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걔 자리는 내 앞에앞에 옆이란 말야!! 그렇게 뭔 자리에서 굳이 왜 나한테 칼을 빌리니??
......
그 다음날 소문난 확성기인 내 친구덕분에 울반 아이들 아무도 그 아이에게 지우개조차 빌리지 않음
정말 지금도 잊을 수없는 초절정 그녀의 거짓말.
자기 남자친구가 강원도에 있는데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단다.
당연히 믿을 수 없지
그렇게 잘난애가 뭐가 아쉬워서 서울에 있는 왕따랑 사귀나??
그 아이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해주는데 기가막힘 ㅡㅡ
그 흔히 만화책에서 나오는 불량 여학생 3이서 야!! 니가 ㅇㅇ 여자친구야?? 이러면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뭐 그런거 있자나. 아무래도 전날 그런 만화를 본듯 ㅋㅋ
자기가 강원도에 내려갔는데 어떤여자애들 3이서 (정말 어김없는 숫자 ㅋ) 껌을 씹으며 자기한테 오더란다. 대사 역시 똑같음. 니가 ㅇㅇ 여자친구라며?? 하면서 그 소녀 뺨을 때렸단다. 그 소녀 철퍼덕 쓰러졌단다. (의구심1. 대략 역기 100키로그램도 거뜬히 들어올리거 같은 천하장사의 몸매의 그녀가 빰 한대에 철퍼덕 쓰러지다니) 그때 어디서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남자친구 등장하셨댄다 (의구심2. 정말 어디서 보고 있기라도 했던거야?? 기막힌 타이밍)
그리고......
소녀의 남친 그녀를 두팔로 번쩍 안아 올리고!! 아주 뒷배경음악으로 보디가드라도 깔아줘야겠다
오직 두 다리만을 이용하여 그녀들을 물리쳤단다 (의구심3 굳이 그 천하장사같은 그녀를 들어올리고 처치할 필요가 있었나?? 게다가 그녀를 들고 있는거 자체가 가능하기나 한건가;;)
왕따의 추억
때는 거의 10여년전 내가 중1때던 그때
우리반에는 입만 열면 잘난척에 거짓말을 달고 사는 한 소녀가 있었다.
하도 잘난척을 해대길래 우리가 너 모범생이냐? 라고 물었더니
아니. 이러길래 그래도 양심은 있구만 생각하던 찰나
난 우등생이야. ㅡㅡ 이 ㅈㄹ
당시 점수 짜기로 유명한 미술선생님
80점만 넘어도 다들 오~ 소리가 나오던 그때
한 녀석이 갑자기 92점이나 받았길래 웬일이야 쟤 미술학원 당기나
이렇게 웅성거리고 있을때
제발 묻지도 않은데 끼어들지 좀 마
내가 손 좀 봐줬더니 그새 점수가 올랐네?? 이 ㅈㄹ
근데 당췌 니 점수는 왜 70점인데?? ㅡㅡ
그 소녀 엄마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여 못 다루는 악기가 없었지
그러나 다룰줄만 알았지 뭐 그닥 실력은 없었다
음악 시간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리코더로 악기 시험을 보고
피아노 좀 쳐대는 애들은 오오 어깨의 힘 좀 주던 그때
지 혼자 바이올린 갖고 와서는 ㅡㅡ
그 끽끽 대던 모습이라니;;
모햐;; 톱질하나?? ㅡㅡ
선생님께서 그냥 다음에 다시 보겠니?? 권고하심
대략 재수도 옴팡지게 없다
우리랑 말싸움이라도 할라치면 도끼눈을 뜨고 살기를 뿜던 그 아이
수업시간 종치고 선생님만 들어오면 어찌나 초상난거처럼 울어재끼던지
그때 울 담탱- 나가서 울고와 ㅋㅋㅋ
아주 못하는게 없는 소녀
지가 창을 그렇게 잘한대나
그래서 한번 해보라고 자리를 마련해 주었더니
교탁뒤에 앉아서는
청산~~~~~~~~~~~~~~~~~~~~~~~~~~~~~~~~`
이거만 대략 5분째.. ㅡㅡ
되도 않는 구라는 또 어찌나 잘 치는지
지네 집에 100평이라는둥
뭐 자기가 초등학교때 너무 공부를 잘 해서 학교에서 캐나다로 유학보내준다고 했다나??
-너 어디 초등학굔데??
-ㅁㅁ
-어?? 그럼 나랑 같은 초등학굔데?? 난 그런 얘기 금시초문인데??
-... 친구야. 세상은 아직 니가 모르는 많은 일이 있어 이 ㅈㄹ
난 너를 모르고 싶다고
공주병은 또 어찌나 심한지
ㅇㅇ가 자기를 좋아하는거 같댄다
왜??
걔가 자기한테 칼을 빌렸다고 ㅡㅡ
아니 무슨 그럼 교과서 빌리면 청혼하는거냐??
아냐 걔가 내 옆에서 빌렸으면 말을 안해~
근데 걔 자리는 내 앞에앞에 옆이란 말야!! 그렇게 뭔 자리에서 굳이 왜 나한테 칼을 빌리니??
......
그 다음날 소문난 확성기인 내 친구덕분에 울반 아이들 아무도 그 아이에게 지우개조차 빌리지 않음
정말 지금도 잊을 수없는 초절정 그녀의 거짓말.
자기 남자친구가 강원도에 있는데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단다.
당연히 믿을 수 없지
그렇게 잘난애가 뭐가 아쉬워서 서울에 있는 왕따랑 사귀나??
그 아이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해주는데 기가막힘 ㅡㅡ
그 흔히 만화책에서 나오는 불량 여학생 3이서 야!! 니가 ㅇㅇ 여자친구야?? 이러면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뭐 그런거 있자나. 아무래도 전날 그런 만화를 본듯 ㅋㅋ
자기가 강원도에 내려갔는데 어떤여자애들 3이서 (정말 어김없는 숫자 ㅋ) 껌을 씹으며 자기한테 오더란다. 대사 역시 똑같음. 니가 ㅇㅇ 여자친구라며?? 하면서 그 소녀 뺨을 때렸단다. 그 소녀 철퍼덕 쓰러졌단다. (의구심1. 대략 역기 100키로그램도 거뜬히 들어올리거 같은 천하장사의 몸매의 그녀가 빰 한대에 철퍼덕 쓰러지다니) 그때 어디서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남자친구 등장하셨댄다 (의구심2. 정말 어디서 보고 있기라도 했던거야?? 기막힌 타이밍)
그리고......
소녀의 남친 그녀를 두팔로 번쩍 안아 올리고!! 아주 뒷배경음악으로 보디가드라도 깔아줘야겠다
오직 두 다리만을 이용하여 그녀들을 물리쳤단다 (의구심3 굳이 그 천하장사같은 그녀를 들어올리고 처치할 필요가 있었나?? 게다가 그녀를 들고 있는거 자체가 가능하기나 한건가;;)
이런 어이없는 러브스토리에 그럼 우린 사진을 보여달라고했다
그녀- 그 애는 이 세상에 자기 흔적을 남기기 싫어해서 사진이 없어
ㅡㅡ 놀고 있네. 어서 주워들은건 많아가지고
그래서 우린 계속 그녀를 압박했다
그럼 방학하고 강원도 같이 가자고. 꼭 보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
매일 아침 그녀를 볼때마다 강조함 ㅎㅎ
그러다 드디어 방학되기 3일전
그날도 우린 그녀를 압박했지 ㅋㅋ
야~ 강원도 언제갈까?? 아우 기대돼 이러면서 ㅋㅋ
그런데 그녀 심각한 얼굴로..
강원도 못 갈거 같아..
쳇 왜?? 헤어지기라도 했냐?? 그런 뻔한 핑계~~
그녀도 헤어졌단 핑계는 너무 뻔하다고 느꼈나 보다.
죽었어...........................
ㅡㅡ;;;;;;;;;;;;;;;;;;;;;;;;;;;;;;;
죽었어??
죽었어??
죽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너무 어이가 없었고
갑자기 왜?? 암이라도 걸렸냐??
그 소녀.
아니 전 세계에서 몇명 걸리지도 않는 희귀병에 걸렸어.
전염병이라서 나 장례식에도 못가.. ㅡㅡ
요것봐라 우리가 장례식이라도 같이 가자고 할까봐 아주 미리 구상을 해 오셨구만 ㅋ
야 무슨 시체인데 전염되겠냐
너흰 잘 모르겠지만 아주 위험해
나도 못 가서 너무 슬퍼 ...... 끝까지 이 ㅈㄹ
ㅋㅋㅋㅋ
갑자기 문득 이 소녀가 떠올라 글을 써 봅니다 ㅋ
재미 없었다면 죄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