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었어요 정말~

뒷집여자2006.05.17
조회253

어제 저녁~

기특한 우리 토토로강이사가 횟집부터 시작하여

술마시는 노래방까지 팍팍 쐈소.

소주 석잔만 마시믄 온 몸이 씨뻘게져서 집에 가야 하는 소녀는,

하필이면 강이사 앞자리에 앉아서

사양도 못하고 주는 술을 홀짝홀짝 마셨다오...

 

 

아니나달라...

석잔째의 소주를 마시자 어김없이 소녀의 온몸이 불타오르기 시작했고(어감이 참.. 거시기하군)

강이사 껄껄껄 웃으며,

말하더이다.

 

강이사 : " oo씨, 있다가 집에 갈 때 돈 줄테니까 택시타고 가!"

 

그러더니.. 계속계속 술잔을 돌리는 것 아니겠소?

흑흑흑...시간이 흘러 소주 한병반을 마시자 강이사가 또 말했소

 

 

강이사 :"oo씨, 이 근처에 좋은 모텔 많거든! 거기가서 자고 낼 바로 출근해..."

 

그리고 나서 장소를 술마시는 노래방으로 옮겼나이다.

그곳에서 전에 먹다 keep해놓은 양주를 달라더니,

맥주잔에 섞어서 제게 건네주더이다.

소녀... 양주와 맥주를 섞은 술은 첨 먹어서...호기심에 마셨나이다.

어지럽고 후들거리는 온몸..그리고 점점 추워지더이다.

부르는 노래마다 이상하게도 참~~~ 아는 노래였는데 왜그리 낯설은 음들만 나오는지..

강이사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더이다.

 

 

강이사 :"oo씨, 잼있게 놀고, 택시타고 집에 들어가..그리고 낼 12시까지 출근해"

본인   : (흔들리는 머리속을 애써 바로세우며) "네! 알겠습니다!!!"

 

아 놔~~~ 이런 경험 첨이었어... 정말 ㅡ.ㅡ;;

밤새 토하고, 속아프고 머리아프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힘들어...

마이 힘들어... ㅜ.ㅜ  "호~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