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리지만 이 애 심리는 무얼까?

괴로워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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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올해로 대기업 직장 5년차 대리입니다. 부서에서는 중간 관리급 이라고나 할까!! 

작년에 XX여상을 졸업하고 저희 부서로 발령이 났었던 A양이 있었죠..얼굴도 예쁘고 싹싹한게 동생같아서 많이 챙겨줬었죠....처음에 어리버리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제가 다 커버해주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11살 차이지만 말도 잘통하고 잘놀았습니다. 회사에 일이 겹쳐서 회식을 A양이 들어온지 몇 달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술을 마시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미 많이 친해졌었고 저를 많이 따르게 된 후 였습니다. 그날이 문제였습니다. 술이 많이 취한거 같아서 제가 데려다 주는데 어차피 새벽이고 해서 근처에 있는 모텔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불순한 생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하늘에 대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A양이 먼저 모텔로 들어가니깐 키스를 했습니다. 침대에 눕히고 옷을 제가 벗기긴 했습니다. 그리고 괜찮냐고 물어 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관계를 했습니다. 사랑하냐고 묻길래 사랑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결혼할 사이로 생각한건 아니고 그냥 미워하지 않으니깐 사랑한다고 대답했을 뿐 이였습니다. 많이 아파하더군요..처음이라고 그러는데 크게 의미를 두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 후 A양이랑 따로 만나는 시간이 많아져서 자주 관계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술마시고 나오라고 해서 그런적도 있고, A양이 저를 먼저 찾은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사귀는건 아니라고 분명히 못 박았었습니다. 올해 초에 제가 선을 보게 됐는데, 초등학교 교사고 집안 환경도 괜찮더라고요 서로 혼기도 차고 그래서 올 가을에 결혼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문제는 여기 부터입니다. 저는 분명히 a양에게 우리 사이를 주지시켜주었습니다. 관계시 처음에는 꺼리고 그랬었는데 제가 투정을 부리곤 했지만 나중에는 A양이 관계를 더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결혼한다는 얘기를 A양에게 했습니다. A양이 엉엉 울며 불며 어떻게 자기한테 그럴수가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결혼은 현실이고 우린 나이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잘 될수 없다. 내가 계속 주지 시켜 주지 않았냐..구 했는데 막무가내더라구요...참 어이가 없어서..제가 그동안 비싼 선물도 많이 사주고 잘대해 주었는데 순식간에 나쁜 놈 취급 하더라구요.

자기는 포기 못한다고...그럼 지금 당장 너랑 결혼 할까? 라고 했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고.. 헤어지라고 어거지를 쓰면서 우리 관계를 회사에다가 다 소문 낼꺼라구.. 그러면 여자가 더 손해 아닌가요 지도 가정환경 때문에 돈을 벌어야 되는데..설마 진짜로 말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