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이시여~~~

깜찍이2006.05.19
조회54

안녕하세요...

정말 흔히 내가 니 속에 들어가지 않아서 니 속맘을 모르겠다...

이런 말들 마니 쓰는데요....

정말 그렇네요...

 

음~~~제 얘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제가 남자를 만났어요...

어렵사리 용기를 내서 좋아한다고 말을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완전 겉모습과는 달리 나이가 상당히.....

나이는 숫자일뿐이라고...저혼자 좋게 좋게 제 맘을 달래고..

한번 두번 만났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터라.....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서로 얘기를 했죠...

아니..제가 원래 사람들한테 정이 약해서 애써 오빠로 생각하자...생각하자~~이렇게 좋게 좋게 맘을 다스리고 다스렸죠...

뭐~~상대방 속마음을 모르는저는...

그사람은 절 정말 동생으로 생각해 잘 챙겨주고..(?)

그러죠...가끔 밥도 사주고........

그사람 직장이 좋아서~~나중에 좋은 남자 한명소개도 시켜달라고 말도 하고 그러죠..ㅋㅋ우슷갯소리로....

이사람이 취미로 산을 타는데요.....동호회...그사람이 가입하라고 해서 저도 가입하게 되어 가끔 산도 타고 그럽니다...

그사람 3교대라서 별로 않가지만 어쩌다 가게 되는데요...

제가 원래 성격상 활발한척...ㅠ,ㅠ;;;;사람들한테 잘 대해주고...암튼 잼잇고 그래서 사람들이 금방 잘 따르는 편이예요....

산악회 첨 갔는데두 사람들이 참 사람이 좋다는둥..어쩐다는둥....그사람 앞에서 저를 좀 칭찬을 마니 해주는게 저로썬 뿌듯했는데요...

 

그사람 가끔 절 오해 하게 만들어요...

뭐 동생이니까 챙겨주고 그러나보다 하는데....그게 아닐정도로 챙겨주고 ...뒤돌아서면 냉정해져요..

사람 자체가 냉정한지 몰라도 말투며 암튼 냉정해요...

그래서 마니 섭섭하고 그랬는데..

어느날...저희가 한달에 한번 정기로 모여 먼 산을 떠나는데요...

갔다가 오는 버스안에서 맨뒷자석에 그사람과 저 ...또 다른사람 이렇게 3명이서 탔어요...관광버스...

그래서 다른사람은 누워서 자고 그사람은 앉아서 의자 뒤로 하고 자고..저는 중간에 의자가 2칸정도남아서 옆에 누워자는사람 발로 밀어가지고 겨우 쭈그리고 머리를 그사람잇는쪽으로 해서 잘려고 누웠거든요...

저는 그사람 자니까 조심스럽게 의자바닥에 머리를 댔는데....그사람이 팔을 제 머리에 받쳐주는거였었어요...

그때 좀 약간 감동먹었어요...

 

괜히 자기도 날 좋아하면서 나이땜에 저를 조심스럽게 대하는건지..

아니면 자기딴엔 정않줄려고 나한테 냉정하게 대하는건지....

 

남자들 여자가 좋아질때 냉정하게 대하나요??

이뤄질수없는거 잘아니까 ....냉정하게 대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