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와 땅콩

닥처!!!2006.05.19
조회66

전에 딱 한번 여기에 글 올리고 두번째 올립니다. 멸치와 땅콩

 

저희 회사에는 멸치와 땅콩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멸치는 삐쩍 말라가지고 키만 멀대같이 크고 성격 겁나 특이함.멸치와 땅콩

 

땅콩 또한 키 엄청 작고 성격 지랄 같음.멸치와 땅콩

 

이 두 인간들이 우리팀에 있어서 전 정말 살맛 안 납니다. 멸치와 땅콩

 

지금부터 이 인간들에 대해 얘기 좀 하겠습니다. 혼자 감추고 살기엔... 넘 벅찹니다...멸치와 땅콩

 

멸치의 유별난 말투 (완전 설 토백이인줄 모르겠지만...)

 

예) 업무중에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 ○○야, 이리 와 볼래? "

 

전산에 입력된 오류 사항을 보여 주면서

 

" ○○야 니가 이걸 이렇게 넣으면 어떻하니~

 

니가 이렇게 넣으면 문제가 발생되잖니~

 

 적어도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신경 좀 쓰고 일하면 안되겠니?~ (멸치와 땅콩 말 끝마나 ~니로 끝남)

 

..................................

 

이 말투 거슬려서 첨엔 멸치와 땅콩 이런 표정으로 혼내도 대답도 안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깐 멸치와 땅콩 이런 표정으로 대답하곤 합니다.

 

멸치 정말 자기 실속 챙기는거 그 누구도 따라갈 자가 없습니다.

 

심지어 팀장님께서 신문 보신다고 다른분 보고 신문 신청 좀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귀차니즘에 심하게 걸린 멸치가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멸치와 땅콩

 

그럼 그렇지... 신문 신청하게 되면 주는 선물들... 그거 받기 위해서 자기가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원하는 선물 자전거...

 

드런 멸치...

 

 

 

저보다 입사가 늦은 땅콩...

 

급수와 나이에 밀려 이런 저런 소리 들어도 꾹 참고 있습니다.멸치와 땅콩

 

저 처음 땅콩 키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얼굴은 완전 삼심대 중,후반인대... 키는 완전 작아서... 멸치와 땅콩

 

땅콩 완전 성격 죽여줍니다.

 

좋아서 죽여주는게 아니고 싸가지를 아예 물에 말아서 쳐 드시는 정도?!

 

암튼 멍멍이 새끼 입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제가 좀 타일렀더니, 요즘 좀 괜찮아 졌습니다.

 

아 진짜 안주 거리도 안되는것들~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조차 짜증나고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멸치는 전에 있던 팀 동생한테 들어서 그 명성을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암담하고 까마득한 나의 회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건 오직 술입니다.멸치와 땅콩멸치와 땅콩멸치와 땅콩멸치와 땅콩멸치와 땅콩

 

그래서 나오는건 내 뱃살 ㅡㅡ^

 

오늘도 멸치와 땅콩을 안주 삼아 집에서 맥주 한캔해야 겠습니다.

 

으그 내 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