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제 글 읽은신분들은 알겠지만 우리 시아버님 성격 아실겁니다. 얼마전에 시댁엘 갔습니다. 신정때... 우리 시아버님 식구들 먹는다고 '돼지'를 샀습니다. 잡아오기만 하고 머리만 뚝 잘라 버리고 와서는 며느리 두명, 형님과 저보고 그걸 다듬으라고 하더군요,, 핏물은 뚝뚝흐르고 피비린내 엄청나고,,, 저는 결혼한지 몇달 안돼서 처음 이라 그런지 그걸 다듬는데, 돌아가시는 줄알았습니다. 우리 형님은 많이 해보셨는지 그냥 군소리 없이 하더군요, 제신랑이 그걸 도와 주려고 하니 아버님이 제 남편보고 가서 다른거나 하라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어떻게 된게 여자들이 그런걸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난달에 시댁에 40만원돈넘게 들어갔습니다. 형님두 마찬가지겠지만 전 형님 자식 두명까지 챙겨야 합니다. 부모님 생신이 겹겹이 있어서 부모님 옷사드리고 음식준비하고...조카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그렇게까지 쓰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형님께서 신정전날에 저보고 어머님 필요한거 사다드리라고 목록을 말씀해 주셔서 사가지고 갔습니다. 고기를 잡을거니깐 구워먹어야 한다고 상추부터 해서 .... 이것저것 등등... 우리 시아버님 왜 쌈싸먹을것을 상추만 사가지고 왔냐고 나무라시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결혼한 선배님들은 아시잖아요,,, 시장가서 장 본다고 해도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많이 나오잖아요.) 저녁에는 형님네랑 맥주를 사다가 땅콩하고 쥐포를 먹는데 형님보고는 그러더군요,, "나 땅콩 좋아 하는데 왜 땅콩을 이것밖에 안사왔냐구,,,," 타박을 하시구,,, 슈퍼에서 파는건 조그만한 각에 팔잖아요,,, 그런것도 모르고 며느리한테 할소리 못할소리 하는 시아버님이 싫습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님 이라고 하던데... 왜 이런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쩔땐 시댁식구들이 없고 신랑이 고아였으면 하는 바램이 많습니다.
화가 치민다 우리 시아버님...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제 글 읽은신분들은 알겠지만 우리 시아버님 성격 아실겁니다.
얼마전에 시댁엘 갔습니다. 신정때...
우리 시아버님 식구들 먹는다고 '돼지'를 샀습니다.
잡아오기만 하고 머리만 뚝 잘라 버리고 와서는
며느리 두명, 형님과 저보고 그걸 다듬으라고 하더군요,,
핏물은 뚝뚝흐르고 피비린내 엄청나고,,,
저는 결혼한지 몇달 안돼서 처음 이라 그런지 그걸 다듬는데, 돌아가시는 줄알았습니다.
우리 형님은 많이 해보셨는지 그냥 군소리 없이 하더군요,
제신랑이 그걸 도와 주려고 하니 아버님이 제 남편보고 가서 다른거나 하라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어떻게 된게 여자들이 그런걸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난달에 시댁에 40만원돈넘게 들어갔습니다. 형님두 마찬가지겠지만 전 형님 자식 두명까지 챙겨야 합니다.
부모님 생신이 겹겹이 있어서 부모님 옷사드리고 음식준비하고...조카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그렇게까지 쓰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형님께서 신정전날에 저보고 어머님 필요한거 사다드리라고 목록을 말씀해 주셔서 사가지고 갔습니다.
고기를 잡을거니깐 구워먹어야 한다고 상추부터 해서 .... 이것저것 등등...
우리 시아버님 왜 쌈싸먹을것을 상추만 사가지고 왔냐고 나무라시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결혼한 선배님들은 아시잖아요,,, 시장가서 장 본다고 해도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많이 나오잖아요.)
저녁에는 형님네랑 맥주를 사다가 땅콩하고 쥐포를 먹는데 형님보고는 그러더군요,,
"나 땅콩 좋아 하는데 왜 땅콩을 이것밖에 안사왔냐구,,,," 타박을 하시구,,,
슈퍼에서 파는건 조그만한 각에 팔잖아요,,,
그런것도 모르고 며느리한테 할소리 못할소리 하는 시아버님이 싫습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님 이라고 하던데... 왜 이런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쩔땐 시댁식구들이 없고 신랑이 고아였으면 하는 바램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