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같은 나이인데다... 같은 나이인데 과장이란 직책이 있으니.. "오~괜찮네??"하는 정도??
이곳으로와 보름정도 흐른뒤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한 저는 택배 아저씨에게 돈을 줘야하는데...
그날따라 잔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왜 택배아저씨에게 거슬러 달란생각을 못했는지..아무튼 그때는 그생각을 못했습니다...이사람과 인연이 될려고 그랬던걸까요??) 아무튼 잔돈이 하나도 없는 상태...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과장님이라 일적으로 그 보름이란 시간동안 통화도 다른분들에 비해 많이 하고 그래서 그사람에게 돈을 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문자로 "과장님 어제 빌린돈 드릴테니 사무실로 올라오세요~"하며 보냈습니다.
근데... 답장이 오더군요... "아니예요.,.큰돈도 아니고 겨우 이천원인데..괜찮아요~" 하며...
그렇게 시작된 문자... 그날 하루내내 문자를 주고 받으며 시간가는줄 몰르고 보냈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으며 낄낄 대고 웃고... 처음에 그저 성실하게 보이고 같은 나이라 호감이 갔던 제 마음이... 어느새 그 문자로 인해 자꾸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와서도 계속 문자놀이를 했고... 그러던중... 그사람이 그럽니다.."잠깐 집앞으로 나올래요?" 그 문자를 받아든 저는 잠깐 내려갔습니다... 집앞에 와있는 그사람...
저에게 케잌을 건네주며... 내일이 화이트데이라 사왔다며... 내일주고 싶은데.. 회사사람들이 있어서 이렇게 오늘 주는 거라며 들어가서 언니랑 같이 나눠 먹으라 합니다.
그렇게 전 케잌을 받아들고.. 룰루랄라~ 신나게 집에와 케잌한조각 먹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이 지나며 저희는 문자놀이를 하며 서로 좋아하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일끈나고 집앞으로 온 그사람과 같이 있는데...
그사람 입을 엽니다. 자기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여자가 있다며... 근데 그여자가 싫다고... 헤어진 상태인데... 그여자 갈곳이 없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집에 있는거라고... 그러면서 여자는 저뿐이라 합니다.. 사랑한다고.. 그럽니다... (그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식구들과 같이 회식하고 하는자리에서 그사람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회사 오빠들이 그사람에게 마누라는 잘있냐~ 둘이 잘 지내고 있냐? 하며.. 묻는말에... 눈치를 채고 있었죠...) 그렇게 말하는 그사람... 어쨋든 그여자에게선 마음이 떠난상태였고... 제가 보기에도 정말 그여자에게 마음 없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전 이렇게 말했죠~
"괜찮아요~ 이렇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행복해 하고~ 둘이 좋으면 된거죠~모~ 그래도.. 그여자 얼른 지낼곳 알아보고 나가라고 하세요... 일주일 시간 줄께요.." 하며 말을 건냈죠...
그리고 또 하루이틀 시간이 흐릅니다... 일주일도 지났죠... 그사람을 만나며... 그사람이 저에게 미안해 할까봐... 미안한 짓이죠.. 저에겐 한없이 미안한 일이죠... 전에 만나던 여자 깨끗하게 정리 하지도 않은채 저를 만난것 부터... 온통 저에게 미안한일 투성인 그사람에게 더 미안해 할까봐... 그여자 어떻게 됐냐고 묻지도 않은채...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리고... 어느날 전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고... 한달이 지난 어느달 초에... 갑자기 그사람이 말을 꺼내려합니다...
근데... 무슨 심각한 얘기인가봅니다... 말을 선뜻 꺼내지 못하는걸 보니...
전 물었습니다... 왜그러냐고...무슨일인데 그러냐고... 몇번이고 물어보니 그사람 입을 엽니다...
그여자... 그사람 아기를 가졌다고 합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질듯 가슴이 답답해져오고... 눈앞이 캄캄해져 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그사람에게 또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할려구요? 어떻게할껀데요?"그사람이 그럽니다... 그여자랑 도저히 못살껏 같다고... 절대 못살겠다고... 그래서 전... 그럼 확실히 해야한다고... 그여자와 함께 병원 가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여자가 너무 싫고 그여자가 치가떨릴정도로 싫다고 해도... 그사람도 사람인데... 자기 아이를 가졌다는데... 어찌 맘한번 안흔들렸겠어요... 나중에 듣게 된 말이지만... 참 많이 고민했답니다... 그래도 자신의 아이를 가졌는데... 한번이고 두번이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다시 생각해봤답니다...
이 아이를 낳아 그여자와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러다 결심이 생겼나봅니다... 그얘기를 하고 한 일주일이 지난뒤 조퇴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여자와 병원에 가기로 했다고... 알았다고... 조심히 다녀오라고... 힘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자기 갔다 올테니 먼저 연락하기전엔 연락하지 말라 합니다.
(그여자가 알면 안되니... 그사람과 만나는동안 항상 그랬어요... 일끝나고 그사람과 만나도 잠깐 보고 들어가고... 그여자가 알게 되면... 내가 있어서 이사람이 자꾸 나보고 나가라하고 자기 애기 까지 때게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할꺼아녜요;; 근데... 그게 아니고... 그 아이를 가지고 나서 그여자분이 계속 술마시고 담배 피고... 그리고 이사람에게 도움 하나 안되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같이 살겠다는 맘이 있는 여자라면... 아니 이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그런 여자라면... 아무리 맞벌이라고 해도... 집안일도 하며 밥정도는 차려 먹여야죠... 그런거 하나 없고 더군다나 이사람이 버는 돈으로 아파트 관리금이며 생활비며 다 내고.. 그여자는 한푼도 안내놓고 친구들하고 계하고 적금들고... 같은 여자로서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그런 여자였어요...)
그리고 나서 연락기다리고 기다려도 없길래... 제가 조심스레 문자 하나 보냈어요...
그여자분 많이 아프고 힘들테니 오늘 하루만큼은 잘해주라고... 미역국도 먹이고 아니면 사골국이라도 사먹이고 하라고... 전 그사람 생각에 그렇게 보낸 문잔데....
그사람 답장엔... 휴~ "XX씨~제가먼저연락한다고했잖아요~왜먼저했어요~까먹었나요?" 이렇게 답장이 옵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난 내딴엔 자기 생각해서 보낸문잔데... 그렇게 말하는 그사람이 너무 밉습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벌써 내가 너무나 좋아해버린 사람이기에... 미안하다며 넘어갑니다... 평소에 정말 성질있고 욕잘하는 제가... 그사람 앞에서는 마냥 순한 양이 되어버립니다... 쉽게 천사표라 하지요...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레 하고... 그사람이 미안해할꺼 같은 그런건 애초에 제가 그냥 마음 한쪽에 묻어두고 혼자 아파하고... 성질 한번 안내고... 그사람이 화내고 해도 제가 먼저 미안하다 말하고... 전 그저.. 저로인해 그사람이 조금이나마 힘들어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그사람곁에 있으므로 인해.. 그사람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마냥 그사람에게 마춰갔죠... 화나고 열받고... 저도 사람인데 어찌 안그러겠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여자와... 아무리 말한마디 안하고 맘이 없다해도... 다른여자와 한집에 있는데... 어찌 마음 편하고 좋겠어요...절대 아니거든요.... 몇번이고 그여자 언제 나간데요? 나가라고는 말해요? 말했어요? 하며 보채고 싶고 왜 그여자때문에 우리 만나는것도 눈치 봐야하느냐 따지고 싶고 화내고 싶고... 그래도 전 참고 또 참았습니다... 안그래도 그사람 저에게 많이 미안해 하는데 내가 너무 보채면 나에게서 마음만 멀어질까봐...짜증만 날까봐... 짜증나죠... 자꾸 옆에서 보채면... 휴~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가고... 그러던중 같이 지내던 언니랑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말에 언니네 집에서 나오기로 하고... 이문제를 그사람과 상의를 했죠...
그사람이 하는말이 이 여자 나가면.. 그러면 저보고 와서 같이 지내자 합니다...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 그여자가 나가면... 그러면 저랑 같이 지내고 싶다 말을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몇번이고 이사람과 헤어질 생각... 했습니다...
정말 제 가슴이 너무 찢겨져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일이고 머고 사랑이고 너무 힘들어서...
다 여기서 관두고 집으로 갈까 하는맘... 수백번 수천번도 더 들었습니다...
왜 근데 안갔냐구요? 그사람 곁에 있고 싶은 제 욕심이였겠죠...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다 말일이 가까워졌을때... 그사람이 말을 합니다... 지금 이 여자 갈곳못구해서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그러니 자기 엄마 집에 가서 지내라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전 그사람 엄마 집으로 가서 회사를 다녔죠...
이번달 초에 나가기로했던 그여자... 이제 보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저러고 지낼곳 못구했다며 저렇게 있습니다... 휴~ 정말 제 속이 썩을대로 썩어 이제 더이상 썩을 속도 없어보입니다...ㅠㅠ
그사람 엄마에게 정말 잘할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며 지냈죠...
그래서 어머님도 절 많이 이뻐하시고... 할머님까지도 절 이쁘게 봐주시고 계시죠...
헌데... 요 몇일 제가 문자 보내지도 않으면 문자 한번 안보내고...
일적으로도 전화통화 많이 해야하는데... 3일째 연락한번 안합니다... 사적인 통화물론...
오늘 그사람이 속마음 털어놓는 부장님이 계시는데... 부장님께서 저에게 그러시네요...
그사람 정말 혼자 많이 힘들어한다고... 혼자 있고 싶어한다고... 혼자 어디론가 떠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자기는 튕기는 여자가 좋다고... 휴... 그사람...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참고로 저와 그사람 동갑이고 나이는 25입니다....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기에.. 절대 서로 엔조이나 쉽게 끝날생각 가지고 만난사이도 아니구요...) 전 이렇게 그사람 생각하며.. 천사표로 계속 그사람에게 마춰주며 지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정말 이렇게 지내다보면... 저에게도 행복한 날이 올꺼라고...
근데 다 부질없는 짓이였나봅니다... 천사표... 마냥 좋은 것만이 아니였나봅니다...
그사람이 저에게 매달려야 하는데... 제가 오히려 매달리고 있으니... 부장님이 저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니가 떠나있으라고... 그러면 저절로 그사람이 저에게 매달릴테니... 그래서 이번월급날 까지만 일하고 이곳을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제가 떠나있으면... 그러면 그남자... 그여자 정리되고 저에게 돌아올까요? 저희 부장님 말처럼... 정말 저에게 돌아와서 행복한 날이 올까요? 정말 너무 힘들고 그사람때문에 흘린 눈물이 너무나 많아 이젠 눈물 마저 말랐나봅니다...ㅠㅠ
많은 분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할까 하는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이곳에 글 올립니다... 저의 답답하고 힘든 마음 헤아려 주셔서 비난&비판글은 되도록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두서없는 글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만났으니.. 저에게도 행복한날이 꼭 올꺼라며.. 하루하루 힘들게 보냈는데...
이사람..계속 기다려줘야하나요? 남자들 속맘 정말 모르겠어요...
아는언니 소개로 옴긴 직장...
집하고 멀리 떨어져있기에.. 아는 언니랑 같이 지내며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이곳에서 제가 지금의 그사람을 만나게 됐죠...
처음?? 처음엔 절대 그사람에게 관심이라곤 전혀 없었죠...
그냥 같은 나이인데다... 같은 나이인데 과장이란 직책이 있으니.. "오~괜찮네??"하는 정도??
이곳으로와 보름정도 흐른뒤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한 저는 택배 아저씨에게 돈을 줘야하는데...
그날따라 잔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왜 택배아저씨에게 거슬러 달란생각을 못했는지..아무튼 그때는 그생각을 못했습니다...이사람과 인연이 될려고 그랬던걸까요??) 아무튼 잔돈이 하나도 없는 상태...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과장님이라 일적으로 그 보름이란 시간동안 통화도 다른분들에 비해 많이 하고 그래서 그사람에게 돈을 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문자로 "과장님 어제 빌린돈 드릴테니 사무실로 올라오세요~"하며 보냈습니다.
근데... 답장이 오더군요... "아니예요.,.큰돈도 아니고 겨우 이천원인데..괜찮아요~" 하며...
그렇게 시작된 문자... 그날 하루내내 문자를 주고 받으며 시간가는줄 몰르고 보냈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으며 낄낄 대고 웃고... 처음에 그저 성실하게 보이고 같은 나이라 호감이 갔던 제 마음이... 어느새 그 문자로 인해 자꾸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와서도 계속 문자놀이를 했고... 그러던중... 그사람이 그럽니다.."잠깐 집앞으로 나올래요?" 그 문자를 받아든 저는 잠깐 내려갔습니다... 집앞에 와있는 그사람...
저에게 케잌을 건네주며... 내일이 화이트데이라 사왔다며... 내일주고 싶은데.. 회사사람들이 있어서 이렇게 오늘 주는 거라며 들어가서 언니랑 같이 나눠 먹으라 합니다.
그렇게 전 케잌을 받아들고.. 룰루랄라~ 신나게 집에와 케잌한조각 먹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이 지나며 저희는 문자놀이를 하며 서로 좋아하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일끈나고 집앞으로 온 그사람과 같이 있는데...
그사람 입을 엽니다. 자기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여자가 있다며... 근데 그여자가 싫다고... 헤어진 상태인데... 그여자 갈곳이 없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집에 있는거라고... 그러면서 여자는 저뿐이라 합니다.. 사랑한다고.. 그럽니다... (그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식구들과 같이 회식하고 하는자리에서 그사람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회사 오빠들이 그사람에게 마누라는 잘있냐~ 둘이 잘 지내고 있냐? 하며.. 묻는말에... 눈치를 채고 있었죠...) 그렇게 말하는 그사람... 어쨋든 그여자에게선 마음이 떠난상태였고... 제가 보기에도 정말 그여자에게 마음 없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전 이렇게 말했죠~
"괜찮아요~ 이렇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행복해 하고~ 둘이 좋으면 된거죠~모~ 그래도.. 그여자 얼른 지낼곳 알아보고 나가라고 하세요... 일주일 시간 줄께요.." 하며 말을 건냈죠...
그리고 또 하루이틀 시간이 흐릅니다... 일주일도 지났죠... 그사람을 만나며... 그사람이 저에게 미안해 할까봐... 미안한 짓이죠.. 저에겐 한없이 미안한 일이죠... 전에 만나던 여자 깨끗하게 정리 하지도 않은채 저를 만난것 부터... 온통 저에게 미안한일 투성인 그사람에게 더 미안해 할까봐... 그여자 어떻게 됐냐고 묻지도 않은채...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리고... 어느날 전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
그여자보고 나가라 했냐고... 그랬더니 나가라고 했답니다.. 그리곤 그여자도 알았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전 또 기다립니다... 기다림의 연속이죠...
그렇게 한달이 지났고... 한달이 지난 어느달 초에... 갑자기 그사람이 말을 꺼내려합니다...
근데... 무슨 심각한 얘기인가봅니다... 말을 선뜻 꺼내지 못하는걸 보니...
전 물었습니다... 왜그러냐고...무슨일인데 그러냐고... 몇번이고 물어보니 그사람 입을 엽니다...
그여자... 그사람 아기를 가졌다고 합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질듯 가슴이 답답해져오고... 눈앞이 캄캄해져 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그사람에게 또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할려구요? 어떻게할껀데요?"그사람이 그럽니다... 그여자랑 도저히 못살껏 같다고... 절대 못살겠다고... 그래서 전... 그럼 확실히 해야한다고... 그여자와 함께 병원 가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여자가 너무 싫고 그여자가 치가떨릴정도로 싫다고 해도... 그사람도 사람인데... 자기 아이를 가졌다는데... 어찌 맘한번 안흔들렸겠어요... 나중에 듣게 된 말이지만... 참 많이 고민했답니다... 그래도 자신의 아이를 가졌는데... 한번이고 두번이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다시 생각해봤답니다...
이 아이를 낳아 그여자와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러다 결심이 생겼나봅니다... 그얘기를 하고 한 일주일이 지난뒤 조퇴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여자와 병원에 가기로 했다고... 알았다고... 조심히 다녀오라고... 힘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자기 갔다 올테니 먼저 연락하기전엔 연락하지 말라 합니다.
(그여자가 알면 안되니... 그사람과 만나는동안 항상 그랬어요... 일끝나고 그사람과 만나도 잠깐 보고 들어가고... 그여자가 알게 되면... 내가 있어서 이사람이 자꾸 나보고 나가라하고 자기 애기 까지 때게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할꺼아녜요;; 근데... 그게 아니고... 그 아이를 가지고 나서 그여자분이 계속 술마시고 담배 피고... 그리고 이사람에게 도움 하나 안되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같이 살겠다는 맘이 있는 여자라면... 아니 이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그런 여자라면... 아무리 맞벌이라고 해도... 집안일도 하며 밥정도는 차려 먹여야죠... 그런거 하나 없고 더군다나 이사람이 버는 돈으로 아파트 관리금이며 생활비며 다 내고.. 그여자는 한푼도 안내놓고 친구들하고 계하고 적금들고... 같은 여자로서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그런 여자였어요...)
그리고 나서 연락기다리고 기다려도 없길래... 제가 조심스레 문자 하나 보냈어요...
그여자분 많이 아프고 힘들테니 오늘 하루만큼은 잘해주라고... 미역국도 먹이고 아니면 사골국이라도 사먹이고 하라고... 전 그사람 생각에 그렇게 보낸 문잔데....
그사람 답장엔... 휴~ "XX씨~제가먼저연락한다고했잖아요~왜먼저했어요~까먹었나요?" 이렇게 답장이 옵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난 내딴엔 자기 생각해서 보낸문잔데... 그렇게 말하는 그사람이 너무 밉습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벌써 내가 너무나 좋아해버린 사람이기에... 미안하다며 넘어갑니다... 평소에 정말 성질있고 욕잘하는 제가... 그사람 앞에서는 마냥 순한 양이 되어버립니다... 쉽게 천사표라 하지요...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레 하고... 그사람이 미안해할꺼 같은 그런건 애초에 제가 그냥 마음 한쪽에 묻어두고 혼자 아파하고... 성질 한번 안내고... 그사람이 화내고 해도 제가 먼저 미안하다 말하고... 전 그저.. 저로인해 그사람이 조금이나마 힘들어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그사람곁에 있으므로 인해.. 그사람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마냥 그사람에게 마춰갔죠... 화나고 열받고... 저도 사람인데 어찌 안그러겠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여자와... 아무리 말한마디 안하고 맘이 없다해도... 다른여자와 한집에 있는데... 어찌 마음 편하고 좋겠어요...절대 아니거든요.... 몇번이고 그여자 언제 나간데요? 나가라고는 말해요? 말했어요? 하며 보채고 싶고 왜 그여자때문에 우리 만나는것도 눈치 봐야하느냐 따지고 싶고 화내고 싶고... 그래도 전 참고 또 참았습니다... 안그래도 그사람 저에게 많이 미안해 하는데 내가 너무 보채면 나에게서 마음만 멀어질까봐...짜증만 날까봐... 짜증나죠... 자꾸 옆에서 보채면... 휴~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가고... 그러던중 같이 지내던 언니랑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말에 언니네 집에서 나오기로 하고... 이문제를 그사람과 상의를 했죠...
그사람이 하는말이 이 여자 나가면.. 그러면 저보고 와서 같이 지내자 합니다...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 그여자가 나가면... 그러면 저랑 같이 지내고 싶다 말을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몇번이고 이사람과 헤어질 생각... 했습니다...
정말 제 가슴이 너무 찢겨져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일이고 머고 사랑이고 너무 힘들어서...
다 여기서 관두고 집으로 갈까 하는맘... 수백번 수천번도 더 들었습니다...
왜 근데 안갔냐구요? 그사람 곁에 있고 싶은 제 욕심이였겠죠...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다 말일이 가까워졌을때... 그사람이 말을 합니다... 지금 이 여자 갈곳못구해서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그러니 자기 엄마 집에 가서 지내라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전 그사람 엄마 집으로 가서 회사를 다녔죠...
이번달 초에 나가기로했던 그여자... 이제 보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저러고 지낼곳 못구했다며 저렇게 있습니다... 휴~ 정말 제 속이 썩을대로 썩어 이제 더이상 썩을 속도 없어보입니다...ㅠㅠ
그사람 엄마에게 정말 잘할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며 지냈죠...
그래서 어머님도 절 많이 이뻐하시고... 할머님까지도 절 이쁘게 봐주시고 계시죠...
헌데... 요 몇일 제가 문자 보내지도 않으면 문자 한번 안보내고...
일적으로도 전화통화 많이 해야하는데... 3일째 연락한번 안합니다... 사적인 통화물론...
오늘 그사람이 속마음 털어놓는 부장님이 계시는데... 부장님께서 저에게 그러시네요...
그사람 정말 혼자 많이 힘들어한다고... 혼자 있고 싶어한다고... 혼자 어디론가 떠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자기는 튕기는 여자가 좋다고... 휴... 그사람...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참고로 저와 그사람 동갑이고 나이는 25입니다....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기에.. 절대 서로 엔조이나 쉽게 끝날생각 가지고 만난사이도 아니구요...) 전 이렇게 그사람 생각하며.. 천사표로 계속 그사람에게 마춰주며 지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정말 이렇게 지내다보면... 저에게도 행복한 날이 올꺼라고...
근데 다 부질없는 짓이였나봅니다... 천사표... 마냥 좋은 것만이 아니였나봅니다...
그사람이 저에게 매달려야 하는데... 제가 오히려 매달리고 있으니... 부장님이 저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니가 떠나있으라고... 그러면 저절로 그사람이 저에게 매달릴테니... 그래서 이번월급날 까지만 일하고 이곳을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제가 떠나있으면... 그러면 그남자... 그여자 정리되고 저에게 돌아올까요? 저희 부장님 말처럼... 정말 저에게 돌아와서 행복한 날이 올까요? 정말 너무 힘들고 그사람때문에 흘린 눈물이 너무나 많아 이젠 눈물 마저 말랐나봅니다...ㅠㅠ
많은 분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할까 하는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이곳에 글 올립니다... 저의 답답하고 힘든 마음 헤아려 주셔서 비난&비판글은 되도록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두서없는 글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만났으니.. 저에게도 행복한날이 꼭 올꺼라며.. 하루하루 힘들게 보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