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한달만...

으휴~2006.05.30
조회356

마음이..답답하다..

옆에 계신분은 너무 일잘한다...

하긴 3년이 가까이 있던사람인데 ..

나 이제 갓 들어간 한달도 안된사람이다..

업무파악이 정말 안된다..

내손에서 정리된것들이 없다..

전부 그아줌마손을 거쳐~그담에 나에게로 온다~~~~

이거하다가 저거하다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도움이 못되는 존재가 되버렸다..

경리도해야하고 제품설명도 해줘야하고..견적도 의뢰해야하거..세금계산도 끊었다가..

무엇보다도 제품설명하는게 쉽지 않다..

기존품목들이 아닌 기형들설명할때는정말 더 난처하다..

차라리 내가 판매하는사람이라면 상품에 대한것들 다 접해본후에 설명이 가능할텐데..

별러 보지도 못한 상품들 설명할라니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자기들끼리 쑥덕쑥덕하면서 난 눈치코치 엿들어야한다..

자기들이 전표끊어놓구도 난 뭘 끊었는지 내가 직접 찾아야한다..젠장!

나 정말 전에 다니던 회사가 그리웠다..

사장이 술처먹고 지랄만 안했어도 ..ㅠㅠ

무언가 정리된느낌들이 좋았고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도 많이 가져주곤했는데..

여기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이니~

나한테 빈말이라두 관심도 없다..

자기들끼리 쑥덕 쑥덕...거래처사람들도..

아가씨 새로왔네 하는말도 없다..

하루종일 눈치만 보다 오는 내자신이 참 한심스럽다..

이제겨우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하루가 한달인거같다..

다시 직장얻는거 참 절망적이다..갓 결혼한 나로써는 미스라고 거짓으로 이력서 내야하고.

면접봐야하고..거짓웃음으로 솔직하지 못한거같아서 더더욱이 더 그런거같고..

더 웃긴건 점점 자신이 없다..

다른곳도 여기처럼 이런가...그래도 일못한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바보멍청이가 된느낌이다..

다른곳에도 내가 설자리가 생길까..점점의욕상실...

한달만..한달만..차비가아까워서라도..다니자~

결혼하고 나이먹고 ..전문지식도없고....참으로 서울에 그많은곳중에 갈곳이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