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개새끼라고 밖에 말이안나오네요 어떡게하죠

제발.2006.05.13
조회1,573

다른사람아이디에요..

정말 못견디겠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글써요

길더라두 읽구 도와주세요

 

남자친구가 있어요 사귄지는 9개월됐고

처음안건 작년 봄이었죠 .

헬스장에서 코치를 하고있고 전 회원이었죠

4개월가량 저한테 대쉬하고 생각보다 착하고 순수한사람같아서 사귀게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사귀기전에 말해준게 있었어요

저사귀기전에 유부녀랑 사겼었다구요

유부녀는 알콜중독자 봉사활동 나가서 알게됐는데

남편한테 맞고 살고 그래서 굉장히 불쌍하고 힘든여자래요 남친보다는 나이가 2살어려요

일찍 결혼해서 애기도 5살인가 그런대

그여자가 곧남편하고 정리할것처럼 그러면서 오빠한테 사귀자그래서

오빠도 나이가 있고(32) 고민 했지만 애도 받아주고 결혼할생각에 만났는데

뭐 하여튼 엄청 사귀는동안 고생했더라구요

들어보면 그여자는 완전 오빠를 갖고 논거에요 물론 이혼할맘도없고

그여자 맞고산다는말도 다뻥같은데 오빠는 그여자말을 모두 믿더라고요

헤어질때도 그여자가 자살한다고 난리쳐서 못헤어지고 못헤어지고 하다 하여튼

겨우헤어졌다고

사귀기전에 그얘기때문에 많이 고민하다 사겼어요

저랑 사귀는 초반에도 그여자는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되냐고 계속 오빠한테 연락이오고

오빠는 불쌍한여자라 그렇게라도 지내는게 어떠냐고 묻길래

저는 결사반대했죠. 그래서 연락끊은줄 알고 지냈는데.

저한테 엄청잘해주고 많이 사랑해주거든요, 결혼도 할려고 하고

근데 오빠가 최근 핸드폰을 항상 깨끗이 지우는게 수상해서 몰래 문자대화 신청을 했어요

오빠핸드폰으로 문자오는걸 제 컴퓨터에서 볼수있게요

그런데 다른 문자는 오는게 없는데 한 번호로는 문자가 3일연속 1~3건정도 오더라구요

대부분 오빠가 먼저 보낸거에 답장하는 듯한 말투고 말투에 이모티콘도 있고

여자같구 다정해보여서 번호를 적어놓고

오빠핸드폰에서 찾아봤어요 이름은 "성준"<-가명입니다. 이라고 되있고

올해 2월초에 저장이 되있고 벨소리지정이 그사람 혼자만 다른거드라구요

물어보니 친구래요

그러고 그저께 제핸드폰으로 010 이렇게만 문자가 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다 최근들어제일좋네. 산에가면 좋은날씨다 풍유를 즐기면서... 근무잘하구~"

난 말투가 딱 오빠말투라서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자기 아니래요 오히려 저한테

어떤놈이냐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그러고 잇는데

잠시후 오빠한테 그번호로 또 문자가 와서 "산에갈만큼 좋은날씨는 아닌데~"

그러더군요 오빠는 그사람한테 보낼문자를 저한테잘못보내고 다시 그사람한테 보낸거였던거죠.

그리고 어제, 00씨 때문에 헬스장 그동안공짜로다녔는데 오늘 내돈내고 첨으로 등록해보내~

그동안 고마웠어  오늘은 아침부터 그렇게 바빴어?? 피곤하겠다~~

이런주고받는 문자가 오더군요

점점 그여자같다는 의심이 가더라구요 번호로 잘못걸린 전화인것처럼 전화해보니

여자구 나이대가 30살정도 추정이 되고..

네이트 친구찾기로 찾아보니... 정말 소리지를뻔했습니다.. 성주,, (가명이에요)이름이 성주더라구요

성주를 바꿔서 성준이라고 저장해 놓은거죠,

오빠만나서 나한테 숨기는거 없냐니까 없다고 딱잡아때다가

내가 그 아줌마 아직 자살안하고 살아있나보더라?

이러니까 가만히있더라구요 제가 왜 번호저장까지 해놓고 연락주고받냐고

하니까 정말 오해하지말라고 그냥 친구로 지내는정도고 내가 생각하는

감정있어서 그런거절대아니고 자기도첨엔 연락안받았는데

그리고 그여자가 우리헬스장 끊은줄 몰랐는데 (오빤 오후 헬스코치고 그여잔 새벽에 운동을하나봐요

근데오빠가 새벽코치가 일을관도서 1달간 새벽코치를 한적이있었거든요 )

새벽에 가서 우연히 만난거고 그때 그여자가

정말 나 잊고 가정에 충실하고 그여자가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그냥 말상대정도만 하자고 해서

문자만 가끔 보내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연락끊으라고 하니깐 전화해서 여자친구가 친구로지내는것도

안된다고 하니까 이제 문자도 전화도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울고불고 매달리고 그래도 전 헤어지자 하고 일단 집에 왔는데

그여자가 오빠한테 문자를 보낸말이. "난정말 두사람이 오해하는 그런감정 전혀없는데

답답하네 여자친구 잘 오해풀어주고 난그만 꺼져줄께. 죽어버릴거같아"

오빠가 여자한테 감정없었다는건 저도 알아요

근데 오빠는 그여자말을 그렇게 믿는거죠 그여자 유부녀고 남편이 있는 여자가

감정도 없는데 지금 남자친구 헬스장을 일부러 끊고

친구로지내자고 합니까? 분명 감정이 있는거같구

오빠는 우유부단한 성격에 동정심까지 많아서 그여잘 그렇게 못뿌리친거죠

그여자가 뻑하면 자살한다그러고 손목도 그었었나봐요 오빤 그거에 예전에

많이 충격먹고 걱정하더라구요 전 그것도 그여자 다 연극하는거 같은데

절 3달간이나 속이면서 핸드폰에 다른이름으로 저장까지해놓고

성준이누구냐구물었을때 태연히 친구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화가나요

거기다가 그런 다정스런 말투로 먼저 문자를 보낸것도 화나고

물론 별말은 아닐수 있지만. 날씨 얘기나 지금 헬스장에 사람많아서

피곤하다는 얘기나 이런건 자기네들은 친구라고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사랑하고 사겼던 사람이고 여자가 죽는다고 매달렸던 사람끼리

친구가 됩니까

친구들은 헤어질정도의 일은아니라고하는데

저는 너무 화가나고 너무 큰일이라고 생각되는데

님들생각은어떠세요.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헤어지지 않으면 다신 못그러도록 크게 혼내줄만한 좋은방법이라도 있을까요

그전에 그여자를 손봐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