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재밌는 일이 생겨서 첨으로 글 써봅니다 ㅋ 우리가게는 할아버지를 거쳐 어머니까지 이어진 30년쯤 되는 초등학교앞 구멍가게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족 모두 마을 주민들을 속속히 알고 있죠 ㅎㅎ 어르신 담배사실때 아무말도 안하셔도..-_-담배 드리고 술버릇 파악 모두 되는 정도??ㅎㅎ 오늘은 알바도 없고 할일도없고 해서 집에 짱박혀 가게보고 있었는데 으음 이게뭔지..ㅋㅋㅋ 우리마을에서 '처음보는' 아~~~~~~주 건장한 형님들께서..-_- 우르르 몰려 오시는겁니다. -_-;;; 시골에선 나름대로 큼지막한(?) 구멍가게 인데 덩치큰 그분들 몇분 오시니까 꽉 차더군요. 가게 앞엔 경비서는 형님-_- 두분 계시고 가게로 서너분 오셨습니다.ㅋㅋ 똘마니 같이 생긴 형님 저보고 하는말 똘마니 : " 왠 꼬맹이가 있네~?" 평소..ㅡㅡ 키가 작아서 절 진지하게 하대 하면 꼴받는데 그부분을 건드는 겁니다!!! 전 두눈 똑바로 쳐다 보진 못하고 0.2초마다 야리면서 속으로 욕했쬬.ㅠㅜ(무서우니까 ㅋㅋ) '아따 시바..ㅠㅜ 저쉑 확 된장 쳐 발라 씹어 머거블랑게! 시브넘으시캬' 똘마니 : "아 근디 아줌마 안계시냐?" 나 : "네"(약간 떨고 있음-_-) 그러자 똘마니 형님은 쪼르르 달려가서..-_- 서열이 높아보이는 형님(좀 잘생김 ㅋ)에게 똘마니 : "형님 어떤거 사실라요?" 큰형님 : "아 그냥 암꺼나 사라~" 나 : '-_- 큰형님이 암꺼나 사란다. 돈받기 싫응게 얼렁 꺼져주삼 시브랑탱들아 ㅠㅜ' 난 여전히 속으로 징겅질겅 씹고 있었죠ㅋㅋ 얼굴은 천사같은 미소(?)를 띄고 있었지만 ㅎㅎ 거울로 봣으면 썩소 였을꺼에요 ㅋㅋㅋ 아까 나한테 꼬맹이라고 하던 시키가 가게를 쓰윽 돌아보더니 연습장처럼 보이는 '종합장'을 꺼내는 거에요 ㅎㅎ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해도 그런거 없엇는데;;-_- 종합장이 뭔지 잘 모르긴 하지만 하여간 초등학생들이 쓰는거라 ㅋㅋㅋㅋㅋ 웃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속으로..-_-; 똘마니 : "형님 이거 어떠요? 이거 참 좋아보이요?" 큰형님 : "아 그냐??" 큰형님 몇번 들썩거려 보다가 아무표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똘마니시키 당황햇는지..ㅋㅋㅋ 똘마니 : "형님, 이게 딱 좋습디다. 공부할때는 이렇게 생긴게 제일 좋습니다요~ 저도 이거 쓰면서 공부 했당게요~" 큰형님 : "그라냐? 아따 이걸로 할란다. 아제~(날가리키며) 이거 두개 주소잉~?" 나 : "네~" ㅠㅜ 그래도 역시 형님 이셨습니다.ㅠㅜ 저에게 아제라고 높여주시다니..ㅠㅜ 감동 먹었습니다.ㅋㅋ 나 : "한권에 천원씩 이천원 입니다~" 큰형님 : "여거 나머진 하드 먹어라잉~ ㅋㅋ짜식" 5천원을 주시며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하시는 큰형님+_+ 완전 멋있씁니다 ㅋㅋㅋ 이제 큰형님께서 나가시고..-_- 전 항상 하는말을 내뱉었죠. 나 : "안녕히 가세요~" -_- 이게 문제엿나...ㅡㅡ 십시키 똘마니 시키가 저보고 똘마니 : "니 시키 똑바로 인사 못하냐 시키야 워씨 90도 인사 모르냐 이시키야?" 나 : '쓰바 개쉑 ㅡㅡ^' 전 어쩔수없이..-_- 한 10번 인사하고..-_ㅡ^^^^^ 결국 보냈죠.-_ㅡ^^^ 어찌나 열받던지 으..-_- 그 똘마니 시키..-_- 아주 확 이거슬 ㅋㅋㅋ 큰형님땜에 산줄알어 ㅋㅋ 근데 조폭들 보내고나서 생각해보니 -_- '공부'란 단어가.... 공부... 공부... 공부...공부... 얼마전에 비디오로 봤던 '미스터소크라테스'가 불현듯 생각 나더군요..-_- 깡패 공부시켜서 경찰 맹글라고 하던 그 영화...-_-; 그조폭들 설마???ㅋㅋㅋ잠시 짐작만 해봅니다 ㅋㅋㅋ 에고ㅋㅋㅋ그래도 오늘 있었던..ㅡㅡ 실제로 잇었던..-_- 아주 신기한 에피소드 였습니다.ㅋㅋ 대체 그들은 뭐할라고 공부 하려는 걸까요?ㅋㅋㅋ 댓글좀 달아주세요 ㅋㅋㅋ
우리가게로 조폭이 들어온 이유.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재밌는 일이 생겨서 첨으로 글 써봅니다 ㅋ
우리가게는 할아버지를 거쳐 어머니까지 이어진 30년쯤 되는 초등학교앞 구멍가게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족 모두 마을 주민들을 속속히 알고 있죠 ㅎㅎ 어르신 담배사실때 아무말도 안하셔도..-_-담배 드리고 술버릇 파악 모두 되는 정도??ㅎㅎ
오늘은 알바도 없고 할일도없고 해서 집에 짱박혀 가게보고 있었는데
으음 이게뭔지..ㅋㅋㅋ 우리마을에서 '처음보는' 아~~~~~~주 건장한 형님들께서..-_- 우르르 몰려 오시는겁니다.
-_-;;; 시골에선 나름대로 큼지막한(?) 구멍가게 인데 덩치큰 그분들 몇분 오시니까 꽉 차더군요.
가게 앞엔 경비서는 형님-_- 두분 계시고 가게로 서너분 오셨습니다.ㅋㅋ
똘마니 같이 생긴 형님 저보고 하는말
똘마니 : " 왠 꼬맹이가 있네~?"
평소..ㅡㅡ 키가 작아서 절 진지하게 하대 하면 꼴받는데 그부분을 건드는 겁니다!!!
전 두눈 똑바로 쳐다 보진 못하고 0.2초마다 야리면서 속으로 욕했쬬.ㅠㅜ(무서우니까 ㅋㅋ)
'아따 시바..ㅠㅜ 저쉑 확 된장 쳐 발라 씹어 머거블랑게! 시브넘으시캬'
똘마니 : "아 근디 아줌마 안계시냐?"
나 : "네"(약간 떨고 있음-_-)
그러자 똘마니 형님은 쪼르르 달려가서..-_- 서열이 높아보이는 형님(좀 잘생김 ㅋ)에게
똘마니 : "형님 어떤거 사실라요?"
큰형님 : "아 그냥 암꺼나 사라~"
나 : '-_- 큰형님이 암꺼나 사란다. 돈받기 싫응게 얼렁 꺼져주삼 시브랑탱들아 ㅠㅜ'
난 여전히 속으로 징겅질겅 씹고 있었죠ㅋㅋ 얼굴은 천사같은 미소(?)를 띄고 있었지만 ㅎㅎ
거울로 봣으면 썩소 였을꺼에요 ㅋㅋㅋ
아까 나한테 꼬맹이라고 하던 시키가 가게를 쓰윽 돌아보더니 연습장처럼 보이는 '종합장'을 꺼내는 거에요 ㅎㅎ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해도 그런거 없엇는데;;-_- 종합장이 뭔지 잘 모르긴 하지만 하여간 초등학생들이 쓰는거라 ㅋㅋㅋㅋㅋ 웃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속으로..-_-;
똘마니 : "형님 이거 어떠요? 이거 참 좋아보이요?"
큰형님 : "아 그냐??"
큰형님 몇번 들썩거려 보다가 아무표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똘마니시키 당황햇는지..ㅋㅋㅋ
똘마니 : "형님, 이게 딱 좋습디다. 공부할때는 이렇게 생긴게 제일 좋습니다요~ 저도 이거 쓰면서 공부 했당게요~"
큰형님 : "그라냐? 아따 이걸로 할란다. 아제~(날가리키며) 이거 두개 주소잉~?"
나 : "네~"
ㅠㅜ 그래도 역시 형님 이셨습니다.ㅠㅜ 저에게 아제라고 높여주시다니..ㅠㅜ 감동 먹었습니다.ㅋㅋ
나 : "한권에 천원씩 이천원 입니다~"
큰형님 : "여거 나머진 하드 먹어라잉~ ㅋㅋ짜식"
5천원을 주시며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하시는 큰형님+_+ 완전 멋있씁니다 ㅋㅋㅋ 이제 큰형님께서 나가시고..-_-
전 항상 하는말을 내뱉었죠.
나 : "안녕히 가세요~"
-_- 이게 문제엿나...ㅡㅡ 십시키 똘마니 시키가 저보고
똘마니 : "니 시키 똑바로 인사 못하냐 시키야 워씨 90도 인사 모르냐 이시키야?"
나 : '쓰바 개쉑 ㅡㅡ^'
전 어쩔수없이..-_- 한 10번 인사하고..-_ㅡ^^^^^ 결국 보냈죠.-_ㅡ^^^
어찌나 열받던지 으..-_- 그 똘마니 시키..-_- 아주 확 이거슬 ㅋㅋㅋ 큰형님땜에 산줄알어 ㅋㅋ
근데 조폭들 보내고나서 생각해보니 -_-
'공부'란 단어가....
공부... 공부... 공부...공부...
얼마전에 비디오로 봤던 '미스터소크라테스'가 불현듯 생각 나더군요..-_-
깡패 공부시켜서 경찰 맹글라고 하던 그 영화...-_-;
그조폭들 설마???ㅋㅋㅋ잠시 짐작만 해봅니다 ㅋㅋㅋ
에고ㅋㅋㅋ그래도 오늘 있었던..ㅡㅡ 실제로 잇었던..-_- 아주 신기한 에피소드 였습니다.ㅋㅋ
대체 그들은 뭐할라고 공부 하려는 걸까요?ㅋㅋㅋ 댓글좀 달아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