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남편은 25살이에요. 조금 어린편이죠.. 전 항상 바쁘게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내 직장 일도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했어요.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해왔기 때문에 쉬어본적이라는 게 없었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항상 함께 어울리고 놀길 좋아했어요. 남편이랑 연애할때 임신이 되었어요. 결혼준비를 서둘러 하고 있는데 너무 심한 입덧에 시달려서 먹지도 못하고 구토만 해서 나중엔 물조차 마실수가 없었어요. 직장에서 한달 휴가를 줬는데 입덧이라는게 끝나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던 일을 그만뒀고 임신하고 몸이 너무 힘드니까 집에만 있게 되니 너무 우울해져요. 그런거 있죠? 항상 바쁘게 살고 사람들과 함께 지내왔는데.. 8개월째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자고 먹고... 하루종일 빈집에서 퇴근하는 남편만 기다리는 것뿐.. 세상 돌아가는 얘기며 남편에게만 듣네요... 제가 보는 뉴스를 제외하고는.. 임신하고 몸이 안좋아서 8개월인데 살도 2키로 겨우쪘네요.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온 집안 식구들이 걱정입니다.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생활도 이젠 포기하고 지내요. 하루종일 빈집에서 먹고 잠들고 아기와 태담을 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내요. 많이 우울할적도 있었지만, 난 괜찮아요... 우리 아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아기를 위해서라면... 하지만 요즘 남편의 태도는 이해할수가 없어요. 남편은 영업일을 하기 때문에 집에선 말을 하기 싫어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티비앞에서 밥을 먹어요. 남편이 즐겨보는 것은 케이블 X sports?인가 하는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는 하루종일 유럽축구만 하는 채널이에요. 그리고 보는 것은 프라이드라는 프로그램인데 사람대 사람으로 거의 죽기 직전까지 사람 때리는 거죠. 사람을 때려서 쓰러지면 발로 얼굴을 밟기도 해서 바닥에 피가 묻은채 사람을 계속 때리는 거에요. 그리고 하는 일은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축구 오락만 해요. 남편의 취미생활이라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수 있지만 유럽축구라는 거 사실 대부분 여자들이 관심이 없어요. 난 남편이 하루종일 어떤일이 있었는지 무슨일이 힘든지 퇴근해서 저녁시간때 얘기를 해주길 바라지만 유럽축구만 하루종일 보는 그에게 무슨 말을 걸어봐야 그는 내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내가 같이 보고 싶어도 난 정말 재미가 없어서 난 그냥 설거지나 하고 집안일을 하게 되네요... 프라이드같은경우는 너무 잔인하게 싸우기 때문에 임신한 저로써는 보고싶지 않지만 지금 저희가 사는 집이 형편이 안좋아 원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맞고 고통스러워 하는소리, 바닥에 난자한 피를 매일 보게 되네요... 아기를 위해서 보고 싶지 않아요. 어제는 퇴근후 9시에 유럽축구를 시작해서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축구 오락을 하더라구요. 저희는 결혼한지 한달째 한참 신혼때지만 잠을 매일 따로 자게 되네요. 같은 원룸안의 생활이지만 전 12시에 오락하는 남편을 바라본채 혼자 매일 잠들고 남편은 새벽3시~4시까지 축구 오락만 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나 오락을 못하게 하진 않아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허용하는데 매일 퇴근하자마자 시작해서 새벽까지 하려고 하죠 남편은... 난 하루종일 심심하게 혼자서 남편만 기다리는데 남편은 퇴근하면 자기 하고 싶은거 하기 바빠요... 저희의 주말은 종교 때문에 떨어져지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기독교이신데 저희 신랑하고 저.. 주말엔 지하철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를 가야해요. 지금 전 조산위험때문에 교회를 가지 않는데 남편은 꼭 그 교회의 아침예배를 참석해야 해요... 시어머니께서 그 교회를 고집하시는 이유가 교회에 갔는지 안갔는지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아침에 일찍 교회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저희 집에서 출발하는게 아닌 남편은 주말마다 시댁에 가야하고 전 그냥 집에 있죠... 결혼을 했으면 주말저녁 토요일에 남편하고 외식도 하고 싶고 늦게까지 데이트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은데 우린 주말마다 떨어져 지내요. 남편을 볼수없어요...아침일찍 예배를 마치고 남편이 집에오면 오후3시가 되네요... 그러면 남편은 밥을 먹고 피곤해하죠... 그러면 나가서 나 바람쐬고 싶다고 말한마디 하기가 미안하네요.. 다음날 피곤해하면서 출근해야 하는 남편얼굴이 그려지면서.. 어떤날은요.. 임신한 여자가 하긴 힘에 부치는 일이 있어요 주말엔 남편이 그런일을 도와줬으면 해요. 예를 들어서 친정에서 김치도 담아주시곤 하는데 임신한 제가 무거운걸 들지 못해요.. 남편이 해줬으며 하는데 남편은 예배때문에 주말엔 피곤해하고 평일엔 늦게 집에 들어와서 제가 날르다가 하혈하기도 하고... 배가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어제는 하루종일 축구프로와 오락만 하는 남편 뒤에서 지켜보면서 울었어요. 남편에게 얘기를 하면 자기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축구라네요.. 자기의 생활은 종교에서 나오고... 자다가 일어났는데 아침부터 계속 축구만 보다가 출근하네요... 전 남편이 들어오면 티비프로 하나도 못봐요. 축구만 봐야 하고.. 사실 전 티비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렇게 흘러가는 내 결혼생활이 너무도 메마른 일상이기 때문에 슬퍼요. 오늘 아침에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은 신경을 써준다고 하는데 왜 나보고 우냐고 하더라구요.. 나의 생활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너무 사소한 것으로 이러는 걸까요?
남편의 생활 vs 아내의 생활
전 26살 남편은 25살이에요. 조금 어린편이죠..
전 항상 바쁘게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내 직장 일도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했어요.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해왔기 때문에 쉬어본적이라는 게 없었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항상 함께 어울리고 놀길 좋아했어요. 남편이랑 연애할때 임신이 되었어요.
결혼준비를 서둘러 하고 있는데 너무 심한 입덧에 시달려서 먹지도 못하고 구토만 해서
나중엔 물조차 마실수가 없었어요. 직장에서 한달 휴가를 줬는데 입덧이라는게 끝나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던 일을 그만뒀고 임신하고 몸이 너무 힘드니까 집에만 있게 되니 너무 우울해져요.
그런거 있죠? 항상 바쁘게 살고 사람들과 함께 지내왔는데..
8개월째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자고 먹고... 하루종일 빈집에서 퇴근하는 남편만 기다리는 것뿐..
세상 돌아가는 얘기며 남편에게만 듣네요... 제가 보는 뉴스를 제외하고는..
임신하고 몸이 안좋아서 8개월인데 살도 2키로 겨우쪘네요.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온 집안 식구들이 걱정입니다.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생활도 이젠 포기하고 지내요. 하루종일 빈집에서 먹고 잠들고 아기와 태담을 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내요. 많이 우울할적도 있었지만, 난 괜찮아요...
우리 아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아기를 위해서라면... 하지만 요즘 남편의 태도는 이해할수가 없어요.
남편은 영업일을 하기 때문에 집에선 말을 하기 싫어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티비앞에서 밥을 먹어요. 남편이 즐겨보는 것은 케이블 X sports?인가 하는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는 하루종일 유럽축구만 하는 채널이에요.
그리고 보는 것은 프라이드라는 프로그램인데 사람대 사람으로 거의 죽기 직전까지 사람 때리는 거죠.
사람을 때려서 쓰러지면 발로 얼굴을 밟기도 해서 바닥에 피가 묻은채 사람을 계속 때리는 거에요.
그리고 하는 일은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축구 오락만 해요.
남편의 취미생활이라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수 있지만 유럽축구라는 거 사실 대부분 여자들이 관심이
없어요. 난 남편이 하루종일 어떤일이 있었는지 무슨일이 힘든지 퇴근해서 저녁시간때 얘기를 해주길
바라지만 유럽축구만 하루종일 보는 그에게 무슨 말을 걸어봐야 그는 내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내가 같이 보고 싶어도 난 정말 재미가 없어서 난 그냥 설거지나 하고 집안일을 하게
되네요... 프라이드같은경우는 너무 잔인하게 싸우기 때문에 임신한 저로써는 보고싶지 않지만
지금 저희가 사는 집이 형편이 안좋아 원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맞고 고통스러워 하는소리,
바닥에 난자한 피를 매일 보게 되네요... 아기를 위해서 보고 싶지 않아요.
어제는 퇴근후 9시에 유럽축구를 시작해서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축구 오락을 하더라구요.
저희는 결혼한지 한달째 한참 신혼때지만 잠을 매일 따로 자게 되네요. 같은 원룸안의 생활이지만
전 12시에 오락하는 남편을 바라본채 혼자 매일 잠들고 남편은 새벽3시~4시까지 축구 오락만 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나 오락을 못하게 하진 않아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허용하는데 매일 퇴근하자마자 시작해서 새벽까지 하려고 하죠 남편은...
난 하루종일 심심하게 혼자서 남편만 기다리는데 남편은 퇴근하면 자기 하고 싶은거 하기 바빠요...
저희의 주말은 종교 때문에 떨어져지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기독교이신데 저희 신랑하고 저..
주말엔 지하철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를 가야해요. 지금 전 조산위험때문에 교회를 가지 않는데
남편은 꼭 그 교회의 아침예배를 참석해야 해요... 시어머니께서 그 교회를 고집하시는 이유가
교회에 갔는지 안갔는지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아침에 일찍 교회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저희 집에서 출발하는게 아닌 남편은 주말마다 시댁에 가야하고 전 그냥 집에 있죠...
결혼을 했으면 주말저녁 토요일에 남편하고 외식도 하고 싶고 늦게까지 데이트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은데 우린 주말마다 떨어져 지내요.
남편을 볼수없어요...아침일찍 예배를 마치고 남편이 집에오면 오후3시가 되네요...
그러면 남편은 밥을 먹고 피곤해하죠... 그러면 나가서 나 바람쐬고 싶다고 말한마디 하기가
미안하네요.. 다음날 피곤해하면서 출근해야 하는 남편얼굴이 그려지면서..
어떤날은요.. 임신한 여자가 하긴 힘에 부치는 일이 있어요 주말엔 남편이 그런일을 도와줬으면 해요.
예를 들어서 친정에서 김치도 담아주시곤 하는데 임신한 제가 무거운걸 들지 못해요..
남편이 해줬으며 하는데 남편은 예배때문에 주말엔 피곤해하고 평일엔 늦게 집에 들어와서
제가 날르다가 하혈하기도 하고... 배가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어제는 하루종일 축구프로와 오락만 하는 남편 뒤에서 지켜보면서 울었어요.
남편에게 얘기를 하면 자기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축구라네요.. 자기의 생활은 종교에서 나오고...
자다가 일어났는데 아침부터 계속 축구만 보다가 출근하네요... 전 남편이 들어오면 티비프로 하나도
못봐요. 축구만 봐야 하고.. 사실 전 티비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렇게 흘러가는 내 결혼생활이 너무도 메마른 일상이기 때문에 슬퍼요.
오늘 아침에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은 신경을 써준다고 하는데 왜 나보고 우냐고 하더라구요..
나의 생활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너무 사소한 것으로 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