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최루성 물질이 양파에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양파 세포 속에는 최루성 물질로 바뀌는 물질과 그것을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따로따로 분리돼 있지만 양파를 썰거나 다지면 세포 안에서 서로 반응해 눈물이 나게 하는 최루성 물질로 바뀐다. 이는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휘발성 물질. 이것이 눈에 들어가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 눈물이 나게 된다. 양파는 수분 93.1%, 당질 10%내외로 구성돼 있다.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난다. 익히면 단맛이 증가하는데 자극성 유황화합물이 분해돼 설탕보다 50배나 더 단맛을 내는 프로필머캅탄이라는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양파에는 칼륨, 칼슘, 철, 인, 나트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감기에 걸렸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 구운 양파를 하나 먹었다고 할 정도로 양파는 오랫동안 서양에서 감기약으로 이용됐다.
상추쌈을 먹으면 왜 졸릴까?
상추쌈을 먹고 나면 나른하게 졸음이 오는데 그 이유는 뭘까? 이는 잎이나 줄기를 절단하면 분비되는 유백색의 점액인 락튜카리움 때문. 또 아무래도 쌈을 싸 먹으면 평소보다 밥을 많이 먹게 돼 식후 생리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여기에 락튜카리움의 작용이 더해져 졸음이 오는 것. 상추는 수분 96%, 단백질 2.2%, 지방 0.4%, 탄수화물 2.9%, 섬유소 및 무기질이 각각 0.8%로 구성돼 있다. 무기질의 주성분은 칼륨. 이 외에 프로비타민A가 비교적 많지만 비타민C는 적다. 비타민E는 야채 가운데 특히 많이 포함돼 있다.
토마토에 설탕을 치면 왜 영양가가 달아날까?
토마토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단맛이 적어 대부분의 가정에서 설탕을 뿌려 먹는다. 그러나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은 영양면으로 보면 좋지 않다. 설탕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B가 손실되기 때문. 다른 과일도 가급적이면 설탕을 쳐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 자체에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따로 설탕을 쳐서 먹으면 당분을 과잉 섭취하게 돼 안좋다.
감을 많이 먹으면 왜 변비에 걸릴까? 감은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로 술을 마실 때 단감이나 곶감을 안주로 먹거나 술 마신 뒤 후식으로 먹으면 좋다.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감에 있는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 감의 과육에 나타나는 갈색 반점이 타닌의 산화물인데 이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빈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타닌은 물 흡수력이 강해 설사를 멎게 해주고 철분과 쉽게 결합하여 배설되므로 빈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에는 탄수화물 14%, 포도당 6%, 과당 3%, 설탕 5%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곶감의 비타민C는 숙취를 없애고 인체의 조직 세포를 연결해 주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을 생성해 낸다. 콜라겐은 뇌출혈,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비타민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도 들어 있다. 비타민A는 항암 작용도 한다.
폭탄주를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우리가 흔히 폭탄주라고 하는 술은 빨리 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폭탄주를 마시면 왜 빨리 취하는 것일까? 술에는 향기와 색을 내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이 첨가되는데 이 물질들이 숙취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술을 섞어 마시면 이들 첨가물이 화학적으로 상호 반응해서 취기를 더욱 조장한다. 그래서 폭탄주를 마시면 더 빨리 취하게 된다. 알코올은 소화를 필요로 하지 않아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간, 뇌 등에 운반된다. 술을 마실 때 채소나 기름진 음식을 함께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는 떨어지지만 탄산 음료 등과 함께 마시면 오히려 흡수가 촉진된다.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술 마실 때의 감정 상태, 체중, 마시는 형태에 따라서 흡수 속도가 다르다.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은 체내 알코올의 농도가 높고 같은 체중이라도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근육질인 사람보다 혈액 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진다. 이는 지방이 근육보다 수분 보유량이 적기 때문. 한편 여자는 남자보다 알코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생리 때는 간에서 알코올이 평소보다 느리게 분해된다. 또 여성은 체액량이 적어 알코올을 희석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결국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적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술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게 된다.
감옥 가면 왜 콩밥을 주나? 흔히 콩밥 먹는다는 감옥에 간다와 같은 의미로 통한다. 그만큼 콩밥은 감옥에서 주식으로 쓰이기 때문. 그렇다면 왜 감옥에서는 콩밥을 주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영양 때문. 여건상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제공할 수 없고 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체력을 유지하려면 콩밥이 최상의 해결책이었던 것.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은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두류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껍질이 단단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콩의 종류 중 밥에 넣어 먹는 대두는 단백질 및 유지가 풍부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어 고기를 대신하는 식물성 단백질로 대두가 많이 이용돼 왔다.
파는 군고구마가 집의 것보다 왜 더 달까? 집에서 삶아 먹는 고구마보다 길에서 은근한 가스불이나 장작불에 구워 파는 고구마가 더 달고 맛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 이유가 뭘까? 고구마 100g에는 23g의 당질이 들어 있다. 고구마를 구우면 효소가 녹말을 당질로 변화시켜 단맛을 내게 되는데 온도가 60도 정도일 때 녹말이 가장 잘 분해된다. 불이 세지 않은 화로나 통 속에서 간접적으로 열을 전달하면 60도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고 수분도 적절하게 증발돼 고구마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알아두면 재미있는 음식상식~
양파를 썰 때 왜 눈물이 날까?
처음부터 최루성 물질이 양파에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양파 세포 속에는 최루성 물질로 바뀌는 물질과 그것을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따로따로 분리돼 있지만 양파를 썰거나 다지면 세포 안에서 서로 반응해 눈물이 나게 하는 최루성 물질로 바뀐다. 이는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휘발성 물질. 이것이 눈에 들어가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 눈물이 나게 된다. 양파는 수분 93.1%, 당질 10%내외로 구성돼 있다.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난다. 익히면 단맛이 증가하는데 자극성 유황화합물이 분해돼 설탕보다 50배나 더 단맛을 내는 프로필머캅탄이라는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양파에는 칼륨, 칼슘, 철, 인, 나트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감기에 걸렸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 구운 양파를 하나 먹었다고 할 정도로 양파는 오랫동안 서양에서 감기약으로 이용됐다.
상추쌈을 먹으면 왜 졸릴까?
상추쌈을 먹고 나면 나른하게 졸음이 오는데 그 이유는 뭘까? 이는 잎이나 줄기를 절단하면 분비되는 유백색의 점액인 락튜카리움 때문. 또 아무래도 쌈을 싸 먹으면 평소보다 밥을 많이 먹게 돼 식후 생리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여기에 락튜카리움의 작용이 더해져 졸음이 오는 것. 상추는 수분 96%, 단백질 2.2%, 지방 0.4%, 탄수화물 2.9%, 섬유소 및 무기질이 각각 0.8%로 구성돼 있다. 무기질의 주성분은 칼륨. 이 외에 프로비타민A가 비교적 많지만 비타민C는 적다. 비타민E는 야채 가운데 특히 많이 포함돼 있다.
토마토에 설탕을 치면 왜 영양가가 달아날까?
토마토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단맛이 적어 대부분의 가정에서 설탕을 뿌려 먹는다. 그러나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은 영양면으로 보면 좋지 않다. 설탕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B가 손실되기 때문. 다른 과일도 가급적이면 설탕을 쳐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 자체에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따로 설탕을 쳐서 먹으면 당분을 과잉 섭취하게 돼 안좋다.
감을 많이 먹으면 왜 변비에 걸릴까?
감은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로 술을 마실 때 단감이나 곶감을 안주로 먹거나 술 마신 뒤 후식으로 먹으면 좋다.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감에 있는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 감의 과육에 나타나는 갈색 반점이 타닌의 산화물인데 이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빈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타닌은 물 흡수력이 강해 설사를 멎게 해주고 철분과 쉽게 결합하여 배설되므로 빈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에는 탄수화물 14%, 포도당 6%, 과당 3%, 설탕 5%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곶감의 비타민C는 숙취를 없애고 인체의 조직 세포를 연결해 주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을 생성해 낸다. 콜라겐은 뇌출혈,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비타민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도 들어 있다. 비타민A는 항암 작용도 한다.
폭탄주를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우리가 흔히 폭탄주라고 하는 술은 빨리 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폭탄주를 마시면 왜 빨리 취하는 것일까? 술에는 향기와 색을 내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이 첨가되는데 이 물질들이 숙취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술을 섞어 마시면 이들 첨가물이 화학적으로 상호 반응해서 취기를 더욱 조장한다. 그래서 폭탄주를 마시면 더 빨리 취하게 된다. 알코올은 소화를 필요로 하지 않아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간, 뇌 등에 운반된다. 술을 마실 때 채소나 기름진 음식을 함께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는 떨어지지만 탄산 음료 등과 함께 마시면 오히려 흡수가 촉진된다.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술 마실 때의 감정 상태, 체중, 마시는 형태에 따라서 흡수 속도가 다르다.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은 체내 알코올의 농도가 높고 같은 체중이라도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근육질인 사람보다 혈액 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진다. 이는 지방이 근육보다 수분 보유량이 적기 때문. 한편 여자는 남자보다 알코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생리 때는 간에서 알코올이 평소보다 느리게 분해된다. 또 여성은 체액량이 적어 알코올을 희석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결국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적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술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게 된다.
감옥 가면 왜 콩밥을 주나?
흔히 콩밥 먹는다는 감옥에 간다와 같은 의미로 통한다. 그만큼 콩밥은 감옥에서 주식으로 쓰이기 때문. 그렇다면 왜 감옥에서는 콩밥을 주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영양 때문. 여건상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제공할 수 없고 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체력을 유지하려면 콩밥이 최상의 해결책이었던 것.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은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두류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껍질이 단단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콩의 종류 중 밥에 넣어 먹는 대두는 단백질 및 유지가 풍부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어 고기를 대신하는 식물성 단백질로 대두가 많이 이용돼 왔다.
파는 군고구마가 집의 것보다 왜 더 달까?
집에서 삶아 먹는 고구마보다 길에서 은근한 가스불이나 장작불에 구워 파는 고구마가 더 달고 맛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 이유가 뭘까? 고구마 100g에는 23g의 당질이 들어 있다. 고구마를 구우면 효소가 녹말을 당질로 변화시켜 단맛을 내게 되는데 온도가 60도 정도일 때 녹말이 가장 잘 분해된다. 불이 세지 않은 화로나 통 속에서 간접적으로 열을 전달하면 60도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고 수분도 적절하게 증발돼 고구마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