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KBS를 통해 보도된 이해찬 국무총리의 경기도 안산 대부도 농지 투기 의혹은 이번 보도에서 빠지지 않고 다시 거론됐다. KBS는 당초 "이 총리의 대부도 농지가 잡풀이 무성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투기의혹을 제기했으며, 이 총리는 자신의 농지 취득에는 큰 잘못이 없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KBS는 이번 보도에서 현지 담당 공무원의 "경작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 자경하겠다고 취득을 했으면 그에 맞게 해야한다"는 지적과 "휴경시는 농지처분 의무가 발동된다"는 농림부 담당과장의 해석을 통해 이 총리의 결백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달 22일 KBS뉴스에서 부인 명의로 돼 있는 강원도 철원농지에 대해 투기의혹이 제기됐던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해 6월 남제주군 과수원 땅을 취득해 투기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8·31부동산 투기대책'의 하나인 종합부동산세법을 대표 발의한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의 경우, 2001년 부인 명의로 그린벨트 내 농지를 매입했지만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김 의원은 이 땅을 조경업자에게 임대해 임대료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입당시 신고가액이 1억3000만원이었던 이 땅은 3년 동안 10억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숙 의원, 레스토랑 임대하면서 사업자 신고도 안해
박희태 국회부의장에 대해서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이 동시에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 부의장의 부인은 1988년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수 백 평의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의장이 두 딸에게 강남에 있는 50평형 아파트를 각각 사주고도 편법을 동원해 증여세를 내지 않은 사실도 이번 보도에서 밝혀졌다. 박 부의장은 또 큰 딸이 소유한 시가 30억짜리 아파트에 세들어 사는 방법으로 세금을 피해가고 있다고 지적당하기도 했다.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도 건물 임대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방법으로 탈세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이 유명 디자이너에게 임대한 이 레스토랑은 보증금 3억에 월세가 1500만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박 의원은 사업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KBS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레스토랑을 임대한) 디자이너에게 옷을 쭉 대놓고 입는다"며 세금을 내야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상두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인천에 소유한 상가를 통해 얻는 연3000만원의 임대 소득 전체를 부인 명의로 신고해 전업주부가 적용받는 가장 낮은 세율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도 아들에게 아파트를 사주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이번 보도에서 밝혀졌다.
재산 숨기고 탈세한 정치인!
지난달 14일 KBS를 통해 보도된 이해찬 국무총리의 경기도 안산 대부도 농지 투기 의혹은 이번 보도에서 빠지지 않고 다시 거론됐다. KBS는 당초 "이 총리의 대부도 농지가 잡풀이 무성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투기의혹을 제기했으며, 이 총리는 자신의 농지 취득에는 큰 잘못이 없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KBS는 이번 보도에서 현지 담당 공무원의 "경작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 자경하겠다고 취득을 했으면 그에 맞게 해야한다"는 지적과 "휴경시는 농지처분 의무가 발동된다"는 농림부 담당과장의 해석을 통해 이 총리의 결백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달 22일 KBS뉴스에서 부인 명의로 돼 있는 강원도 철원농지에 대해 투기의혹이 제기됐던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해 6월 남제주군 과수원 땅을 취득해 투기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8·31부동산 투기대책'의 하나인 종합부동산세법을 대표 발의한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의 경우, 2001년 부인 명의로 그린벨트 내 농지를 매입했지만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김 의원은 이 땅을 조경업자에게 임대해 임대료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입당시 신고가액이 1억3000만원이었던 이 땅은 3년 동안 10억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숙 의원, 레스토랑 임대하면서 사업자 신고도 안해
박희태 국회부의장에 대해서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이 동시에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 부의장의 부인은 1988년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수 백 평의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의장이 두 딸에게 강남에 있는 50평형 아파트를 각각 사주고도 편법을 동원해 증여세를 내지 않은 사실도 이번 보도에서 밝혀졌다. 박 부의장은 또 큰 딸이 소유한 시가 30억짜리 아파트에 세들어 사는 방법으로 세금을 피해가고 있다고 지적당하기도 했다.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도 건물 임대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방법으로 탈세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이 유명 디자이너에게 임대한 이 레스토랑은 보증금 3억에 월세가 1500만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박 의원은 사업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KBS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레스토랑을 임대한) 디자이너에게 옷을 쭉 대놓고 입는다"며 세금을 내야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상두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인천에 소유한 상가를 통해 얻는 연3000만원의 임대 소득 전체를 부인 명의로 신고해 전업주부가 적용받는 가장 낮은 세율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도 아들에게 아파트를 사주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이번 보도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