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란남자도 어쩔수 없는 속물인가 봐요...

속물2006.05.13
조회519

저는 3개월 가량 대쉬해서 얻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어제 비로소 사귄지 1달 보름만에 첫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구요... 근데 문제는 같이 자고나서 혼란 스럽다는 겁니다.

 

제 여친이 저를 만나기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예전에 진실게임 같은거 할때 서로

첫키스는 첫관계는 등등 물어보았고 전 이여자를 믿었기에 첫관계를 안했다는 말을 믿고 있었죠.

 

그래서 이여자가 더 고귀해 보이고 더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그래서 첫 관계를 가질때 이여자 그후에도 많이 사랑해 줘야지. 이렇게 맘을 먹고 있었고요. 여자를 그렇잖아요. 잠자리 후 남자들이 등돌리고

예전보다 덜 아껴주고 덜 사랑해줄까봐....걱정하고 그러는거...

 

제 여친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다시 이야기의 요점은 그렇게 관계를 가지는데 이

여자 저를 속였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이여자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려고 정말 진실을 말하고 마음

가는데로 몸가는데로 행동했는데.

 

이여자는 저를 구석구석 속이고 있다는 그런 괴로움에 제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제가 25 여자는 23

이나이에 안해본 여자가 어딨겠냐. 진실게임을 믿고 있었냐. 이렇게들 말씀 하시겠지만 서로 믿지 못

한다면 그게 어디 사랑입니까?

 

맨처음에 차라리 순결하지 못하다고 말했다면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저역시 순결하진 않으니까요. 자신을 속이고 저를 속이고. 잠자리에 들어서 관계를 가지면서 처음이 아니라는것은 다 알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제가 해주고 사랑해주는만큼 이여자는 그렇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 지라...

 

괴롭습니다. 오늘 아침에 잘일어났냐고 문자도 오고 햇는데. 답장은 보내주는데 예전같이 느낌이 그렇지 못하네요...하지만 그녈 사랑하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

 

 처음 그녀를 봤을때 남친이 있었다는걸 알고 있었고 또 그남자와 헤어지고 난 후 제가 대쉬했으며. 그녀의 성격과 여러가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원만함 등등 저와 함께 해도 싸우지 않고 서로 재미나게 지낼거 같은 생각에 대쉬를 했으니까요.

 

그녀... 와 예전 그남친 정말 머리속에 자꾸 생각나네요. 저 속물 맞죠? 그녀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속물. 이렇게 말씀해주셔도 뭐... 달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저 아직도 그녀가 좋아요.

다만 자꾸 머리속에 믿을을 져버린 그녀와 그녀의 과거가 자꾸 떠오르네요...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독설등도 달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저좀 다그쳐 주세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