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헉~허!

나그네2006.05.12
조회87

아침에 7시 다 되갓고 인낫구만..평소엔 6시 쪼가 넘으면 인난디허~헉~허!저늠의 알람도 6시경에 맞쳐 논지 안디 울릴 생각을 안했드만..근10년 사용했고허~헉~허!몇 번 바닥에 떨쳐갓고 인자는 아예 맛이갓나?허~헉~허!

 

고추밭에 물 줄라고 빌려간 아제네 약통을 가질러 갓다가 논에 논두륵을 막으러 갈라헌디 군바리

제대 말련은 말련이드만..하긴 전경이라 군발이 축에도 못 끼지만허~헉~허!애들이 구보을 7시에 시작

허드만은 내가 밭에 갓다 올란게 다 뛰고는 피티체조을 헌디 한쪽에 한 무리가 있네...

 

한 10명 된디 바닥에 앙자 있드만 쫄다구들은 피티 체조허고허~헉~허!

 

인자는 논으로 간디 아침에 인나본게 새로산 물신이 안보여갓고 엄마가 신고 논에 갓나 싶어갓고 전화 했드만은 전화기는 집에서 울리고허~헉~허!도로까지 나간게 논에서 엄마 혼자 일허고 있네허~헉~허!

 

바로 류턴해갓고 집에 와부럿구만...

 

어제는 논에 물 빠지지 말라고 트랙터로 논가상대을 갈았는디 트랙터가 논두륵을 넘어간게 논두륵이

망쳐져갓고 논두륵을 막어야 헌단게 갓드만은허~헉~허!내가 어련히 알아서 헐것인디 멀라고 집서

5백미터 쯤 떨어진 논에 가갓고 헌지허~헉~허!

 

어쩌거나, 밥먹고 비바람을 15년 정도 맞은 나무을 장작으로 쓸라고 짤랐지...

어제도 짤라갓고 절반 정도만 톱질허고 와마로 몇 번 쳐 버리면 나가븐게 그렇게 헐랬드만은

빙~~둘러서 절반 이상을 짤라도 안뿌러 지드만...

 

팔아 먹을 수 있는 비싼 나무나 된지 알고 엄마 한테 물어 봤는디 집 성주 할때 대문 앞에 있던

깨죽나무라네허~헉~허!어제 짜른것은 소나무고허~헉~허!

 

깨죽나무을 옛날엔 사러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목재로 썼단디 다~짜르고 난게 나이테가

촙촙해갓고 물 한 방울도 안들어갈 정도로..목수들은 깨죽나무에 대해 알것인디 참말로 이렇게

단단헌건 첨 봤구만허~헉~허!나무을 3군데 짤라야 장작으로 쓰기 좋은 길이로 짤라 진디 2군데 짜르는데

1시간 걸렸을 정도니가 오죽 허것냐고...

 

와마질 허니라 힘 다~빠져갓고 2군데만 짜르고 잠 한 숨 잘라고 방에 들와 부럿네허~헉~허!

15년째 밖에서 비바람 맞던 나무들을 다 짜르고 인자 저거 하 나만 짜르면 되구만허~헉~허!

 

그나, 저늠의 사기꾼 황우석이 수사 결과을 발표허구만..우석이가 어제까지는 통화가 됫단디 오늘은

연락 끊고 잠수허~헉~허!꼴에 줄기세포 연구는 아직 포기 안했다구만...

 

에~라~~이...개 만도 못헌 x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