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나이에 필리핀 어학연수... 어떨지... 경험하신 분들 도와주세요.

고민녀2006.05.26
조회413

안녕하세요?

아까 점심시간에 잠깐 회사 동생과 외국어 공부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33살 노처녀 -_-;; 지금 회사는 6년째 다니고 있어요.

남자친구도 없는 관계로 아직 결혼은 꿈도 못 꾸고 있고... 제 친구들은 모두 결혼해서 애기 하나씩 키우면서 집에서 편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요.

 

솔직히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는 싶지만... 결혼하고 임신을 하게되면 회사를 나가야하는 입장이라서.... 큰 욕심은 없답니다... 또 나이 많으면 좀 곤란한 일이라서...제가 사장이 아닌이상 어쩔수 없죠. -_-;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필리핀 어학연수랍니다.

 

그 곳에서의 생활은 잘 할 자신이 있지만... (제가 더운 나라를 좀 좋아합니다. 그리고 혼자 나가서 한 번 살아보고 싶기도하구요... 나이도 먹을많큼 먹었는데 그 정도쯤이야...^^;;) 모든 것 다 팽개치고 이렇게 많은 나이에 영어공부를 하러 간다는 것이 헛 일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더 앞서네요.

 

6개월 영어공부를 하면 어느정도나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들은 바로는 필리핀 같은 곳에서 어느정도 영어를 한 다음 호주로 건너가 알바를 하면서 영어를 더 공부한다고 하던데.... 제 나이로도 가능한 일인지...

제 목표는 영어가 어느정도 되면 다시 우리나라에서 영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거든요...

내년 봄에 가면 6개월 후 호주로 가서  다시 6개월정도 있다 돌아오면 34살. ㅠㅠ

다시 취업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호주에서 제가 할 일이 있을까요?

동생 하는 말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라네요... ^^;

그 말에 자극 좀 받긴했지만...

그런 생각은 항상 했었거든요.

뭐,,,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결혼은 안해도 상관 없습니다. ^^;;

나중에 후회해도 어쩔수 없겠지만.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