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 어케해야되나여?

뻐끔이..2003.01.07
조회660

저와 한살 차이가난 27살된 남친이 있습니다..만난지넌 1년7개월정도 되구여...

첨 만날땐 넘 조았습니다,,세상에 이렇게 착하거 자상하거 괸찮은 남자는 없는것 처럼 보였져...

그런데..만나고 3달쯤 부터는 가끔씩 싸우기 시작했져..

그때넌 서로 물불 안가리거 싸우거,,,했었습니다...

그래두 오빠가 먼저 사과하거 미안하다하거...

싸운뒤에는 항상 대화로서 잘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작년 그닌까 만나고 6달뒤에넌 오빠가 내가있는동네러 방을얻어 나왔습니다..

당연 돈은 내가 대출해서 빌려줬그여..

언제언제..어떻게 해서 갚아나가겠다는 다짐과함께...

나는 당연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돈이 없을때는 내 카드러 이것저것 사며 돌아다니거...

뒷일을 생각못했던거져..

언젠가는 카드를 빌려준것더아니거..같이쓰고다니다가..

오빠 호주머니에 넣고서는 몰랐나봅니다...아무일 없겟지하고는 ..

전화로 현금써비스를 받을려거 하니 잔액이 없는거에여...

조횔 해봤더니...글쎄...다 빼쓴겁니다..

어이가 없거 하늘이 노랗터군여...

글거는 일주일동안 연락더 없더니 딱일주일 되는날 밤에

찾아와서는 미안하다거 면목이없다거........

기도안차더군여...

용서해줬습니다...첨이였으닌까여

몇달뒤부턴 카드값땜에 넘 죽을맛이었습니다...

나 혼자서 이리막거 저리막거...

그래도 오빠는  일할 생각을 안터군여...

나 혼자 가슴을 치면서 후회하기도 하고...

또...여러번 찾아가서 정신좀 차리라거 말하기도 하고........

그래더 그 오빤 그때뿐이였습니다...

맨날 겜방에다...

겜하다 안 선후배들 만나거 .............

이상한 사람들 만나서 몇일씩 연락더 안하거....

정말.....거짓말안하거3일에 한번씩은 싸웟습니다...

그때마다 오빠는 너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여

난 절대 못해여진다했져...

왜냐면 빌려준 돈도받아야되거...카드값더 나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드닌까여..

헤어질수없다거 말했져 제가 잡은거져....

다행이 지금은 일은 다니거 있어여...

오빠말로는 정신차렸다거 하는데...

지금은 아주 기고만장해져있어여...

그후로도 여러번 싸웠는데 그때마다 헤어지자거...그럼 그때마다 나 못헤어진다거...

헤어지면 못살거같다거 ...맘에없는말을 해서 잡았어여...돈 때문이였져

어쩔땐 돈이고 머거 내가 다시 벌면 되닌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도저히 안되겠더라그여 분하기도하고

지금도 마니 싸워여 ...

당연 지금도 헤어지자라는 말을 달고살고 지금은 내가 자기를 왕 떠받들듯이 해주길 원해여

사람들 앞에서두여..자존심 뭉게지는게 한두번이 아녔는데...참았습니다...

심지언 자기가 싫어한 사람들은 '너 그사람 만나면 나랑 헤어지는줄알아' 라는 말로 날 아무것도

못하게 해여....

저는 술마시거 사람만나거 노는걸 조아하는데...

이 오빤 이런거람 끔직히 시러한사람이라서 지금은 누굴 만나더 허락을 맏아야 하는신세.....

일 끝나거 집에가서 꼭 저날해야되여...자기랑 같이있을땐 몰겠는데..그렇치않을땐 불안하데여...

얘가 또 어디가서 술마시고 있나 라는 그런생각들로....만약 내가 핸펀이나 집저나 안받음 난리가 나는거죠

또 헤어지네마네 라는말 나올게 뻔하고..이제는 나에게 막말도 막합니다..

기절초풍하겠어여 이럴때마다..그래더 쪼금만 참자 쪼금만....이러면서 지금까지 왔어여..

웃기지도 않은 일이 많은데.....

친구들도 빨리 헤어지라거 난린데..돈땜에 쉽지가 않네여...

저두 아주 싫은건 아닙니다...누구보다 좋은데...넘 이러닌까...미치겠습니다..

날 아주 조선시대 아낙으러 만들려해여....

대출 상환날짜가 몇일안남았는데...이거 다 갚음 걍 헤어져 버릴까....

아님 카드값까지 다 청산하고 헤어질까 ........헤어진다는거 맘은 아픔니다....헤어질수 있을지도 몰겠거...

자신이 없음니다.....이런남자.....안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