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하는거..지쳐간당..

자취생2006.05.20
조회133

안냐세요..

돈 번다고 집 떠나 열라 고생하고 있는 처자입니다.

26살이고요..집은 부산이고 지금 돈버는 곳은 서울입니다..

집 떠난지도 1년 반이네요

 

처음엔 서울이라는 곳..일단 스케일부터 크고..널러다닐때도 많고..좋았는데요..

ㅋㅋ 안 되는 서울말 따라한다고..끝만 올리는 경상도 표준어도 구사하고 말입니다..^^쌩쇼죠~

지금은...고향가면 친구들이 저보고 재수없다합니다...서울말 쓴다고ㅋㅋ

여기선..아직 사투리 쓰는 열라 부산촌년으로 불리는뎅 ㅋㅋ 고향에선 표준어 쓰는 처자..죠~

똑같이..말하는데 반응이 넘 틀려 ㅋㅋ

 

여튼간에...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원래 성격이 글러먹었는지

예전엔 친구도 잘 사귀고 했는데...여기선...친구먹어도...믿지 못하고 거리를 두게 되네요..

그런지...첨에 친하다가고..나중엔 서먹해지고 ㅋㅋ

이래저래 하다보니...외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ㅋㅋ

친구가 읍어요...ㅋㅋ

있어도...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전부야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고향이 그립습니다..

돈버는 것도 중요하고...평생 누려보지 못했던 자유도 좋지만...

따뜻한 내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부모님 밑에서 따땃한 밥 먹으면서

주말엔..친구들 만나 영화도 보고..

그러고 살고 싶습니다..

 

왤케 적응이 안되는거죠..벌써 1년 반인뎅...

 

남자친구도 사귀기 겁나요

여기서 만나서..혹시 덜컥 결혼해버리면..고향 못가잖아요...

물론..정착할려고 올라온건뎅....남자만나면 빼도박도 못하게 여기 살아야 하잖아요

 

난...A형도 아닌데...이리 소심한거 보면..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잘못하는것이야요 ㅋㅋ

 

여러분~~

서울...뭐..기타등등 자취하면서...쌔빠지게 돈벌면서...좀 외로운 타지생활하시는 분들...

고향 가고 싶은 생각 없으세용????

갈들이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