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꼴통! ㅡ.ㅡ 결국 난 그날 또 꼴통에게 핸드폰값의 반을 제물로 바치고 말았다. 난 언제까지 골통의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꼴통을 절대로 이길수 없었다. 꼴통~~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ㅡ.ㅡ 집으로 돌아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이대로 당할수 없다.! 그랬다. 이대로 꼴통에게 당할수 없었다. 이제 겨우 Hello 와 hi 를 구분할줄 아는 꼴통에게 이렇게 당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난 꼴통에게 이길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 있을까........ ㅡ.ㅡ 없었다. 냉혹한 현실에서 난 좌절해 버렸다. 그 순간 무엇인가가 나의 뇌신경을 자극하며 번쩍 거렸다. 그냥 살자! 그래 그냥 살자 대신에 앞으로는 꼴통을 이길려고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덜 손해보면서 살까를 연구하자 V^^v 드디어 내가 살아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처음부터 나의 실수였다. 어떻게 하면 꼴통을 이길수 있을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꼴통에게 피해를 덜 보며 살까를 연구해야 했다. ㅡ.ㅡ 이런 현실과 현실에 적응하는 내가 싫다.... -후웁~ 난 길게 심호흡을 하고 교실로 들어갔다. 아직 수업시작하기 1시간 적이였지만 이미 꼴통은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꼴통은 의외로 집중력이 좋다. 꼴통이 말하기를 한번찍은 여자를 자기것으로 만들때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그여자한테만 집중한다고 했다. ㅡ.ㅡ 무서운 집중력이였다. 난 조금전 자판기에서 뽑은 따근한 커피를 꼴통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당연히 뇌물이였다.^^ 꼴통은 첨으로 공부를 하다가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커피를 본체 만체 인상을 쓰며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난 궁금했다. -왜 아무도 소리도 안할까? -왜 커피를 먹지 않는거지? -혹시 커피를 싫어하나? -인상은 왜 쓴거지? -아니면 아~~!!! 모르겠다. ㅡ.ㅡ 궁금했다. 도대체 왜 그냥 본체만체 고개를 돌린건지 하지만 난 또 고민했다. -괜히 말걸어서 또 깨질텐데 -그냥 참을까 -아니야 너무 궁금해 으악! 난 나 자신도 머르게 머리를 쥐어잡으며 자학했다. 괜히 평소에 안하던짓은 해가지고..ㅡ.ㅡ 하지만 결심했다! -저기 오빠 왜 인상쓴거야? 커피 싫어해? 다른거 뽑아다 주까? 하지만 꼴통은 여전히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마디 했다. -눈 버려서 허걱!!!!! 아니다. 이제 놀랄일도 아니지 데신에 오늘부터는 허걱되신 반성을 하기로 했다. 왜 나는 꼴통에게 깨진것일까? 어떻게 하면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까? 난 반성했다.! -딸깍! 한참 반성하고 있는데 옆에서 뭔 소리가 들렸다. 꼴통이 공부를 다 했는지 고개를 들며 켄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흠...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왜 저런걸까? 그냥 -잘마실께~ 하고 마시면 안되나 혹시 꼴통은 그렇게 하면 몸속에 있는 폭탄이 터지는것이 아닐까? 커피를 마시던 꼴통은 갑자기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 -떡대야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일인데 내기나 한번하자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일인거 하고 내기하는거랑 어떤 관계가 있나? 아니지 나는 지금 그걸 생각할 때가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이번 내기에서 적게손해를 볼수 있을가를 생각해야했다. 가장 적게 손해를 볼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오빠 햄버거 내기 하자 꼴통은 내가 순순히 동의하자 잠시 멈칫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아니야 햄버거 먹으면 니 떡대는 또 불어난다 그러지 말고 자판기 커피 내기 하자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마도 오늘은 그냥 심심해서 하는것 같았다. -무슨 내기야? -커피 누가 먼저 완샷하나 -좋아! 생각할 것도 없었다. 지금 꼴통이 빨리먹는거를 내기로 하자고 했던가? 감히 한때 90키로를 육박하며 음식들을 쓸어버렸던 나에게 난 한때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나의 유일한 낙인 음식들로 여러가지를 했다. 그중에 하나 캔음료수 한번에 완샷하기 ^^V 이번은 나의 승리였다. -니가 먼저해라 꼴통은 질지도 모르게 나에게 선수를 양보했다. 좋아! 한방에 끝내주지 난 그동안에 억압과 피박에서 생겼던 울분을 이용해 단번에 커피를 입속 에 털어넣었다. -으악!!!!!!!!!!!! 그리고 들리는 꼴통의 한마디 -참 커피가 뜨거웠지~~~하지말자 난 눈물을 흘렸다. 입안이 뜨거워서도 내기에서 져셔도 아니였다. 반성의 눈물이였다.ㅠ.ㅠ 왜 나는 꼴통에게 이길려는 그런 생각을 했나! 반성하자 ~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그것이 내가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아~~~! 이런 현실이 싫다~~!!! 반성을 하다보니 수업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떡대야 내일.... -어 나 내일 할거없어 군대가면 듣는 소리가 있다고 들었다. 알아서 기여라! 알아서 기기로 했다. 꼴통은 갑작스러운 나의 태도 변화에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난 맑은 눈동자로 진심임을 보여주었다. -넌 여자애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할것도 없냐? 아~~~~~~~~! 어떻게 해야지 이 꼴통의 마수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말인가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그리고 알어서 기었다.! 그래도 안된다는 말인가? 왜 자꾸만 포기라는 글자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건지.ㅡ.ㅡ 그때 또 그 동창한테서 연락이 왔다. 이제는 하루라도 연락이 안오면 뭔가 허전할 정도다 -여보세요? -어 난데 내일 여고 동창호 있는거 알지? ㅡ.ㅡ 아니 몰랐다. -응? 응 알지 드디어 할일이 생겼다. 내일 여고동창회를 한다고 한다. -오빠 어쩌니 자 내일 여고동창회 한다는데 ^^V 결국은 한방 먹였다.! 그러나.... -여고동창회 크리스 마스 이브에? 그럼 쌍쌍파티네 ㅡ.ㅡ 이건또 무슨말인가 -여자들만 모이는거지 그치? -어머!얘는 미쳤니 크리스 마스이브에 여자들끼리 모여서 청승떨게 쌍쌍파티지~ 전화를 끊은 나는 꼴통을 쳐다보았다. 그 눈빛에는 무안한 존경과 경외스런 의미가 담겨있었다. -꼴통 왜 그렇게 존경스러운 경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냐? 역시 꼴통은 독심술도 하는거 같았다.! -그냥 갑자기 오빠가 존경스러워서 그러자 꼴통이 한마디 했다. -알면 됐다 ㅡ.ㅡ 한마디 크게 외치고 싶었다. -항복!
뚱녀이야기 8
아~~ 꼴통!
ㅡ.ㅡ 결국 난 그날 또 꼴통에게 핸드폰값의 반을 제물로
바치고 말았다.
난
언제까지 골통의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꼴통을 절대로 이길수 없었다.
꼴통~~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ㅡ.ㅡ
집으로 돌아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이대로 당할수 없다.!
그랬다. 이대로 꼴통에게 당할수 없었다.
이제 겨우 Hello 와 hi 를 구분할줄 아는 꼴통에게
이렇게 당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난 꼴통에게 이길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
있을까........
ㅡ.ㅡ 없었다. 냉혹한 현실에서 난 좌절해 버렸다.
그 순간 무엇인가가 나의
뇌신경을 자극하며 번쩍 거렸다.
그냥 살자!
그래 그냥 살자 대신에 앞으로는 꼴통을 이길려고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덜 손해보면서 살까를 연구하자 V^^v
드디어 내가 살아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처음부터 나의 실수였다.
어떻게 하면 꼴통을 이길수 있을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꼴통에게
피해를 덜
보며 살까를 연구해야 했다.
ㅡ.ㅡ 이런 현실과 현실에 적응하는 내가 싫다....
-후웁~
난 길게 심호흡을 하고
교실로 들어갔다.
아직 수업시작하기 1시간 적이였지만 이미 꼴통은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꼴통은 의외로 집중력이 좋다. 꼴통이 말하기를
한번찍은 여자를 자기것으로 만들때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그여자한테만 집중한다고 했다.
ㅡ.ㅡ 무서운 집중력이였다.
난 조금전 자판기에서 뽑은 따근한 커피를 꼴통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당연히 뇌물이였다.^^
꼴통은 첨으로 공부를 하다가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커피를 본체 만체 인상을 쓰며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난 궁금했다.
-왜 아무도 소리도 안할까?
-왜 커피를 먹지 않는거지?
-혹시 커피를 싫어하나?
-인상은 왜 쓴거지?
-아니면
아~~!!! 모르겠다. ㅡ.ㅡ
궁금했다. 도대체 왜 그냥 본체만체 고개를 돌린건지
하지만 난 또 고민했다.
-괜히 말걸어서 또 깨질텐데
-그냥 참을까
-아니야 너무 궁금해
으악!
난 나 자신도 머르게 머리를 쥐어잡으며 자학했다.
괜히 평소에 안하던짓은 해가지고..ㅡ.ㅡ
하지만
결심했다!
-저기 오빠 왜 인상쓴거야? 커피 싫어해? 다른거 뽑아다 주까?
하지만 꼴통은 여전히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마디 했다.
-눈 버려서
허걱!!!!!
아니다. 이제 놀랄일도 아니지
데신에
오늘부터는 허걱되신
반성을 하기로 했다.
왜 나는 꼴통에게 깨진것일까? 어떻게 하면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까?
난 반성했다.!
-딸깍!
한참 반성하고 있는데 옆에서 뭔 소리가 들렸다.
꼴통이 공부를 다 했는지 고개를 들며 켄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흠...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왜 저런걸까?
그냥 -잘마실께~ 하고 마시면 안되나
혹시 꼴통은 그렇게 하면 몸속에 있는
폭탄이 터지는것이
아닐까?
커피를 마시던 꼴통은 갑자기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
-떡대야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일인데 내기나 한번하자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일인거 하고 내기하는거랑 어떤 관계가 있나?
아니지
나는 지금 그걸 생각할 때가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이번 내기에서 적게손해를 볼수 있을가를 생각해야했다.
가장 적게
손해를 볼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오빠 햄버거 내기 하자
꼴통은 내가 순순히 동의하자 잠시 멈칫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아니야 햄버거 먹으면 니 떡대는 또 불어난다 그러지 말고 자판기 커피
내기 하자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마도 오늘은 그냥 심심해서 하는것 같았다.
-무슨 내기야?
-커피 누가 먼저 완샷하나
-좋아!
생각할 것도 없었다.
지금 꼴통이 빨리먹는거를
내기로 하자고 했던가?
감히 한때 90키로를 육박하며 음식들을 쓸어버렸던 나에게
난 한때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나의 유일한 낙인
음식들로 여러가지를 했다.
그중에 하나 캔음료수 한번에 완샷하기 ^^V 이번은 나의
승리였다.
-니가 먼저해라
꼴통은 질지도 모르게 나에게 선수를 양보했다.
좋아! 한방에 끝내주지
난 그동안에 억압과 피박에서 생겼던 울분을 이용해 단번에 커피를 입속
에 털어넣었다.
-으악!!!!!!!!!!!!
그리고 들리는 꼴통의 한마디
-참 커피가 뜨거웠지~~~하지말자
난 눈물을 흘렸다.
입안이 뜨거워서도 내기에서 져셔도 아니였다.
반성의 눈물이였다.ㅠ.ㅠ
왜 나는 꼴통에게 이길려는 그런 생각을 했나!
반성하자 ~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그것이 내가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아~~~! 이런 현실이 싫다~~!!!
반성을 하다보니 수업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떡대야 내일....
-어 나 내일 할거없어
군대가면 듣는 소리가 있다고 들었다.
알아서 기여라!
알아서 기기로 했다.
꼴통은 갑작스러운 나의 태도 변화에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난 맑은 눈동자로 진심임을 보여주었다.
-넌 여자애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할것도 없냐?
아~~~~~~~~!
어떻게 해야지 이 꼴통의 마수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말인가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그리고 알어서 기었다.!
그래도 안된다는 말인가?
왜 자꾸만 포기라는 글자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건지.ㅡ.ㅡ
그때 또 그 동창한테서 연락이 왔다.
이제는 하루라도 연락이 안오면 뭔가 허전할 정도다
-여보세요?
-어 난데 내일 여고 동창호 있는거 알지?
ㅡ.ㅡ 아니 몰랐다.
-응? 응
알지
드디어 할일이 생겼다.
내일 여고동창회를 한다고 한다.
-오빠 어쩌니 자 내일 여고동창회
한다는데
^^V 결국은 한방 먹였다.!
그러나....
-여고동창회 크리스 마스 이브에? 그럼
쌍쌍파티네
ㅡ.ㅡ 이건또 무슨말인가
-여자들만 모이는거지 그치?
-어머!얘는 미쳤니 크리스 마스이브에
여자들끼리 모여서 청승떨게
쌍쌍파티지~
전화를 끊은 나는 꼴통을 쳐다보았다.
그 눈빛에는 무안한
존경과 경외스런 의미가 담겨있었다.
-꼴통 왜 그렇게 존경스러운 경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냐?
역시 꼴통은 독심술도
하는거 같았다.!
-그냥 갑자기 오빠가 존경스러워서
그러자 꼴통이 한마디 했다.
-알면 됐다
ㅡ.ㅡ 한마디 크게 외치고 싶었다.
-항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