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유학??아니면 대학입학?

ㅇㅇㅇㅇ2006.05.16
조회451

가진거 쥐뿔없는 현재나이 스물넷. 여자입니다.

늦게나마 대학에 가려고 공부중인데요..

성공해서 내년에 입학한다면 스물 다섯이겠죠.

근데 유학이 가고 싶습니다.

패션유학이요...이탈리아나 프랑스로 가고 싶은데...

만약 가게 되어 자리잡히면 굳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구요..

뭐 틈틈이 들어오긴 하겠지만...

유학비용도 고민이고.. 나이도 고민이고...참..언어적인문제도 있군요.. 삼중고네 진짜..

대학에 간다면 고시준비 하려고 했거든요.

우선 나이가 많으니까...

근데 저는 뭔가 창조하는걸 하고 싶어요. 고리타분한거 말고..

특히 오드꾸뛰르에 대한 공부 하고싶거든요..

디올옴므같은 멋진 남성복도 디자인해보고싶고.

가슴이 갑갑해요. 제가 고시패스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고시패스해서 공무원으로 일해도.............휴.....

고시패스하는것도 대단한 일인걸 알지만...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답답해요.

내가 공무원이 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게..정말 고시만 패스해두..굉장힌거죠.

진짜 부딪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 꿈을 위해 도전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도전도 안해보고 후회하며 인생을 살껀지....

이런 고민 하는 분들 많지 않나요?

현실적인 문제와 자신의 꿈에 관한 고민..

이런 고민하는거 자체가 바보같은것인지..

그냥 닥치고 공부나해서 대학나와서 시집이나가라 이런 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전 별로 결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거든요.

독신으로 살아도 상관없구요.

지금 기분은 무인도에 혼자 떨어진 기분이에요. 막막하고...

내 나이 50이 되었을때 '내가 20대만 되었더라도.....'이런 후회하며 살고 싶진

않은데..

정말 서른살즈음에 유학가시는 분들 대단하셔요.

두서없더라도 이해하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