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해석좀 해주세요.~^^;;;

이게 사랑일까?2006.05.25
조회421

이 남자 해석좀 해주세요.~^^;;;무슨뜻이지? 이 남자 해석좀 해주세요.~^^;;;나혼자 오바하나? 이 남자 해석좀 해주세요.~^^;;;앙~ 답답해~

조금 길어도 꼭 읽고 답변즘요.~

 

만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어요.~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있지만 (내짝은 어딨지? 에 대한~) 지금은 뭐 갈때 되면 가겠지.~합니다

지금은 애인 하나 없이 선만 보다가, 얼마전에 심심해서 이 나이에 채팅을 했습니다. 요즘 취미하나 살리고 있는데, 심심해서 관련방 하나 만들고 기다렸죠.

 

그렇게 그사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나이 30! 그남자 30! 서로 관심있는 관련 분야이니~ 자연스럽게 얘기했고, 전화번호까지 교환했죠.~ 서로 필요한거 구할때 도움 받자는 뭐 그런의도였는데.~

잠시뒤 전화가 왔더군요~  한참 이야기 하다가 ~ 만나자더군요.

저도 그땐 무슨 생각이었는지.. ~ 원래 있던 모임에 빠지면서 그남자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조금 낯선 시간 지나니 너무 서로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연이어 며칠 만났습니다.

 

얼굴 안보이는 이곳에서 뭐 딱 깨놓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전 어떤 계기로 인해서(계기는 길어서 생략) 혼전 순결주의자 입니다.

외박!! 전혀~

귀가시간. 10시 이전~! 늦어도 10시 30분 취침.. 주변사람 다 저보고 미쳤다고 왜사냐고 하지만..

암튼 그런 제가 이사람만 만나면 새벽을 넘깁니다.

10시만 지나면, FM이죠 꾸벅 졸다가 쫏겨서 집에가는 그런 저인데.~ 어젠 4시 다되서 들어와선 또 1시간 넘게 전화하다가 지금 회사서 꾸벅이고 있습니다. ㅡ..ㅡ; 

 

제 착각일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랑 느낌도 많이 틀려요. 잘생긴거 절대 아닌데,

볼수록 더 괜찮은거 있죠.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우린 지금 서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것이 제 여동생과 저는 4살 차이인데 쌍둥이냐는 소릴 많이 들어요~ 근데 이남자 제부와 너무 닮은거 있죠.~

 

여쭙고 싶은건 지금부터입니다. (죄송.ㅡ..ㅡ;)

이제 일주일도 안되었어요.~ 솔직히 4번 연달아 만났어요.~

그남자는 처음부터 제가 좋았답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왜 인지 그날도 꼭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강행했다더군요.~ 차 없어서 먼거리라 렌탈까지 했더군요.~

 

지금은 좋아한다. 사랑한다.(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었음)  보고싶다는 말 서슴치 않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어요.ㅠㅠ;

그러니 좋아하는맘은 맞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 믿음이 안갑니다.

나한테 왜이러나~ 혹은 장난하나? 솔직히 우끼잖아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채팅해서 흔히 말하는 벙개해서 4번 만나고 처음 만나서 부터 결혼이야기 계속하고,, 솔직히 챙피해서 어디 말도 못합니다.

 

그 와중에 어젠 계속 관계를 요구하더군요. 거절을 하긴 했지만, 자기는 뭔가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한다면서.. 그도 그런것이. 얼마전 공무원 시험치고 발령 대기하고 있는데 곧 다른 지역으로 가야하거든요. " 그럼 관계가 흐지부지 될 거 아니냐~ 지금 이렇게 가면 그쪽에서 뭐 똑같은 끼리끼리 공무원 만나서 너랑 쫑나는거 아니냐.널 잡고 싶은데 껀덕지가 음따~! " 그사람 요지입니다.

혼전 순결 이야기를 하니~ 책임감 느끼기 딱이라며 더 좋다고 합니다. ㅡ..ㅡ;

 

저 완전  요 며칠 띵합니다. 솔직히 저 돈주고 결혼정보 회사까지 등록!! 선만 한 50번 이상.~ 그리고 따로 주변 소개 50번~ 정말로 짧은거 까지 합하면 100번도 사람 더 만나봤을껍니다. 제가 잘난거 하나 없어서 그런것도 있겟지만. 그냥 머리가 텅~빈상태에서 가기때문에.~ㅡ..ㅡ;

 

제 여동생.~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라고 해서 너무 놀랬답니다. 솔직히 그리 만나도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인연인가 싶다가도 누구나 처럼 관계맺기를 원하는 것을 볼땐 또 아닌가 싶다가도~

사람들 서로 사랑하다가 헤어지고 죽을것 같아도 또 다른남자 만나서 사랑하잖아요? 그럴까 싶기도 하다가도.갈팡질팡합니다. ~

 

그사람도 제가 너무 좋다.이뻐보인다~ 그냥 아무거나 해도 다 귀여워 보인다 이러는데 꽂혔나 싶기도 하고,, 뭐 저역시 어제는 만나는데. (별로 잘생긴 얼굴 아니거든요 그남자) 갑자기 제 눈이 희얀하게 그사람얼굴을 조합하면서 너무 잘생겨 보이는 거예요.~ 원래 얼굴이긴 한데 얼굴이 환해 진다고 해야하나? 휴~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에 사귄다고 허락받으라고 할래도 제가 오바하는것 같고.계속 만난 일주일도 안된 사람이란게 걸리고.~ 아~ 미치겠어요.

 

같이 있으면, 뭐 하는것도 없이 이야기만 줄기차게 하는데 시계보면 10시 좀있다 다시보면 새벽 3시..막 이래요.~ 며칠 겪어본 봐로 완전 꼴초인데 난데없이 담배 끊겠다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애갖기 최소 6개월전부터는 안펴야한다고.정자수가 주니 어쩌니 하드라고요.~

이야기 하다보면 마치 몇년 사귀고 날받아놓은 사람 같다니깐요.

홀린다고 해야하나? @..@;;

 

저 양다리 선수인데 ~ 뭐 사귀는게 아니라,, 넓은 대인관계.~ 제가 늘 OK안하니 사귀는 것이 아닌상태서 연락하는... 그런사람이 많은데.. 그사람 만나는 그날부터 좋지도 싫지도 않던 사람들이 죄다 귀찮고 싫어졌다는거예요. 문자도 대꾸 안하고 ~제가 봐도 신기~!

단점이 보여도 뭐 그러려니 하면서 면박함 주고 말고,

단점-> 공무원이라는 뭐 그런 자만의식 좀 있음.

          (그때마다 제가 짜증 이빠이 냄!)

           여자들이 자길 무진장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함 10명 만나면 8은 자기 좋아한다고 함

          (무시함 그럼 바로 미안하다고는 함...)

           성질 드릅게 급함/ 자존심 쎔!/ 고집 쎔!/ 자랑 쫌 함!...                                   

 

정말로 그사람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순진한 저... 한테 지금 장난하나? 뭐 싶기도 해서 불안하고 그래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할수 있는건 무엇인지..~

저 나이가 있어서 이제 실패하면 안되거든요.~ 우리 엄마 아빠 저땜시 늙어 죽습니다. ^^;;

글구 담달 동생 애기 낳아요.~ 아~ 저도 이쁜 가정 꾸리고 싶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채팅해서 번개.이런거 안좋은 거죠? 저도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느낌이 통했다고 해야하나.. 물론 요지는 그게 제생각이고 착각일까봐 걱정된다는 거구요.` 다들 좋은말씀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