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고민2006.05.18
조회51

한동안 혼자 고민하다 이곳에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30의 기혼여성입니다

우선 저에대해 말하자면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누구나 그렇듯 친해지면 재미있는 얘기도 하며 지내요...

가끔 차갑다란 말도 듯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도많고 속이 깊다는 말도 들어요

 

한석달전쯤 부부모임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어요

제가 이곳에서 친구가 없이 지내던중 그 언니는 제게 잘해주었고

그 언니로 인해 몇명의 언니들을 더 알게되었어요

모두 좋은 분들이에요...

 

모두 만난건 그 언니로 인해 만난거라 전 그언니에게 참 고마워요..

 

헌데 요즘 고민이 있어요

이 언니 성격이 참 좋아요 말도 재미있게 잘하구 아는분들도 참 많고....

헌데 이언니가 제게 꼬봉이라는 말을 쓰네요...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처음 듣고 참 난감했어요

그 언니 30대 후반인데 .... 그냥 장난삼아 무슨의미없이 말하는거겠지 생각했어요

그러고 시간이 흘렀는데 이 언니 제게 자기 물건 가져와라 가서 뭐 사와라

나이어린 니가 어째라 .... 언니들이 어쩌니 넌 어떻게해라...

 

저 참 난감합니다....

 

한번은 저를 포함해 세명이서 운동후 자기들은 맥주를 마실테니

맥주두개에 저 먹을거 하나 사오라고 하더군요

다 마신후에 저기에 갖다줘야하니까 뒷처리 저보고 하라고 ....

 

직장상사도아니고... 단순한 친분관계인데....

 

사람이 그렇잖아요 남들이 하지말라해도 제가 그중어리기에 먼저 하나라도 더 해요

헌데 계속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하기싫잖아요...

 

저 그언니에게 말하려합니다...

헌데 그럼 저 소위말하는 싸가지없는애로 저를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질겁니다...

솔직히 두렵습니다..

저만 그렇담 상관없는데 저희 남편 괜한 저로인해 난처한상황에 처할까 걱정됩니다..

 

기분안나쁘게 거절하는 방법 ... 사실 없겠죠....

 

그냥 말하지말고 지내야하나요?

아님 그 언니를 만나지 말아야 하나요?

후자는 안되요... 부부모임이계속 있거든요....

 

진심된 답변부탁합니다....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