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합니다.

스마일200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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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합니다. 저 올해 대학졸업해서 저에게 맞는 회사를 기다렸습죠

제가 있는곳은 대전이구요 워크넷이란곳을 통해 대전에 둔산동에 세무사무실에 갔죠 이름 밝혀두 되나 조 X 두세무사무실입니다.(작년 11월쯤 개업한곳입니다)

아침에 메일로 이력서 넣었는데 점심시간후에 면접보러 오라더군여 갑자기라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오늘은 안되겠다 했는데 그쪽에서 오늘안오면 기회가 안갈수도 있다는둥 ㅡㅡ 그래서 늦게 5시에 면접을 보게됐죠 그날 제가 기분이 좋은일이 있어서 면접도 방실방실 웃으면서 봤습죠

면접이 끝나고 8시넘어서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소득세 신고기간이라 바빠서 저한테 신경쓸 틈이 없어보이더군여 신경못쓴다고 대놓고 얘기도 했고요

첫날 긴장한탓에 웃음도 잘안나오고 그랬죠 세무사 절 부르더니 어제 면접볼때랑 다르다고 대놓고 얘기하더군요 첫날이라서 그래요 하고 넘어갔죠 또 그날 저녁 회식자리가 있었습죠 회식자리에서 세무사 제 앞자리에 앉아서 면접봤을때 어떤 사람이 자꾸 걸린다고 말을했죠 제가 받은 느낌은 나를 괜히 뽑았다 괜히 뽑았다 그러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절 부르더군여 면접볼때 웃는모습이 좋아서 뽑았는데 표정이 어둡다느니 이럴꺼면 안뽑았다 대놓고 얘기했습니다. 제 머리속에 온통 이럴꺼면 안뽑았다 이럴꺼면 안뽑았다 빙글빙글 돌더군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지만 꾹 참았습니다. 세무사 그러더니 저한테 내가 짜르진 않을꺼야 요딴식으로 말하더군요 사회생활 만만치 않은거 저도 암니다.

이거도 기분나쁠 판인데 더 기분나쁜건 바로 주말 사건이죠

일요일 저녁 9시 30분쯤 전화가 왔죠 사무실전화번호로 받을까 안받을까 잠시 고민하다 받았습죠

전화와서 한다는말이 월요일부터 출근안해도 된다네요 갑자기 어이상실

저 딱 3일밖에 일 안했거든요 월급을 일일계산해서 줄까말까하더군요 당연히  달라했습니다. 당연히 받아야죠 내 의지가 아닌 세무사가 장기간으로 봤을때아닌것 같다면 짜른다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나 혼자 짤렸으면 말을안하죠 저보다 하루 늦게들어온 사람도 같이 짤랐습니다.

지네들이 면접보고 뽑을땐 언제가 이렇게 하루아침에 사람을 짤라버리다니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그 세무사는 자기가 엄청잘난줄 압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욕밖에 안나옵니다.

혹시나 대전 둔산동 탄방역 근처 에스케이텔레콤 맞으편건너에 있는 세무사무실에 면접보러 가실분들 그 세무사 너무 싸이코입니다. 가지마십시요 이 글이 널리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