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찾습니다...!!

x이래닷컴x2006.05.12
조회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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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을 읽었습니다. 발등에 앉았다는군요... 귀엽습니다...-_-''

 

모르는 여자 무릅에 앉아 본적 있습니까??? -_-;;

 

 

 

시간은 1년반 정도 된거 같군요... 집에서 누나와 누나 남자친구가 밥을 사준다기에 먹성 좋은 저는

단 1초를 생각하지도 않고 서둘러서 집을 나섰죠. 그리고 수유역을 가기 위해

직행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누나와 그리고 누나의 남자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내릴 때가 되어 다같이 출입문 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정신없이 누나와 얘기를 나누며 출입문 오른쪽 손잡이를 잡으려는 순간

 

 

부웅~~~!!!!

 

 

 

버스는 급출발을 하였고 저는 손잡이를 잡지 못한채 그대로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 버렸습니다.

 

 

"아~"

 

 

이소리 저의 입에서 나온는 소리였습니다. ;; 평소완 다른 뭔가 푹신한 느낌에 뒤를 살짝 돌아보았고

 

아무도 안 앉아 있을 거란 저의 예감을 불현듯 깨버리고 그 자리에는 고등학생??정도 되는 듯한

여학생 두명이 앉아있던 거였읍니다..ㅜㅜ.; 

 

여자아이1  : "큭큭큭..."     ( <<<제가 무릅에 앉은 문제의 그아이 .;; )

여자아이2  : "큭큭큭..."     ( 옆에 앉아 있던 여자아이 ;; )

 

누나 :  "크하하~"

남자친구 : ... ... (멍 한 눈으로 절 쳐다보더군요...;;)

 

 

 

너무나 쪽팔리고 황당한 나머지 저는 일어날 생각도 못한채 계속 앉아 있다가

(3~4초 정도 앉아 있던거 같음...;;ㅡㅜ)

문이 열리자마자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뛰쳐내려왔던 기억이...ㅜㅜ

 

 

사람을 찾습니다!!!

수유역으로 가는 1124번 마을 버스를 탔던 그여자분...

출입문 옆 좌석에 앉아 있던 그여자분...

 

이글을 보시면 그땐 정말 죄송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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