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꾸 넘어지는 이유?

시우2006.05.16
조회466

전 왜 그런지 잘 넘어집니다..뿐만 아니라 잘 부딧치고 잘 다칩니다.

발이 평발인것도 아니고 시력이 좀 나쁘긴 하지만 안보이는것도 아닙니다.ㅠ.ㅠ

그런데 전 허구헛날 넘어지고 다칩니다.

저녁에 퇴근후 샤워를 할려고 옷을 벗어보면 저도 모르는 멍자국이 군데군데 표류하고 있구요

오늘도 넘어졌습니다..

차에서 내리다가 안전밸트에 걸려서...ㅠ.ㅠ

 

점심시간이 막 끝나갈때라 사람들이 북적되는 회사정문!

첨심 거하게 먹고 제차로 거래처분 모시고 다시 회사로 들어가는도중!

우리 거래처분이 출입증을 바꾸시려고 청경대로 들어가시는데 제차에 그분 신분증이

떨어져 있네요..."앗! 저기요~ 여기신분즈............ㅇ"

목청높여 불렀지만 옆에 서 계시던 다른분들만 절 쳐다볼뿐 그분은 그냥 막

걸어가십니다..제가 뒤따라 갈려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전 성격상 안전밸트를 못해 고정기로 고정해놓고 늘 축 늘어트려놓습니다)

발목이 안전밸트에 걸려 꽈당!

이미 그거래처분 부른다고 주위사람들 시선집중 시켜논상태!

이쁘게 좀 넘어지던가 밸트에 걸린 한쪽다리는 차안에, 양손은 땅바닥을 짚고, 나머지 한쪽발은

양반다리 할 자세로 바닥에 접혀잇고......

순간 어쩌지? 생각 햇습니다..그짧은 1,2초 간에 제머리에서 그렇게 많은 생각이

날줄은 몰랏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현상이였죠!

자세를 바로 잡고 주위의 시선을 무시하고 벌떡 일어나 거래처분을 향해 뛰었습니다.

그자리에 가만히 잇으면 더 쪽팔릴꺼 같아서 뛰었습니다.

뒤도 돌아보지않고 마냥 걸어가시는 거래처분이 너무 원망 스러웠어요! 그래도 뛰었습니다!

 

얼마전 현관문에 부딧힌 내 눈두덩이도 멍들지않게 미리 약바르고 먹느라 고생한게 엇그제같은데

이 청바지 마져도  찟어진 청바지로 입어야하나?

전 왜 자꾸 넘어지고 부딧히고 다치는 걸까요..

사무실 바닥에 늘어진 전기선 하나에도  하루에 몇번씩 걸려 넘어져서 부장님이

사무실 수리해주시고, 우리집 방문을 열면서 자꾸 이마를 찍어서 미닫이로 교체했구요,

신발벗고 들어오다 현관턱에 자꾸 걸려 넘어져서 턱을 없애버렸습니다....ㅡ,.ㅡ

 

첨엔 제가 조심성 없고 덜렁거려서 그렇다 생각하고 조심하면 괜찬겠지! 생각했는데

오늘 사람 많은데서 망신 당하고 나니 슬슬 걱정이되네요..

어디 뇌에있는 운동신경 하나가 고장난건 아닌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