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혹시 그때 그 자리에 계셨던 분 ?

이나라의공주2006.05.27
조회105

 

 

그때는 바야흐로 ...

아 .. 몇년도인지는 모르지만 ..

4월5일 이재원군 생일날이였어요 ..

그날 저와 제친구는 강타군네 집을 갔었죠..

그러다..

아는 언니에게 연락을 받았죠..

압구정에 토니군이 있다는 연락을 .....

그래서 바로 버스를 타고 압구정을 향햇었죠,..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

제가 어떤 숫자 네자리를 읽었습니다..

그건 바로 토니군의 차넘버였죠..

그래서 바로 내렸어요..

그차는 까사*아 라는 가구매장 앞에 서있었어요..

한 15분뒤에 ..

토니군이 나오시더군요..

그리고서는 차를 타고 가시더라구요..;;;

저랑 친구는 무의식적으로 뛰게되었죠 -_-

조금 뛰다 보니 토니군의 차는 신호에 걸려있고 ..

거긴 삼거리였습니다..

토니군이 직진으로 쭉~ 갈지 ...

우회전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흰 엄청난 갈등을 했습니다..;;

결국 선택해서 간 길은 .. 우회전이었습니다....

그때마침..

토니군도 우회전을 하시는 ... ㅋㅋㅋ

그러다 조금 가더니...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다가갔더니...

다시 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 저인간이 미쳤나???????

이런생각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근데 또 멈추더라구요..

진짜 미쳤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가갔는데..

창문이 쬐끔 열려있더라구요,..

그러더니 토니군이 저랑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아주 차가운 표정으로 ㅠㅠ

그렇게 한...5초지났나..?

토니군이 창문을 확열고..

"얘들아!!!"(다른 친구들도 있어서...)

이러시더라구요..

전 토니군이 화를 내는줄 알고 쫄아서..;;;

"예...?"

이랬습니다...

그러더니 토니군 한말씀 ......

"오빠가 지금 어디 가야되는데 

저 뒤에 따라오는 택시 좀 막아줄래..?"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좀 어이없었지만..

그말을 듣고.. 저흰 토니군 차 뒤에 있는 택시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택시에 가서 말했어요..

"저 차 따라가지 마세요!!!"

그랬더니

"우리가 저 차를 왜 따라가요?

우린 목욕탕가요!"

이러는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왜 목욕탕을 가는데 토니씨 차를 따라댕기는지......

그래서 언성 높이면서 싸우다가 저랑..

아는 언니가 차를 가로막아섰죠;

그 언니가 토니씨의 열렬한 팬이라 ...

부탁을 들어줘야한다고 해서..

희생을 했죠.......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으면 ..

토니군이 어서 자리를 피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떡 버티고 구경을 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차로 가서..

말햇어요..

"저기...오빠..오빠가 가셔야 저차를 막죠....;;;"

그랬더니 토니군...

"아...."이러더니..

"고마워"

이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택시....

전 그날 별의별소릴 다 들었습니다...

"지가 무슨 토니 마누라야?"

뭐 이런 소리.....ㅠㅠㅠㅠ

 

 

 

이게 제얘기에 끝입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

저때 저랑 같이 잇던언니...

지금은 5년도 더 된 기억이라...

이름도 생각 안나는 언니...

혹시 저 사건이 기억나면 리플 좀 달아줘요 ㅠㅠ

만나고 싶네요..

시간도 많이 지났구요 ....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