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넘 괴로와여....

예민아줌마..2006.05.21
조회1,351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층간소음 때문에 글 올렸었는데요.

심하다 싶어서 신랑이 한번 올라갔었구.. 제가 오늘 다시 한번 올라갔었어요.

그런데 아줌마가 전혀 아주 전혀 미안해하지않는.. 아니 오히려 "너 뭐냐는.."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하더라구요.

올라갔더니.. 거실이  난장판.. 의자 두개 바닥에서 뒹굴구

소파두 제자리 못찾구.. 어쩐지 매일 가구 끄는 소리가 들리더라니..

윗층.. 넘 괴로와여...." 저기여.. 밤에 걷는 소리가 넘 크게 쿵쿵 울리거든요..조금 신경좀 써주세요"

그랬더니.

윗층.. 넘 괴로와여...."울 윗집두 그래요.. 애들이 다 그렇죠"

그말 던지더니.. 문 닫으려구 하는거예요.

할말 없더라구요. 애들 뛰는건 그래두 이해하려구 하는데 어른들이 쿵쿵거리며 걷는건

제 가슴까지 벌렁벌렁(?) 하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두 울립니다... 이러다가 심장벌렁이상증후군. 뭐 이런거 걸리지

않나싶어요.

여자들은 원래 글케 크게 걷지 않구 남자가 걷는 소리인거 같은데 조금만 조심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제맘 같지 않나봐요.

울집은.. 신랑은 빨리와야 9시정도. 것두 일주일에 한두번..

그냥 들어와 씻구 잠만 자는 수준이구요.

애들은 6시정도면 밥먹구 7시안에 다 씻기구 7시 반 정도면 거실불끄구 스탠드만 하나

남겼다가 작은애는 8시안되서 자구 큰애는 8시 반이면 자요.

자야되는 분위기이니까 그냥 뒹굴뒹굴하거나 책보구 놀죠.

글구 항상 큰애한테 얘기하거든요.

윗집서 쿵쿵거리는 소리 시끄럽다구 큰애가 말하면.. "거봐.. 그러니까 너두 뛰지마. 밑에집에서두

시끄럽대" 이렇게 말해준답니다.

물론 아랫층두 전혀 소음 안느끼진 않겠지만요..

울 신랑 천정 막 칩니다. 얘기가 안통하는 사람들이라구요.

괜히 싸움날까 무섭네요.

그런데 무시하구 살기에는 제가 너무 신경쓰이구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구요.

대체 밤에 왜그렇게 움직이는 걸까요.

8시넘으면 조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방법이 없네요.

전세기간 끝날때까지 살려니 넘 괴로와요.

이제 한달두 안되었는데....흑흑윗층.. 넘 괴로와여....

담에 결단코 주택으로 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