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런 그녀

울지마오!류2006.05.29
조회321

저보다 다섯살이 적은 그아이를 알게된건 4~5년 정도 되었구요..

 

그땐 저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여자친구와는 한 3년정도 사귀다가 2년전에 헤어졌어요..

 

 그아이도 그당시엔 남친이 있었다구 하더라구요 한 10년을 사귀었대나??

 

 헤어졌는지.. 남친에 대해 물어보면 헤어진거나 다름없어요..라고는 말을 하는데..

 

내 마음을 들킬까봐 계속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암튼.. 나도 사귀던 여친과 헤어지고 외롭게 지내다가 다 아는 선후배 모임에 그아이도 나오는걸 알고 나도 그 모임에 나가게 되었죠..

 

그렇게 얼굴을 보고..그러다 보니 그아이가 자꾸 좋아지고..

 

그렇게 2년정도 모임활동을 했어요.

 

그러다가 최근들어서 그아이와 상당히 가까와 질수 있었죠..

 

모임때나 보던 그아이와 같이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밥도 같이먹고 술도 마시고..

 

여럿이 함께 모였을땐 그애에게 말거는것도 어색하고 얼굴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단둘이 시간을 함께 하다니.. 참 꿈만 같습니다.

 

 4~5년전 그아이를 처음 봤을때도 참 예쁘고 귀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니 더욱 예뻐보입니다.

 

영화를 볼때면 영화보다는 그아이의 옆얼굴만 바라봅니다.

 

지금 그아이가 옆에 앉아 있는데 영화 내용따위에 관심이 갈리가 없죠....

 

또 마주 앉아서 이야기 할때엔 그아이의 작은 입술만 바라봅니다.

 

차를 마실때는 그아이의 고운 손만 바라봅니다. 들키지 않게 조심조심 하며..

 

밤에 눈만 감으면 그애 얼굴이 떠오르고 꿈속에서 조차 나를 찾아옵니다.

 

온종일 그애생각 뿐입니다.

 

그렇게 소중한 그아이가 꿈속이 아닌 현실에서 예쁘게 웃으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를 좋아한다고 오래전부터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말을 하고싶습니다.

 

그아이도 알고 있겠죠.. 내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백을..

 

지금 그아이와 가까와 져서 너무나 행복한데.. 고백을 했다가 그마저도 못하게 되면 어쩌죠??

 

그냥 지금처럼 오빠동생이 좋아요..라고 말하면 어쩌죠??

 

10년정도 사귀던 남친과는 어떻게 된건지.. 지금 만나지 않는걸 보니 헤어진거겠죠??

 

또 만약 아직 남친과 헤어진게 아니라면.. 그 남친 잊고 나에게 오라고 말할수 있을지..너무 사랑스런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