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사는 이야기를 해볼라고합니다

에헤~2006.05.18
조회74

올해 7월달에 군대가는 한 청년(?) 입니다.

그냥 출근하기전에 쫌 일찍일어나서 한번 써볼라고 하내요 ㅋ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7월달에 군대를 갑니다

대학은 1학년1학기 휴학을했고요

거슬러 올라가자면 중1때이야기입니다. 그때 IMF 다 아시죠?

그것때문에 이혼하는 가정이 많이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중에 피해가정도 저희집이죠 ㅎ

중1이면 한참 사춘기라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그때 초등학생이라 티안내고 지냈습니다 나름대로;;

아버지 술드시고오면 동생 다른방으로 보내고 많이 싸우기도 하고요 ㅎ;

지금은 후회돼지만 그때 왜그랬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는 지방에서 살고계시고요 ㅎ

그렇게 중학교생활을 마췄습니다. 고1이 돼자마자 아르바이트 라는것을 하게돼었습니다.

학교끝나자 마자 6시까지 가서 새벽2시 까지하는아르바이트 ㅎ

실업계를 다녀서 아무래도 수월했던거 같내요 ㅎ 공부도 중상정도는 했구요

하지만 7시에일어나서 학교갔다가 6시부터 새벽2시까지 아르바이트하고 하루에 5시간정도씩 자고

주말에는 또 아르바이트 나가고; 그렇게 해서 한달에 50~60만언정도 벌어서 아버지가 혼자버시니

40~50만원정도 드리고 10만원정도 재 차비와 다른대 친구만날때나 그런대쓰고요

동생은 인문계라 아버지 혼자는 힘드신것같더라고요;;

그렇게 고등학교 3년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갔어요

대학돈이 좀많이 들어갑니까;

그래서 1학년1학기 다니고 휴학을 한다음 바로 공장에 취직을했습니다

동생학원비+학교비+가외비 ;; 엄청 많이들더라고요;;

실업계를 나온지라 ㅎ 기술직으로 가서 150만언을 벌고있습니다

저도 철이 든건지몰라도 그대로 아버님 가져다 드립니다 일주일에 용돈 3만원씩 받아쓰고요 ㅎ

어린나이지만 (21살입니다;) 정확히 7월 4일날 군대갑니다 ㅠㅠ

그때까진 일을 해야겠죠 ㅎ? 재가 장남이라 아버지 어머니가 저한태 거는 기대가 많으신거같내요

그 기대에 보답하기위해서 저는 오늘도 출근을 합니다 ㅎ;;

저와같은 분이 적지않을거라 생각하고 이글을써봅니다 ㅎ 이런분들은 다들 힘내시고요 ㅎ

언잰가는 저한태도 보답(?) 이라는것도 오겠죠 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