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뇬★

진짜나쁘다2006.05.20
조회1,131

이혼후..아니..그전에도 난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

23에 한결혼생활..그리고,,,지금은 오호~서른이네..★나는 나쁜뇬★

벌써 혼자된지 3년이네..하기야,,혼자는 아니다..금쪽같은 자식이 있으니..어린나이에 결혼이라는 굴레를썼던거 만큼 난 이혼후에도 엄마와의 관계가..예전처럼..자매같은 사이가 될꺼라 생각했다...

하지만,,아니었다.. 아이까지 같이했던 친정더부살이.. 좋은일로 같이 살게 된게 아니라,,당연히 눈치가 보였고..전남편하고 이혼하면서 난 양육비 한푼도 지급받지 못한상황에서 빛만 늘어갔다,,

속상했지만,,얼굴을 들고살지 못할정도로 엄마한테 미안하고 ..죄송한 맘 뿐이었지만.. 더구나 17년이나 차이라는 내 남동생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셨지만 손자때문에 일도 못하셨다.. 처음에 일년정도는 매달 조금씩이라도 일정금액을 드렸지만.. 그넘의..빛때문에 ..그것도 할수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참 나쁘고 어이없는 뇬이었다..그래도,언젠간 꼭,,아직 내가 젊으니 더욱더 노력해서 엄마한테는 못해드려도 내남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도록 해야지 하면서 열심히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난 이번에 내남동생과 내아이가 중1,초1 같이 입학을 하면서 준비할게 너무 많았다..당연히 내가 해야되는거라도 생각했고 그렇게 했다...한편으로는,,나때문에 다큰 남동생이 자기개인방 하나도없는게 누나로써 염치없기도 했다.,근데,어찌된 일인지 직장입사한지 2년만에 부도가 났고,,머가 안될려고 하는건지 그뒤로 직장을 구할때마다 매번 유령회사이거나 부도가 나기 일수였다.. 결론은,한달째백조다.. 미칠지경이었다..아이도 있는데,..너무 무책임하다는 내자신을 마구 학대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며칠전 부모님의 대화에서,,엄마께서 하시던 말씀.. 저뇬은 애새끼 데리고 와서 생활비,세금도 한푼도 안내면서 뻔뻔해..하~~아 ..너무 큰 충격을 먹어버렸다..★나는 나쁜뇬★

이런거구나.. 그래서,결혼하면 결혼전에 비해 모녀사이가..이렇게 어이없이 갈라지는구나..

난 ,,최선이었는데.. 같이 엄마랑 살면서 내죄가 너무커서 꾹꾹누르고,,당연히 내가 참는게 그게 자식으로써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었다.(안참으면 어쩔꺼야..애 데불고 쫓겨나는데..?★나는 나쁜뇬★)

사실그랬다..난 결혼전에,,아빠의 엄마에게 상습적인 구타..그걸 벗어나고 싶었다.. 20년이 넘게 보고배운게 그거밖에 없어서 결혼이라는 굴레속으로 도피하고 싶었고,,이혼후에는 엄마가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너무나 잘알기에..더구나 좋은모습으로 옆에 있지 않게 되어서,,큰딸로써 엄마를 더 보듬고 살아 생전만이라도 잘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답답하다.. 점점..엄마와 내사이는 수평선을 달리고 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해서요.. 철없어서 지껄인거라 생각하세요★나는 나쁜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