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ㅣ남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장미2006.05.21
조회329

이건 제 아이디가 아니고요..

딴걸로..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몇달전 지사에 남자 직원을 뽑았는데 저보다 나이가 4살이 더 많아요.

첫인상...키는 별로 안 크고 얼굴에 점이 좀 많고 그냥 약간 호감형..

그러다 지사가 이사를 해서 도와주러 갔는데 아닌 청바지에 티를 입었는데

그냥 그 수수한 모습이 괜찮다란 느낌이 들더군요

그날  회식을 하게됐는데 그때 뜬금없이  과장님께서 "A야 H어떠니?"이러시더군요

(그 사람 이니셜을 H로..^^;;)

잠깐 놀랐죠..그냥 씹었습니다.다른 사람들은 화기애애하게 말도 하고

노는데 그사람 성격이 조용한 편이라 말이 별로 없었어요.제가 원래 말이 많은편이라..^^::

회식후  택시를 회사 동생과 그사람 저 이렇게 셋이 같이 타게 됐어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택시라 택시비가 쫌 많이 나왔죠

같이 부담해서 낼려고 했는데 자기가 먼저 계산하더군요.

 담에 함 사야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회사 동생과 저 택시 타는거 보고 가더군요

저 사람 매너가 좋네 생각했어요.여기서 호감 더 상승..ㅎㅎ

 

그 후 지사 근처에서 술한잔 하러 갔는데 은근히 지사 여직원에게 "H씨랑 T씨도 불러~"

이랬죠..그래서 한잔 하고  동생과 저희 버스 오는데까지 데려다 주면서 기다려 줬어요.

버스를 타고 한 5분 지났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예요 받았더니 "잘 탔어요?"

오늘 잼나게 못놀아드린거 죄송하다고 담에 보상한다고 문자가 왔어요

저도  저번에 택시비 많이 나와서 미안했서 오늘 쏠라고 했는데 또 술드시러 가시는거 갔은데

쫌만 드시고 낼 출근 잘하시라고했죠

 

그후 나름 다른분들과 술을 먹고 전화를 제가 먼저 했어요.

한 1시간을 정말 즐겁게 통화를 하게된거죠.

그리고 2틀뒤 전화가 와서 또 한시간을 넘게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날 여차여차 1시간 자고 출근

이날 모습은 완전 걸어다는 시체....일년중 최악의 모습....

헉! 근데 이날 지사분들이 말도 없이 불쑥 찾아온거예요..

저 정말 막 뛰쳐내리고 싶었습니다.

그전날은 이쁘다고 했는데..ㅠㅠ그 이후 전화가 없더군요.ㅡㅡ;;써글ㅇ ㅣ남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포기하고 그냥 잊고 살았죠..근데 한 10일후 전화가 오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그날 통화를 하는데 3시간을 호호호 거리며 통화했어요

막 날아갔죠. 그다음날 다른 분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됐는데 생각나서 또 문자를 보냈죠

어제 잼났다고 낼 출근잘하시라고 근데 전화가 왔는데 제가 못 받은거예요..

또 문자를 보냈죠.술이 웬수라고.!! H씨는 정말 착하다~그냥 내 얘기 참 잘 들어죠서 좋네~

이게 몬 쌩뚱맞은 짓이랍니까~!그냥 절 원망하고 말았어요

 

근데 요즘 왜 이리 술 마실 일이 많은지..2틀전 친구들과 술을 먹고 전화하게 됐는데

전화를 했는데 겜방이라더군요

제가 괜히 핑계가 없어서 다른분 핸폰 번호를 물어보는데 목소리가 쫌 쌀쌀맞은거예요

기분이 살짝 안 좋아서 H씨 오늘 쫌 얄미운 버젼이넹~잼나게 노삼~욜케 보냈어요

그전에 직원이 얼마 안되는 관계로 젊은 사람들끼리 밖에서 만나면 말좀 놓자고 했었거든요

여차저차해서 그랬다 웃으면서 네이트로 얘기하기로 햇는데 

이제 ~~씨 자 를 빼고 말 편히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10분이 넘어도 안들어오는거예요.

모하냐고 전화했드니 목소리가 자는 목소리인거예요!!

황당... 갑자기 집이라고 저보고 "술 취했죠?"

원래 사람이 술 취했냐고 들으면 기분이 나쁘잖아요.저 "모라구요?알았어요 주무세요!"하고

확 끊어버렸습니다

그러고 열받아서 또 문자를 날렸죠."핸폰 번호 누르면 찾는다고 술 후딱깬다고 완전 자존심 상했다고.."완전 혼자 술먹고 쌩쑈한 꼴이 됐죠.답변 없더군요.

원래 뜬금없이 연락하는 사람이라..

 

참 내가 오바하는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하고..

솔직히 심통나요!!막 ..이사람이 튕기는건지 아님 제가 넘 드리대는건지 오바하는건지

담주에 회식인데 참 어떻게 해야할지..난감..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저는 저한테 관심없는 사람이면 바로 맘 접는 스타일이거든요

괜히 추하게 굴고 싶지않아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