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말리고 싶어요 ( 무플민망해욤..ㅠㅠ)

결혼6개월차2006.05.22
조회1,184


저희 시댁은 43평에 방이 4개인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나이는 올해로 회갑이고 떡집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다들 출가하여 시부모님하고 시누이가 살고있지요..
3명이 살기에는 좀 넓은거 같다는게 신랑의 생각입니다..실질적으로 방2개는 비어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결혼자금 때문에 시댁에서 은행권에서 1억을 대출받은게 문제였지요..
지금와서 신랑이 계속 걱정을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대출금액 1억에 매달 이자를 50만원을 내고있지요...


신랑이 시댁 빚을 줄일려고 시댁의 집을 줄이자고 시어머님을 설득하는데
(43평에서 32평으로 이사추진) 처음에는 시댁 재산에 저희가 관여하는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신랑 마음대로 하라고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큰아들이신 시댁에서는 시할아버님 모시기를 부담스러워하시다가 돌아가셨고 지금은 1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시골에 시할머님이 살고 계십니다...
가정사이지만 친척간에 시할머님 모시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는 고모님 께서 모시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현재도 울 시부모님은 시할머님을 모시는 일에 대해서 좀 부정적이더군요
(가정사라 설명하기에는 시댁에는 복잡한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고모님들과 시어머님이 사이가 안 좋은 상황이더라구요..
할아버님 상을 당한날도 싸움이 있을정도라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이상황에서 신랑은 집을 옮기려 추진할려고 합니다...신랑은 단순히 부모님께서 빚때문에 집을 옮긴다
하지만 저는 시댁이 집을 줄여가는 가는것이 시할머니나 고모가보실때는 신랑한테 시할머님 모시기 싫어서
아들이 꼼수를 부린다 생각할까봐 염려되어 지금 신랑을 말리고 있습니다...

신랑은 방이 2개가 놀고 있는 상태에서 방4개짜리에서 3개짜리로 옮겨서 모시는 것이 친척들에게 무슨
문제가 되냐고 설령 욕을 한다한들 신랑은 의식 안한다고 친척보다 부모님의 빚을 줄이는게 우선시 되야한다고
하지만 괜히 시할머님 모시는 일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집을 줄이는것 자체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괜히 그 화살이
신랑에게 올까바 솔직히 겁이 납니다.


어머님은 대번에 "아들이 이사하라"고 해서 적은 평수로 옮긴거란 말씀은 언제고 하실꺼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집을 구지 줄여야 하나요??? 1-2년 후 상황이 조금 좋아진 후는 안될까요?
하지만 신랑은 돌아올 화살보다 부모님의 빚이 더 부담이 된다고 이사를 추진할려합니다..

전...시어머님과 고모님 할머님의 관계는 제가 깊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덜 서운함 맘이 엉기고 엉기다 보니깐 서로 감정이 안 좋으실수 있죠..
하지만..저와 신랑은 장손입니다..
윗대의 감정싸움에 끼고싶지 않아요. 좋은 관계는 아니더라도 신랑까지 욕을 먹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상당히 수동적이라 옆에서 거들지 않으면 그냥 현재 사시는 곳에서 사실꺼라며
신랑은 자꾸 이사를 서두르려 하고 말입니다..

어머님이 직접 이사를 생각하신다면 말리고 싶진 않아요...
다만...신랑이 직접적으로 나서는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신랑말처럼 50만원 이자를 없애기 위해 이사를 지금 당장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할머니를 안모시는 상황에서 굳이 이사를 말리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상황에서 추진하면 신랑이 친척들에게 욕을 많이 먹지는 않을까요??)

저희 신랑은 저보고 시댁 이자를 대줄꺼 아니면 신랑을 말리지 말라고 하는데.
신랑을 말리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