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신승훈과 더불어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김건모가 부른 노래 중에 '잘못된 만남'이란 곡이 있다. 노래의 내용은 애인과 심하게 다툰 이후로 연락이 뜸해졌고, 어느 날 자신의 애인과 친구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뭐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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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만남은 왜 일어나는가
친구의 연인을 사랑하다.
비단, 가요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도 자주 애용되는 소재 꺼리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로맨틱하게 보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지독한 욕을 퍼부을 수도 있는 만남...
잘못된 만남.
실제로 이런 만남은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경험이 갖고 있는 이가 있을 것이다. 아니라면 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잘못된 만남'은 관계가 진행 중인 연인들의 경우는 일어날 확률이 희박하다.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 어떤 연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모든 과정이 끝난-즉, 다시 말해서 탐색전도 끝나고 서로에게 마음을 확인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연인들에게 일어난다.(이렇게 이야기하면 의문을 제시할 사람도 있겠지만)
가정을 해보자. 자신의 연인을 친구에게 인사시킨다. 서로의 소개를 하고 서먹함을 없애는 과정으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나와 연인은 서로 거리낌없이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다.
말투나 행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는 무리에 나가면 과시욕이라는 것이 있어서 연인을 대할 때, 무의식중에 이 여자는 내 것이라는 식의 제스처나 말들을 하게되는데 그 양상이라는 것이 일종의 소유물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즉, 행동이나 말투가 평소보다도 격이 없이 조금은 지나친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는 것이다.(쉽게 말하면 이제 내 것이라는 마음으로 인해 긴장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나의 연인과 친구는 어떤가.
연인의 친구이기에, 친구의 연인이기에 서로에게 있는 모습, 없는 매너까지 보여가며 최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 실제 모습이야 어떻든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나'를 사이에 두고 일정한 간격을 두어 혹시 생길지 모를 마이너스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다.
이럴 때, 사람은 비교우위라는 것이 생긴다.
이미 익숙해질 데로 익숙해진 그(녀)의 조금은 지나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태도와 처음 만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몰론, 의도된 예의겠지만)를 아끼지 않는 그의 친구를 보며 왠지 모르게 친구의 손을 들게 되는 것이다. 지나친 비약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해 보라. '그'가 자신들의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부른다. 좋든 싫든 자리에 나가게 되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외모부터 신경을 쓴다.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을 한다. 어? 그런데 친구들 중에 제법 괜찮은 사람이 보인다. 게다가 작은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저 모습. 나의 연인? 나름대로 나에게 배려를 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놀기 바쁘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서로 한참 사귀기 시작한 그런 과정이라면 나의 눈에는 오직 '그'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익숙한 사이라면.. 사람의 마음이란 그렇지 않다. 이미 내 사람인 걸 하는 마음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괜찮은 느낌을 주는 '그'의 친구가 선뜻 명함이나 연락처를 주며 언제 시간이 날 때 놀러오라고 말한다.
장난으로 혼자 오라는 말도 빼먹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예의 상 하게되는 일종의 겉치레이다. 그가 건네는 연락처를 아무 생각 없이 받는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러서 연인인 '그'와 다투게 된다. 어딘가 하소연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상대가 생각나질 않는다.
특히, 여자들끼리 그런 대화를 나누면 대부분은 애인의 욕만 하다가 괜히 마음만 심란해진다. 그러다가 언젠가 그의 친구가 준 명함이 생각나고, 그래서 연락을 하고.. 만나고.. 어쩌고 하다가 유행가 가사처럼 그런 만남이 이뤄진다.
물론, 위의 내용은 조금은 과장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인간의 마음은 언제나 유동성을 갖고 있다. 태어나 그 마음이 한 사람을 향한 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도 옳을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단체에 속하게 되고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에는 호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상대에게 일편단심을 바라는 일이란 정말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
'잘못된 만남'...
과정이야 어떻든 그것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일이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숙제로 남겨주고 싶다. 이미 힌트는 위에서 말해주었다. 나머지는 각자가 생각함에 따랐다.
우리가 연애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5]
90년대에 신승훈과 더불어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김건모가 부른 노래 중에 '잘못된 만남'이란 곡이 있다. 노래의 내용은 애인과 심하게 다툰 이후로 연락이 뜸해졌고, 어느 날 자신의 애인과 친구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뭐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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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만남은 왜 일어나는가
친구의 연인을 사랑하다.
비단, 가요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도 자주 애용되는 소재 꺼리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로맨틱하게 보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지독한 욕을 퍼부을 수도 있는 만남...
잘못된 만남.
실제로 이런 만남은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경험이 갖고 있는 이가 있을 것이다. 아니라면 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잘못된 만남'은 관계가 진행 중인 연인들의 경우는 일어날 확률이 희박하다.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 어떤 연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모든 과정이 끝난-즉, 다시 말해서 탐색전도 끝나고 서로에게 마음을 확인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연인들에게 일어난다.(이렇게 이야기하면 의문을 제시할 사람도 있겠지만)
가정을 해보자. 자신의 연인을 친구에게 인사시킨다. 서로의 소개를 하고 서먹함을 없애는 과정으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나와 연인은 서로 거리낌없이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다.
말투나 행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는 무리에 나가면 과시욕이라는 것이 있어서 연인을 대할 때, 무의식중에 이 여자는 내 것이라는 식의 제스처나 말들을 하게되는데 그 양상이라는 것이 일종의 소유물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즉, 행동이나 말투가 평소보다도 격이 없이 조금은 지나친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는 것이다.(쉽게 말하면 이제 내 것이라는 마음으로 인해 긴장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나의 연인과 친구는 어떤가.
연인의 친구이기에, 친구의 연인이기에 서로에게 있는 모습, 없는 매너까지 보여가며 최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 실제 모습이야 어떻든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나'를 사이에 두고 일정한 간격을 두어 혹시 생길지 모를 마이너스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다.
이럴 때, 사람은 비교우위라는 것이 생긴다.
이미 익숙해질 데로 익숙해진 그(녀)의 조금은 지나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태도와 처음 만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몰론, 의도된 예의겠지만)를 아끼지 않는 그의 친구를 보며 왠지 모르게 친구의 손을 들게 되는 것이다. 지나친 비약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해 보라. '그'가 자신들의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부른다. 좋든 싫든 자리에 나가게 되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외모부터 신경을 쓴다.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을 한다. 어? 그런데 친구들 중에 제법 괜찮은 사람이 보인다. 게다가 작은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저 모습. 나의 연인? 나름대로 나에게 배려를 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놀기 바쁘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서로 한참 사귀기 시작한 그런 과정이라면 나의 눈에는 오직 '그'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익숙한 사이라면.. 사람의 마음이란 그렇지 않다. 이미 내 사람인 걸 하는 마음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괜찮은 느낌을 주는 '그'의 친구가 선뜻 명함이나 연락처를 주며 언제 시간이 날 때 놀러오라고 말한다.
장난으로 혼자 오라는 말도 빼먹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예의 상 하게되는 일종의 겉치레이다. 그가 건네는 연락처를 아무 생각 없이 받는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러서 연인인 '그'와 다투게 된다. 어딘가 하소연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상대가 생각나질 않는다.
특히, 여자들끼리 그런 대화를 나누면 대부분은 애인의 욕만 하다가 괜히 마음만 심란해진다. 그러다가 언젠가 그의 친구가 준 명함이 생각나고, 그래서 연락을 하고.. 만나고.. 어쩌고 하다가 유행가 가사처럼 그런 만남이 이뤄진다.
물론, 위의 내용은 조금은 과장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인간의 마음은 언제나 유동성을 갖고 있다. 태어나 그 마음이 한 사람을 향한 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도 옳을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단체에 속하게 되고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에는 호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상대에게 일편단심을 바라는 일이란 정말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
'잘못된 만남'...
과정이야 어떻든 그것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일이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숙제로 남겨주고 싶다. 이미 힌트는 위에서 말해주었다. 나머지는 각자가 생각함에 따랐다.
잘못된 만남...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