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기다리는 여자..부담됀다...참....ㅡㅡㅋ

싸가지 곰신2006.05.19
조회2,166

조신히 잘기다리면 데러갈꺼라는 약속...

하루에 몇번이고 시간 짬짬히 날때마다 연락하고

보고싶다고 하던 군화가..친구들을 만나서 술자리를 갖고

멀어진 친구들을 느꼈다며..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친구관계 회복시키고 싶고 미래가 결정되지 않아 힘들다고...

제가 옆에 있으면 부담됀다고 하더이다...

8개월 기다려..남는게..이런 허무함일줄이야..

남친 기다리면 가족들몰래 알바뛰고 비상금 만들어 휴가나오면 옷사주구 신발사주구..

작업들 다 뿌리치며 군화가 최고다!! 외치며 기다리던 저였습니다..

헤어진지..12일째..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자가다 일어나 가슴이 너무 아파..

응급실 갈뻔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군화...진짜 평생 실수 한거라고..너같은 여자 놓쳐서 얼마나 더 좋은여자 만나나 보라고...

군화들은 사랑을 머리로 하나봅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했을때 돼 물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헤어지자는건...넌 사랑을 머리로 하는가 보다고...

난...사랑을 가슴으로 해서..머리가 마음따라 가는데 넌 머리따라 마음이 간다고..

마지막 헤어지기전..한번만 안아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얼굴에 물이 떨어졌습니다..군화의 눈물이였죠...

마음이 떠나간게 아니라..현실을 피할수없어..융합할수 없어 사랑과 우정중..우정을 택한거죠...

냉정하게 행동하려고..거리를 두고 앉아있던...그모습이 눈에 선해...

맘이 아프고..또...바보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군화가 더 무섭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