해 놓으면 이상한 소리해서 그만두게 만들고...(아마 위기의식 때문인 듯.) 신입사원 면접 맡겨놓았더니 남의 이력서를 보는 앞에서 낙서를 해가며, "이 회사 맨날 늦게 끝나고,월급도 짜고,일도 빡센데 뭐하려 오려고 하냐"이러고... 제가 애써서 신입사원 출근시키면 경력있냐고 물어봐서 경력없다고,배워가며 열심히 하겠다 하면 칭찬은 못해줄망정 "경력도 없이 무슨 배짱으로 들어왔냐"이러고... 신입 여직원 울먹이고 전 또 달래주느라 용쓰고..ㅜㅜ 자기네 집 경매에 넘어가게 생겼다고 업무시간에 자기 일보러 다니는 생활을 일년이 넘도록 했으면서 사장님이 법무사상담 조금만 미루고 일 좀 도와달라니까, "아 내 일부터 해야 된다고요!!!"너무나 당당하게 이럽디다. 제가 딸이라 다른 직원들보다 더 불만이 많은 거겠지만 이래서는 정말 함께 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2년 넘게 근무해서 나름 정도 들었고,한 집안의 가장이라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 직원 살리자고 여럿 피해볼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당장 회사가 어려운데...아버지도 처음엔 조금씩 나눠먹고 살자고,끝까지 함께 가겠다 하셨었는데, 다른 직원들을 하도 망쳐놔서 이젠 같이 못있겠다 하십니다. 그래도 대놓고 회사가 어려우니 나가줘야겠다 말하실 분은 절대 못됩니다. 어떻게 해야 원만하게 내보낼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상처 안받을까요?이런 질문처럼 제 궁금증도 우문일까요??참말로 답답하네요...ㅜㅜ ++추가++저희 회사 영업직은 인센티브제입니다. 부장님의 경우 기본급 145만원(수당포함)+주유대20만원+식대10만원+@인센티브(마진의 5%)이렇게 나가고 있는데요,연실적 따져서 작년실적보다 높으면 인센티브가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하라고 하셔서 하긴 하는데(이 업계는 이런 식으로 한다는군요.) 여러분의 말씀대로 기본급여를 낮추고 실적수당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한 후 약 석달 여유잡고 추이를 지켜봐서 결정함이 좋을 듯 싶군요. 실은 제가 제안을 해서 처음엔 기본급이 100만원이 안되게 낮고 인센티브가 15%쯤 되었는데, 직원들이 강력하게 반발을 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셔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부장님은 실적수당에 관심이 없고 기본급만 타가면 되지...이런 상황이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업무가 관리,인사입니다.제가 직원들의 실적과 근무태도를 사장님께 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거구요,최종결정은 사장님이 하실거라고도 썼습니다. 아래 어떤 님이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 올려주셨던데,제가 해고하는게 아니라 아버님의 고민을 자식으로써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여러 현명한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린겁니다. 그 부분은 오해가 없었으면 하구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직원을 해고하고 싶어요.잘 내보내는 방법 좀...
헛..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었다는 말이 이런거였군욧!! ^___^(그런데 제가 남자같나요?-_-;;)
여러분들의 리플 다 잘 읽어보았구요,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회사에 사장의 가족이 있다는 것,직원 입장에선 스트레스일 수도 있겠지요.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저도 잘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흠잡힌다고 제일 먼저 출근시키고 하셨던게 저희 부모님이시랍니다.
3년 반을 일하면서 두번 결근했는데 죽도록 아팠을 때였죠.
그래도 무조건 출근해야 된다는거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출근했다가 결국은 조퇴하고,
그다음날 못나갔죠.딸이라고 무조건 감싸주시고 이런 분들은 아닙니다.
지난 해엔 저만 여름휴가도 못갔습니다.ㅜㅜ
무조건 제가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지론이십니다.맞는 말씀이구요.
허나 저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지워주시는게 너무나 힘이 듭니다.
사장도 아니면서 사장노릇을 해야하는 저의 입장과 사장 딸내미가 나와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마뜩찮은 직원들 사이에서 숨이 막히는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원이 무단결근을 한다,상습지각을 한다...보고를 드리면 저보고 얘기하라 하십니다.
사장님은 아버지인데...영업 다니시느라 사무실에 거의 안계셔서 종알종알 집에서 저녁먹을때
말씀드리면 "니가 얘기 좀 잘해봐라...응?"하시는데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제가 그런걸로 직원들에게 타이르면 얼마나 같잖겠습니까?
"사장 딸이라고 나이도 어린 것이...흥!!"할까봐 뭐라 한적도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 집안사정으로 부모형제와 어릴 때 헤어져 공부도 많이 못하셨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며 자라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십니다.정도 많고 순박한 분이죠.
외롭게 자라셔서 사람에게 정도 많으시구요.일만 할 줄 아는 분이세요.
그런 사정 알기에 저희 아버지를 힘들게 하는 직원들이 너무나 밉습니다.
술도 못마시는 분이 구토를 할 정도로 직원들때문에 술 드시고 괴로워하셨어요.
카리스마 있는 오너 밑에서는 잘도 근무하더니 저희 아버지 밑에 오니까 왜 맨날 놀기만 합니까.
아래 어떤 분이 부장님이 자본금을 댄게 아니냐 하셨는데,그건 아니고요.
저는 아버지 개업할 때부터 쭉 같이 있어서 입사한지 3년반이 됐고요,부장님은 2년반 되셨습니다.
자본금은 부장님이 아니라 제가 일부 대었고요,(한 이천만원쯤 됩니다.)
저도 하고 싶은 사업이 있는데 돈도 아버지 빌려드렸고,결혼도 미뤄둔 상태입니다.
어제 엄마랑 저녁먹으면서 내년쯤 그만두고 싶다고,회사에서 아빠 안 보는게 속편할 것 같다고...
이러다가 부녀지간도 의 상하겠다고,나도 하고 싶은 일 하고싶다고 했더니 한숨쉬시며,
"그럼 니가 벌어서 엄마아빠 먹여살려.느이 아빠 성격에 너없으면 못해나간다..."하십니다.ㅜㅜ
제 업무는 관리/경리/인사 정도인데요,일하자면 작성해야할 서류가 많아요.
아버지는 컴퓨터도 잘 못 다루시고,계산이나 셈에 약하셔서 저없이 쩔쩔 매실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ㅜㅜ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잘 도와드리면 저의 빈자리가 금방 메꿔질텐데 사람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막막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부장님문제는 제가 어떻게 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조언 얻어서 아버지랑 의논해본 후에
아버지가 최종결정과 실행을 하실 겁니다.제가 뭐라고 직원을 해고하겠어요.--;;
여러분들의 조언 읽다보니 외롭지 않고 힘이 나네요.좋은 결정이 나올듯 싶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__)
-----------------------------------------------------------------
네*버 지식*에 올렸던 질문인데 톡님들에게도 조언좀 얻고 싶어 올립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전의 직장에서 데리고 들어온 영업부장이 있는데요,
2003년 12월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근무중입니다.
저희 회사는 상시근무인원 4~5인에서 왔다갔다하는 소규모업체구요.
이 영업부장을 내보내고 싶은데요,
이유로는,
1)상사의 업무지시를 지키지 않음---저희 아버지보다 한살 밑이고 같은 직급으로
전의 직장에서 일을 같이 했던 터라 그런지 사장님인 저희 아버지의 지시를 전혀 듣지
않습니다. 가령 내일 있을 부장님 거래처의 납품에 대해 사장님이 경비는 얼마나
들것인지,몇시부터 몇시까지 작업인지 그런 걸 물으면,"내가 알아서 해요!!",
"그런걸 내가 알아서 할텐데 뭘 묻고 그래!!"이럽니다.
2)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됨---혀가 짧은지 뭔지 좋지도 않은 발음으로 다다다다
말하는 통에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업무지시를 합니다.못 알아듣고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사하면 화를 내고 혼잣말로 궁시렁대는 통에 그 소리 듣기
싫어서 되묻지도 못하고 원활하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직원들에게 야야!!무조건 반말이고,혼잣말로 *팔 뭐 이런 욕지거리도 자주 합니다.(큰소리로!!)
3)조기퇴근---저희 회사는 통상 6시30분~7시가량에 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항상 여섯시 안팎으로 혼자 휑하니 가버립니다.사장님이 거의 안계셔서
뭐라할 사람도 없지만,저희 아버지는 남에게 싫은 소릴 전혀 못하는 성미라서
그러한 태도를 알고도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으십니다.
일찍 퇴근해야 하는 이유는 초등생,중학생인 두 아이의 저녁을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랍니다.사모님도 직업이 있어서 늦게 끝난다네요.
그런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회사에 애착이나 욕심이 없고 하루하루 때우려고
출근하는 것 같습니다.
회식도 신입사원 들어올때나 나갈때 어쩌다 한번 하는데 아무데나 가서 빨리 먹고
가자는 둥,그런걸 뭐하러 하냐는 둥 비협조적이고 단합이 전혀 안됩니다.
한달에 반 이상은 외부에서 바로 퇴근하구요,한번 나가면 소식이 없어서 사실 밖에서
뭐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다른 영업사원을 채용하려는데 그대로 배울까봐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영업직의 특성상 그럴수도 있지만,전혀 보고도 안하니까요...-_-
4)업무능력 미비---실적이 상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회사에 안겨주는 수익보다 가져가는
연봉이 더 많죠.워낙 소규모업체라 이런 직원 한 둘만 더 있으면 문닫아야 합니다.
수익이 떨어지는 추세라 같이 지내고 싶어도 그러다간 저희 회사가 망할 판이지요.
실적이 한달에 1~2건 정도.수익으로 따지면 평균 백만원 안팎입니다.월급의 반도 안될듯 싶네요.
뭐 이외에도 많지요.
영업사원 구해 놓으면 이상한 소리해서 그만두게 만들고...(아마 위기의식 때문인 듯.)
신입사원 면접 맡겨놓았더니 남의 이력서를 보는 앞에서 낙서를 해가며,
"이 회사 맨날 늦게 끝나고,월급도 짜고,일도 빡센데 뭐하려 오려고 하냐"이러고...
제가 애써서 신입사원 출근시키면 경력있냐고 물어봐서 경력없다고,배워가며
열심히 하겠다 하면 칭찬은 못해줄망정 "경력도 없이 무슨 배짱으로 들어왔냐"이러고...
신입 여직원 울먹이고 전 또 달래주느라 용쓰고..ㅜㅜ
자기네 집 경매에 넘어가게 생겼다고 업무시간에 자기 일보러 다니는 생활을
일년이 넘도록 했으면서 사장님이 법무사상담 조금만 미루고 일 좀 도와달라니까,
"아 내 일부터 해야 된다고요!!!"너무나 당당하게 이럽디다.
제가 딸이라 다른 직원들보다 더 불만이 많은 거겠지만 이래서는 정말 함께 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2년 넘게 근무해서 나름 정도 들었고,한 집안의 가장이라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 직원 살리자고 여럿 피해볼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당장 회사가 어려운데...아버지도 처음엔 조금씩 나눠먹고 살자고,끝까지 함께 가겠다 하셨었는데,
다른 직원들을 하도 망쳐놔서 이젠 같이 못있겠다 하십니다.
그래도 대놓고 회사가 어려우니 나가줘야겠다 말하실 분은 절대 못됩니다.
어떻게 해야 원만하게 내보낼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상처 안받을까요?이런 질문처럼 제 궁금증도
우문일까요??참말로 답답하네요...ㅜㅜ
++추가++저희 회사 영업직은 인센티브제입니다.
부장님의 경우 기본급 145만원(수당포함)+주유대20만원+식대10만원+@인센티브(마진의 5%)이렇게
나가고 있는데요,연실적 따져서 작년실적보다 높으면 인센티브가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하라고 하셔서 하긴 하는데(이 업계는 이런 식으로 한다는군요.)
여러분의 말씀대로 기본급여를 낮추고 실적수당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한 후
약 석달 여유잡고 추이를 지켜봐서 결정함이 좋을 듯 싶군요.
실은 제가 제안을 해서 처음엔 기본급이 100만원이 안되게 낮고 인센티브가 15%쯤 되었는데,
직원들이 강력하게 반발을 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셔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부장님은 실적수당에 관심이 없고 기본급만 타가면 되지...이런 상황이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업무가 관리,인사입니다.제가 직원들의 실적과 근무태도를
사장님께 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거구요,최종결정은 사장님이 하실거라고도 썼습니다.
아래 어떤 님이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 올려주셨던데,제가 해고하는게 아니라 아버님의 고민을
자식으로써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여러 현명한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린겁니다.
그 부분은 오해가 없었으면 하구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