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제가 속이 너무 좁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인정하지만... -_-;; 입장 바꿔도 기분은 나쁠일인거 같아서, 한번 물어라도 보려고 글 올립니다. 저녁에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예전에 학원 다닐때 스터디 같이해서 알던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그전에 문자 오는 거 볼땐 남자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여자더군요. 거기다 내일 뭐하냐고 물으니까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_-;; 거짓말 한건 남자친구가 이래저래 핑계 되는 걸 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넘어갔습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아는 동생이 새벽 한시넘어 전화질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겁니까?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라 어쩌다가 모임 하던애끼리 만나자고 전화온거라는데, 새벽 한시에 전화하는게 입장바꿔 생각하면 기분 안나쁘냐구요.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니 제가 당장 전화해서 여자친구도 있다고 말하고 새벽에 전화질 하지 말라고 하라니까 그 여자애 입장이 뭐가 되냐고 또 자기도 친구한테 새벽에 전화할 때 있다고 그게 뭐 어떠냐고 화를 내더군요. 입장바꿔 내가 아는오빠랍시고 새벽에 전화왔는데 내일 남자친구 만나면서 공부한다고 핑계되면 기분이 좋겠냐고 하니까 자긴 남자고 나는 여자니까 당연히 기분이 나쁘답니다. 뭐... 좋습니다. 좋아하니까 저런 남성우월주의쯤 참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편입을 해서 졸업이 좀 늦었습니다. 어렵게 간 학교라 열심히 하는건 기특한데, 다음날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둘 다 잠이 많아서. 남자친구는 보통 알람을 일 분 간격으로 열번도 넘게 맞춰 놓습니다. 못 들을까봐요. 듣고 끄고 듣고 끄고, 그럴거면 십분 늦게 두번 정도 맞춰 놓는게 훨씬 효율적이잖아요. 그렇게 해 두라고 전날 분명히 말했는데 또 여러번 우는거에요. 일어나 보면 너무 이른 시간이고. 저도 운전해야 하니까 피곤하고 그래서 짜증을 냈는데 , 남자친구가 지운다는게 다 지웠나 봅니다. 일어나 보니까 아홉시더라구요. 턱.. 하니 앉아 있는 걸 보니까 제가 못 일어났다고 화난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냐고 얼른 학교 가라니까.. 그날 하필 그 수업이 퀴즈를 친겁니다. 알람만 해도 제 휴대폰이 꺼지는 바람에 제가 맞춰 놓질 못했구요. 이래저래 겹친거죠. 집에 도착해서 전화 해봐도 안받고... 사과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고, 저녁에 통화했더니.. 지금은 보고 싶지 않다고 당분간 연락을 하지 말자고 그러네요. 헤어지고 싶냐고 하니까 그런건 아니지만 그러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정말 내버려 두길 바라는 건지...화났으니까 풀어달라고 하는건지.. 지금까지는 제가 줄곧 풀어줬는데 이젠 좀 지치네요. 사소한데서 이러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어휴... 답답합니다. 늦게 일어난 거야 사실 본인 잘못이 더 큰건데.. 그리고 퀴즈로 따지면.. 별 일도아닌건데, 학점이 나쁠 수도 있으니 걱정은 되지만 다른 거 잘치고 기말고사 신경쓰면 되니까. 아니면 아예 포기를 하던지요. 남자친구 말로는 서울쪽은 성적포기라는게 아예없다는게 그런가요? 저는 지방대다녀서 그런지... 처음 듣는 소린데.-_- 동갑이라그런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하는 짓이 너무 어립니다. 또 어리다고 나무라면 자격지심인지 더 기분나빠하니 마음대로 말도 못하고... 본인 말대로 남자라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단순히 제가 마음에 없어서 저러는 건데 제가 눈치도 없이 곁에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도무지 아량이라곤 없고, 싸우는 방법이 잘못 된 이남자를 어쩌면 좋을까요.
남자 자존심인지 마음이 없는 건지.
남자친구는 제가 속이 너무 좁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인정하지만... -_-;; 입장 바꿔도 기분은 나쁠일인거 같아서,
한번 물어라도 보려고 글 올립니다.
저녁에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예전에 학원 다닐때 스터디 같이해서 알던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그전에 문자 오는 거 볼땐 남자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여자더군요.
거기다 내일 뭐하냐고 물으니까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_-;;
거짓말 한건 남자친구가 이래저래 핑계 되는 걸 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넘어갔습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아는 동생이 새벽 한시넘어 전화질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겁니까?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라 어쩌다가 모임 하던애끼리 만나자고 전화온거라는데,
새벽 한시에 전화하는게 입장바꿔 생각하면 기분 안나쁘냐구요.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니
제가 당장 전화해서 여자친구도 있다고 말하고 새벽에 전화질 하지 말라고 하라니까
그 여자애 입장이 뭐가 되냐고
또 자기도 친구한테 새벽에 전화할 때 있다고 그게 뭐 어떠냐고 화를 내더군요.
입장바꿔 내가 아는오빠랍시고 새벽에 전화왔는데 내일 남자친구 만나면서
공부한다고 핑계되면 기분이 좋겠냐고 하니까
자긴 남자고 나는 여자니까 당연히 기분이 나쁘답니다.
뭐... 좋습니다. 좋아하니까 저런 남성우월주의쯤 참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편입을 해서 졸업이 좀 늦었습니다.
어렵게 간 학교라 열심히 하는건 기특한데,
다음날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둘 다 잠이 많아서.
남자친구는 보통 알람을 일 분 간격으로 열번도 넘게 맞춰 놓습니다. 못 들을까봐요.
듣고 끄고 듣고 끄고, 그럴거면 십분 늦게 두번 정도 맞춰 놓는게 훨씬 효율적이잖아요.
그렇게 해 두라고 전날 분명히 말했는데 또 여러번 우는거에요.
일어나 보면 너무 이른 시간이고. 저도 운전해야 하니까 피곤하고 그래서 짜증을 냈는데 ,
남자친구가 지운다는게 다 지웠나 봅니다. 일어나 보니까 아홉시더라구요.
턱.. 하니 앉아 있는 걸 보니까 제가 못 일어났다고 화난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냐고 얼른 학교 가라니까.. 그날 하필 그 수업이 퀴즈를 친겁니다.
알람만 해도 제 휴대폰이 꺼지는 바람에 제가 맞춰 놓질 못했구요.
이래저래 겹친거죠.
집에 도착해서 전화 해봐도 안받고... 사과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고,
저녁에 통화했더니.. 지금은 보고 싶지 않다고 당분간 연락을 하지 말자고 그러네요.
헤어지고 싶냐고 하니까 그런건 아니지만 그러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정말 내버려 두길 바라는 건지...화났으니까 풀어달라고 하는건지.. 지금까지는 제가 줄곧
풀어줬는데 이젠 좀 지치네요. 사소한데서 이러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어휴... 답답합니다.
늦게 일어난 거야 사실 본인 잘못이 더 큰건데..
그리고 퀴즈로 따지면.. 별 일도아닌건데, 학점이 나쁠 수도 있으니 걱정은 되지만
다른 거 잘치고 기말고사 신경쓰면 되니까. 아니면 아예 포기를 하던지요.
남자친구 말로는 서울쪽은 성적포기라는게 아예없다는게 그런가요?
저는 지방대다녀서 그런지... 처음 듣는 소린데.-_-
동갑이라그런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하는 짓이 너무 어립니다.
또 어리다고 나무라면 자격지심인지 더 기분나빠하니 마음대로 말도 못하고...
본인 말대로 남자라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단순히 제가 마음에 없어서 저러는 건데 제가 눈치도 없이 곁에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도무지 아량이라곤 없고, 싸우는 방법이 잘못 된 이남자를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