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일 앞으로 다가왔군요... 구정이.. 괴롭습니다. 결혼 3년차 인데요... 결혼전엔 명절이 넘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면서 명절이 넘 싫습니다. 앞에 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어서 그나마 힘을 얻습니다. (지금까지 나만 그런줄 알았어여) 울친정 언니가 셋인데요.. 울언니들 명절 제사끝나면 친정옵니다. 엄마한테... 나두 가고싶습니다. 글구 울친정 올케역시 제사 끝나면 자기친정 갑니다. 울엄마 니도 울딸이랑 똑같다고 제사끝나고 오전11시되면 보내버립니다. 그래서 우린 명절때 오빠와 남동생 내외는 못봅니다. (따라서 예쁜 조카도 못보죠.좀아쉽지만) 근데 울시댁 어떤줄 아십니까? 전 서울에 살구요 울 형님은 지방에 사는데요.. 귀경길 괴롭습니다.. 왜냐구요? 울시엄니 서울에 사시니까요.. (울시누집에) 짜증안날래야 안날수 없습니다. 주말마다 가야하구.. 명절때는 모시고 내려가서 모시고 올라와야 하는뎅.... 그뿐만이 아닙니다. 얼마나 음식은 많이 하는지... 울엄니는 손도 까딱 안하고 감독하구요.. 50바라보는 울형님 뒤따라서 열심히 일만 해야합니다. 그때 울신랑 아주버님이랑 술마시다, 저녁되면 친구만나러 가서 새벽1시에야 술이 떡이되어 들어옵니다. 근데 신랑은 명절만 되면 늘 울상이라고 나한테 그럽니다. 아유 짜증납니다. 또 우울해지고 열받고.. 제사끝나고 설겆이 끝나고 챙겨서 친정갈라하면 시누들 출발한다고 전화옵니다. 그럼 울신랑 당연히 누나들 보고가야 한답니다. 귀가 막혀서 ... 울엄니는 형님집이라 밥못해준다 고 밥해주고 친정가라 합니다. 시누들 자고 갈텐데 밥해주면 난 언제 친정가고 서울 옵니까? 살림이 어디에있는지 쌀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엄니까지 물까지 떠달라 하십니다.(화나져) 울형님은 연세 50다 된지라 (신랑이 늦둥이 입니다.그래서 형님과 나이차이 좀 많이 나져) 친정부모님 안계 시다고 나보고 친정가라 합니다. 근데 어머님이 더 난리입니다. 그러거 아시죠? 화내는것도 아니고.. 불쌍한 표정으로 나한테두 아니고 신랑한테 ???야 안가면 안되나.. 울려고 하시면서... (아유 생각하니 또 열통 터지네..) 그럼 울형님 도와줍니다. 어머님께 그럽니다. " 동서 친정가라고.. 엄니 딸은 오는데.. 왜 동서는 못 가게 하냐고? 나야 며느리 볼 나이라 그렇다 치고 왜 동서는 못가게 하냐구 친정부모님 계실때 열심히 가라고.." 울형님 제일 서러운게 친정엄마 계실때 명절때 친정한번도 못가서 서럽다 합니다. 그래서 나보구 가라고.. 형님이 밥 해델테니... 형님께 좀 미안합니다. 그래두 결국 시누얼굴보고 저녁먹고 설겆이 하고. 그러고 친정가면 밤9~10시 됩니다. 그러고 자고나면 울엄니 신랑 핸펀으로 전화옵니다. 언제 오냐고? 엄니모시고 가지만 않으면 친정에서 바로 서울 출발하는데 우린 엄니모시러 다시 시댁갔다가 밥해먹고... 그러고 서울 밤늦게 출발합니다. (아휴~~~)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럼 울엄마 어른 기다리게 하는거 아니라고 빨리 가라 합니다. 내가 친정에 잠자러 갔습니까? 친정이 여관입니까? 그나마 친정가면 다행입니다. 못갈때가 더 많습니다. 님들! 나 지금 눈물나려 합니다.(정말 울고 싶네여 그려) 그런거 생각하면 늘 가슴속에 이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울신랑 넘 효자라 너무 슬프고 싫습니다. 난 아들 낳기도 싫거니와 정말 아들한테 집착하는 부모 되기도 싫거니와 어떨땐 자식 낳기 싫습니다.(아직 아기가 없거든요) 진짜로 나두 그렇게 될까봐 겁납니다.) 홀시어머니 정말 싫구요 효자아들 정말 더 싫습니다. 다 내친정같은줄 알았습니다. 모든남자 다 울형부들처럼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여러분 명절앞두고 또 우울증이 오네여.. 어제도 병원갔다 왔는데.... 남들은 애기낳으면 괜찮다 하는데 전 아이가 더욱 낳기 싫네여 그려....
아~드뎌 20일 남았구나! 공포의 명절!!!~
드디어 20일 앞으로 다가왔군요... 구정이.. 괴롭습니다.
결혼 3년차 인데요... 결혼전엔 명절이 넘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면서 명절이 넘 싫습니다.
앞에 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어서 그나마 힘을 얻습니다. (지금까지 나만 그런줄 알았어여)
울친정 언니가 셋인데요.. 울언니들 명절 제사끝나면 친정옵니다. 엄마한테... 나두 가고싶습니다.
글구 울친정 올케역시 제사 끝나면 자기친정 갑니다. 울엄마 니도 울딸이랑 똑같다고 제사끝나고 오전11시되면
보내버립니다. 그래서 우린 명절때 오빠와 남동생 내외는 못봅니다. (따라서 예쁜 조카도 못보죠.좀아쉽지만)
근데 울시댁 어떤줄 아십니까?
전 서울에 살구요 울 형님은 지방에 사는데요..
귀경길 괴롭습니다.. 왜냐구요? 울시엄니 서울에 사시니까요.. (울시누집에) 짜증안날래야 안날수 없습니다.
주말마다 가야하구.. 명절때는 모시고 내려가서 모시고 올라와야 하는뎅.... 그뿐만이 아닙니다.
얼마나 음식은 많이 하는지... 울엄니는 손도 까딱 안하고 감독하구요..
50바라보는 울형님 뒤따라서 열심히 일만 해야합니다.
그때 울신랑 아주버님이랑 술마시다, 저녁되면 친구만나러 가서 새벽1시에야 술이 떡이되어 들어옵니다.
근데 신랑은 명절만 되면 늘 울상이라고 나한테 그럽니다.
아유 짜증납니다. 또 우울해지고 열받고.. 제사끝나고 설겆이 끝나고 챙겨서 친정갈라하면 시누들 출발한다고
전화옵니다. 그럼 울신랑 당연히 누나들 보고가야 한답니다. 귀가 막혀서 ... 울엄니는 형님집이라 밥못해준다
고 밥해주고 친정가라 합니다. 시누들 자고 갈텐데 밥해주면 난 언제 친정가고 서울 옵니까?
살림이 어디에있는지 쌀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엄니까지 물까지 떠달라 하십니다.(화나져)
울형님은 연세 50다 된지라 (신랑이 늦둥이 입니다.그래서 형님과 나이차이 좀 많이 나져) 친정부모님 안계
시다고 나보고 친정가라 합니다. 근데 어머님이 더 난리입니다. 그러거 아시죠? 화내는것도 아니고..
불쌍한 표정으로 나한테두 아니고 신랑한테 ???야 안가면 안되나.. 울려고 하시면서... (아유 생각하니 또 열통
터지네..) 그럼 울형님 도와줍니다. 어머님께 그럽니다. " 동서 친정가라고.. 엄니 딸은 오는데.. 왜 동서는 못
가게 하냐고? 나야 며느리 볼 나이라 그렇다 치고 왜 동서는 못가게 하냐구 친정부모님 계실때 열심히 가라고.."
울형님 제일 서러운게 친정엄마 계실때 명절때 친정한번도 못가서 서럽다 합니다. 그래서 나보구 가라고..
형님이 밥 해델테니... 형님께 좀 미안합니다. 그래두 결국 시누얼굴보고 저녁먹고 설겆이 하고. 그러고
친정가면 밤9~10시 됩니다. 그러고 자고나면 울엄니 신랑 핸펀으로 전화옵니다. 언제 오냐고?
엄니모시고 가지만 않으면 친정에서 바로 서울 출발하는데 우린 엄니모시러 다시 시댁갔다가 밥해먹고...
그러고 서울 밤늦게 출발합니다. (아휴~~~)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럼 울엄마 어른 기다리게 하는거 아니라고 빨리 가라 합니다.
내가 친정에 잠자러 갔습니까? 친정이 여관입니까? 그나마 친정가면 다행입니다. 못갈때가 더 많습니다.
님들! 나 지금 눈물나려 합니다.(정말 울고 싶네여 그려)
그런거 생각하면 늘 가슴속에 이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울신랑 넘 효자라 너무 슬프고 싫습니다. 난 아들 낳기도 싫거니와 정말 아들한테 집착하는
부모 되기도 싫거니와 어떨땐 자식 낳기 싫습니다.(아직 아기가 없거든요)
진짜로 나두 그렇게 될까봐 겁납니다.) 홀시어머니 정말 싫구요 효자아들 정말 더 싫습니다.
다 내친정같은줄 알았습니다. 모든남자 다 울형부들처럼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여러분 명절앞두고 또 우울증이 오네여.. 어제도 병원갔다 왔는데....
남들은 애기낳으면 괜찮다 하는데 전 아이가 더욱 낳기 싫네여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