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어느새 내가 노처녀의 모습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어느새 노처녀의 스타일이 내 몸에 굳어져 가고 있다면 이대로는 안 된다. 이왕 먹는 나이다.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당신은 어떤 노처녀가 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을까? 칙칙한 노처녀이기보다는 당찬 매력녀가 될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테스트 하기] ※다음 문항에 체크하여 자신에게 해당하는 알파벳의 개수를 세어보자. 가장 많은 개수가 나온 것이 당신의 타입. 두 개 이상 중복되었다면 두 가지 이상의 스타일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니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 여자들 사이에서 대모로 통해. 모두가 나를 따르거든. ⇒A □ 남자는 내 손 안에 있어야 직성이 풀리지. ⇒D □ 어디를 가나 이놈의 인기란…. ⇒B □ 남자랑 어떻게 놀러 가? 여자끼리 가야지. ⇒G □ 심심할 틈이 없지. 주중엔 일하랴, 주말엔 즐기랴 바쁘거든? ⇒E □ 결혼해도 직장은 계속 다녀야지. 남자 월급만으로 어떻게 살아? ⇒B □ 이제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어. ⇒F □ 미팅은 재미로 하는 거지~ 결혼은 선 봐서 할 꺼야. ⇒C □ 세상에 널린 게 남자야~ 결혼할 남자는 많다구. 내가 아직 내키지 않을 뿐. ⇒B □ 그 주제에 어딜 넘봐? 어휴~ 자존심 상해! ⇒B □ 날 사랑한다고? 분명히 저 사람도 날 가지고 노는 걸 거야. ⇒G □ 아이가 예쁘긴 하지만 낳는 것은 생각만해도 끔찍해. ⇒E □ 가끔은 외롭지. 하지만 난 고독을 즐길 때도 많아. ⇒E □ 원 나이트 스탠드? 물론 경험이 있지. ⇒D □ 처음 본 사람이 친한 척을 하다니 아무래도 바람둥이일거야. ⇒G □ 날 사랑한다더니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이건 배신이야! ⇒A □ 다 준비되거든? 이제 남자만 있으면 돼! ⇒C □ 남자는 연상보다 연하가 많이 따르는 편이야~ ⇒A □ 오피스텔, 자동차, 직장, 외모 등 어디에 견주어도 난 성공한 여자야. ⇒B □ 남자에게 최고로 어필하는 건 역시 섹시함이야. ⇒D □ 남자가 결혼하려면 30평 이상 아파트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냐? ⇒B □ 내가 왜 아줌마야? 난 아가씨라구! ⇒F □ 아직도? 난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클럽이잖아. ⇒C □ 나는 의리 걸. 친구가 남자 때문에 힘들면 내가 더 흥분하지. 나쁜 놈~ ⇒A □ 내 취미는 드라이브, 고장 난 기계도 잘 고치는 편이야. ⇒E □ 옛날에 그 남자를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F □ 어떻게 냄새 나고 지저분한 남자와 평생을 같이 살아? ⇒G □ 누군가 항상 챙겨줘야 한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 난 나 하나로 벅차거든. ⇒E □ 내 유혹에 빠져들지 않는 남자는 없어. ⇒D □ 올해 결혼운이 없다고? 당장 굿이라도 해야겠어. ⇒C □ 난 왜 나이만 먹고 해놓은 게 없을까? ⇒F □ 남자들이 밝히는 것은 섹스 뿐이야. ⇒G □ 역시 남자는 밤에 강한 게(?) 최고야. ⇒D □ 영화보기, 밥 먹기, 쇼핑하기 등을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한 편이야. ⇒E □ 결혼 하자고? 아직 난 준비가 안되었는데…. ⇒A □ 살찐 몸뚱이, 못생긴 얼굴, 집에 돈도 없고… 신은 불공평해. ⇒F □ 요새 피부가 까칠한 게 관리 좀 받아야겠어. ⇒C □ 나 그대로를 사랑해줄 사람 없나? ⇒G □ 몇 살? 나더러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랑 결혼 하라고? ⇒C □ 일 하기 싫어. 그냥 쉬고 싶네. ⇒F □ 남자는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지. 다 똑같아. ⇒G □ 그래, 좋아! 한 번 넘어뜨려 주지. ⇒D □ 남자는 없어도 돼. 나 혼자서도 재미있게 살만한 걸? ⇒E □ 좀 가난하면 어때? 좀 못 배웠으면 어때? 난 사랑을 택할래. ⇒A □ 그가 날 버린 후, 난 아무도 사귈 수가 없어. ⇒F □ 아무래도 미인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 ⇒B □ 이번엔 궁중요리와 이태리요리에 도전해 볼까? ⇒C □ 내 취미는 음주가무. ⇒D □ 연애 이론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 ⇒A
A( )개 B( )개 C( )개 D( )개 E( )개 F( )개
[결과 보기]
"어머! 정말? 히야~ 너무 잘 맞는다. 딱 이야, 딱! 역시 너랑 이야기 하니까 기분이 풀려. 역시 넌 생각이 깊고 멋진 여자야. 도움이 많이 되었어. 이제 그와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다음에 한 턱 쏠게."
왠지 뿌듯하고 개운하지 만은 않다. 언제나 주변 사람들의 연애상담 역할을 하는 당신, 정작 당신의 연애는 휴식 중? 과거에 잘 나간 경험이 당신을 연애박사로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따르는 사람도 많고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대모'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늘 실속 없이 남 좋은 일만 해주고 있다. 잘 해야 기본이고 욕 먹기 일쑤인 남의 연애사에 더 이상 끼 어들지 말자. 꽤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연애 이론에 도통하면서도 당신이 노처녀로 늙어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이론과 실제는 다른 점이 많다. 실전에 응용하지 못하는 연애론 결혼의 성공에 아무런 장점도 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도 된 양 환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잘 생기고 돈 많고 멋진 남자가 당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까? 현빈 같은 남자만 기다리다간 평생 결혼 못한다.
"역시 날 보고 있군. 이렇게 럭셔리한 내 모습에 반하지 않을 남자는 없지. 그런데 저 남자는 주제에 어디를 넘보는 거야? 어이가 없군. 내 수준을 어떻게 보는 거지? …저 남자는 의사라고? 역시 저 정도는 되야 나랑 레벨이 맞겠군."
겉으로는 온화한 미소와 몸에 붙은 매너로 상대방을 대하는 당신. 그러나 당신의 머리 속은 재빨리 사태를 파악하며 계산기를 두드린다. 외모에서부터 성격, 학벌, 직업, 재산, 집안까지 골고루 체크 해낸다. 당신이 정한 수준에 맞는 남자를 원해도 될만한 조건을 당신 스스로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타고났거나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많거나 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해서 만든 것이라 당신의 신분상승(?) 욕구는 대단하다. 물론 노력한 만큼 주위로부터 인정 받아 왔기에 공주병의 증세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당신의 문제점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이 지나치게 훌륭한 것은 아니라는 것. 특히 나이를 점점 더 먹어가면서 당신의 값어치(?)는 갑자기 하락할 날이 올 것이다. 그때 당신은 당황하게 될 것이다. 미리 머리 속에 그려보라. 현실적인 결혼 상대를 찾거나 노처녀 딱지를 달거나 더 높아진 콧대로 독신주의로 사는 것 등의 여러 가지 모습을. 물론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나의 장래희망은 현모양처야. 요리하고 집안을 꾸미며 남편 뒷바라지 잘 하는 아내가 되고 싶은 소박한 꿈이지. 그런데 왜 이렇게 결혼하기가 힘든 걸까? 이러다가 노처녀로 늙어 죽는 건 아닐지 너무 걱정 돼."
점쟁이라도 찾아가고 싶다. 굿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왜 이렇게 결혼하는 게 어려운 걸까? 당신은 인생의 목표가 결혼.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스스로를 가꾸며 더 멋지고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한 준비만을 해왔다. 여기에는 부모님의 부응도 한몫 한다. 피부관리와 체중 조절은 기본이다. 이목구비 성형수술은 물론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갖가지 시술도 받았다. 미팅도 많이 해보고 선도 수없이 봤지만 아직도 상대를 못 만났다. 내가 마음에 들면 상대가 시큰둥하고 상대가 날 마음에 들어 해도 내가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문제는? 혹시 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잘 생기고 몸도 좋고 돈도 많고 능력도 있는 남자를 원한다면 이제부터 극장으로 가라. 그런 남자는 배트맨이나 수퍼맨 밖에 없을 테니.
"하루라도 술을 안마시면 뭔가 허전해. 주말이면 클럽에 가야 스트레스가 풀리지. 물론 여기에 남자가 빠지면 재미없겠지? 남자와 헤어졌다면 하루 빨리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해. 그게 가장 빨리 잊는 법이거든. 난 남자 없이 못 사는 여자인가 봐."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안 잡는다? 당신은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 외치지만 늘 화려하고 요란스럽게 보내도 늘 외롭다. 술에 잔뜩 취해 원 나이트 스탠드를 경험해 보기도 했다. 왠지 공허감만 더 커졌다. 남자는 정력이 최고라는 둥 늘 음담패설을 장난처럼 주고 받지만 사실 난 쉽게 상처 받는 타입이다. 당신은 무척 매혹적이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그런데 문제는 가볍다는 것이다. 스스로 가벼운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잘못 구축하고 있다. 남자 앞에서 내숭 떨기 싫다고 말하고 있겠지만 외려 당신은 솔직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당신의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어필하라. 이대로라면 모든 남자가 그냥 호기심에 한번씩 거쳐가는 여자로 오해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당신이 원래부터 개방적이고 프리섹스 주의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당신은 분명 그런 타입이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당신은 남자를 늘 옆에 두고 있지만 항상 외롭다. 오직 한 사람의 안식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부터 가져야 불행한 노처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남자? 있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 하지만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건 아냐. 난 그저 연애가 하고 싶을 때 남자를 만나는 정도로 만족해. 난 내 인생을 스스로 즐기며 혼자라는 자유를 만끽하는 게 행복하거든."
당신은 남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연애는 하더라도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가볍게 즐긴다는 뜻이 아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반적인 주부의 모습을 원치 않는 것이다. 남자와 살 닿으며 지내는 것도 썩 내키지 않는다. 함께여서 불편한 것보다 혼자만의 자유가 더 좋기 때문이다. 이런 타입은 대부분 자신의 일에 푹 빠져 있는 전문 직종은 경우가 많다. 자기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발전시키기를 즐긴다. 물론 결혼한 여자는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식이다. 이런 노처녀라면 씩씩해서 좋다. '노처녀'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보다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란 느낌이 강하다. 멋져 보인다. 한마디로 당신은 결혼을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것이니까.
"8년 다닌 회사에서 잘렸어. 나이가 많다는 이유인 것 같아. 안 그래도 지긋지긋 했는데 진작 그만 둘걸 그랬어. 그런데 집에 있다 보니 만사가 귀찮아. 그냥 백수로 살래. 누구 나 좀 먹여 살릴 사람 없나? 근데 왜 별로 먹지도 않는데 점점 살이 찌는 거야?"
날로 히스테리가 증가하는 당신. 시집 가려고 부었던 적금 깨서 백조 노릇 하는 것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다시 일을 하기도 귀찮다. 빨리 시집이나 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다. 친구들의 소개팅도 어른들의 주선해주시는 선 자리도 시큰둥 하다.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든다. 회사에 다니는 당신이라면? 일에 재미를 잃었다. 어릴 때의 패기와 도전 정신은 이미 사라졌고 퇴근 시간만 기다린다. 그러면서 나보다 잘 나가는 동기를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 슬퍼진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하고 뭘 해도 재미가 없다. '옛날에 그 남자와 함께 라면 행복했을 텐데…' 하며 과거 속으로 파고 들어 간다. 도피다. 또한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남자에게 쉽게 마음을 못 열기도 한다. 이도 저도 안될 때 당신이 습관처럼 내뱉는 말은 '누가 나 좀 먹여 살릴 사람 없나? 시집이나 가고 싶다'는 말. 그러나 당신처럼 빈둥거리거나 삶의 의욕을 잃고 늘 찡그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거의 없을 듯 하다.
"역시 네가 바라는 것은 내 몸뚱이뿐이었구나. 늑대! 속물!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 당장 헤어지자. 남자는 다 똑같아. 늘 머리 속에 든 것은 섹스 생각뿐이지. 널 경멸하기 전에 당장 사라져 줘"
있는 독설, 없는 독설 다 퍼붓는다. 아마도 첫사랑에 실패했거나 남자가 바람을 피웠거나 억지로 성관계를 가진 것 등의 마음의 상처와 배신 당한 아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이 힘들고 슬펐을 것이다. 그러나 평생 동안 그런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 수 는 없지 않을까? 물론 남자는 여자보다 성욕이 충동적이며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모든 남자가 다 매너 없고 무조건 섹스만을 밝히는 것은 아니다. 남자도 사람이다.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용서 하는 법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가장 괴로운 것은 자기 자신이다.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이 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손 끝만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심하게 거부 반응을 보인다면 아무도 당신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 자연스러운 말 한마디 건네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슬프고 외롭고 괴로운 노처녀가 되어갈 것이다.
노처녀 성향 테스트
글/젝시인러브 조현규 기자
[테스트 하기]
※다음 문항에 체크하여 자신에게 해당하는 알파벳의 개수를 세어보자. 가장 많은 개수가 나온 것이 당신의 타입. 두 개 이상 중복되었다면 두 가지 이상의 스타일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니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 여자들 사이에서 대모로 통해. 모두가 나를 따르거든. ⇒A
□ 남자는 내 손 안에 있어야 직성이 풀리지. ⇒D
□ 어디를 가나 이놈의 인기란…. ⇒B
□ 남자랑 어떻게 놀러 가? 여자끼리 가야지. ⇒G
□ 심심할 틈이 없지. 주중엔 일하랴, 주말엔 즐기랴 바쁘거든? ⇒E
□ 결혼해도 직장은 계속 다녀야지. 남자 월급만으로 어떻게 살아?
⇒B
□ 이제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어. ⇒F
□ 미팅은 재미로 하는 거지~ 결혼은 선 봐서 할 꺼야. ⇒C
□ 세상에 널린 게 남자야~ 결혼할 남자는 많다구. 내가 아직 내키지 않을 뿐. ⇒B
□ 그 주제에 어딜 넘봐? 어휴~ 자존심 상해! ⇒B
□ 날 사랑한다고? 분명히 저 사람도 날 가지고 노는 걸 거야. ⇒G
□ 아이가 예쁘긴 하지만 낳는 것은 생각만해도 끔찍해. ⇒E
□ 가끔은 외롭지. 하지만 난 고독을 즐길 때도 많아. ⇒E
□ 원 나이트 스탠드? 물론 경험이 있지. ⇒D
□ 처음 본 사람이 친한 척을 하다니 아무래도 바람둥이일거야. ⇒G
□ 날 사랑한다더니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이건 배신이야! ⇒A
□ 다 준비되거든? 이제 남자만 있으면 돼! ⇒C
□ 남자는 연상보다 연하가 많이 따르는 편이야~ ⇒A
□ 오피스텔, 자동차, 직장, 외모 등 어디에 견주어도 난 성공한 여자야. ⇒B
□ 남자에게 최고로 어필하는 건 역시 섹시함이야. ⇒D
□ 남자가 결혼하려면 30평 이상 아파트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냐? ⇒B
□ 내가 왜 아줌마야? 난 아가씨라구! ⇒F
□ 아직도? 난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클럽이잖아. ⇒C
□ 나는 의리 걸. 친구가 남자 때문에 힘들면 내가 더 흥분하지. 나쁜 놈~ ⇒A
□ 내 취미는 드라이브, 고장 난 기계도 잘 고치는 편이야. ⇒E
□ 옛날에 그 남자를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F
□ 어떻게 냄새 나고 지저분한 남자와 평생을 같이 살아? ⇒G
□ 누군가 항상 챙겨줘야 한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 난 나 하나로 벅차거든. ⇒E
□ 내 유혹에 빠져들지 않는 남자는 없어. ⇒D
□ 올해 결혼운이 없다고? 당장 굿이라도 해야겠어. ⇒C
□ 난 왜 나이만 먹고 해놓은 게 없을까? ⇒F
□ 남자들이 밝히는 것은 섹스 뿐이야. ⇒G
□ 역시 남자는 밤에 강한 게(?) 최고야. ⇒D
□ 영화보기, 밥 먹기, 쇼핑하기 등을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한 편이야. ⇒E
□ 결혼 하자고? 아직 난 준비가 안되었는데…. ⇒A
□ 살찐 몸뚱이, 못생긴 얼굴, 집에 돈도 없고… 신은 불공평해. ⇒F
□ 요새 피부가 까칠한 게 관리 좀 받아야겠어. ⇒C
□ 나 그대로를 사랑해줄 사람 없나? ⇒G
□ 몇 살? 나더러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랑 결혼 하라고? ⇒C
□ 일 하기 싫어. 그냥 쉬고 싶네. ⇒F
□ 남자는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지. 다 똑같아. ⇒G
□ 그래, 좋아! 한 번 넘어뜨려 주지. ⇒D
□ 남자는 없어도 돼. 나 혼자서도 재미있게 살만한 걸? ⇒E
□ 좀 가난하면 어때? 좀 못 배웠으면 어때? 난 사랑을 택할래. ⇒A
□ 그가 날 버린 후, 난 아무도 사귈 수가 없어. ⇒F
□ 아무래도 미인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 ⇒B
□ 이번엔 궁중요리와 이태리요리에 도전해 볼까? ⇒C
□ 내 취미는 음주가무. ⇒D
□ 연애 이론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 ⇒A
A( )개 B( )개 C( )개 D( )개 E( )개 F( )개
[결과 보기]
"어머! 정말? 히야~ 너무 잘 맞는다. 딱 이야, 딱! 역시 너랑 이야기 하니까 기분이 풀려. 역시 넌 생각이 깊고 멋진 여자야. 도움이 많이 되었어. 이제 그와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다음에 한 턱 쏠게."
왠지 뿌듯하고 개운하지 만은 않다. 언제나 주변 사람들의 연애상담 역할을 하는 당신, 정작 당신의 연애는 휴식 중? 과거에 잘 나간 경험이 당신을 연애박사로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따르는 사람도 많고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대모'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늘 실속 없이 남 좋은 일만 해주고 있다. 잘 해야 기본이고 욕 먹기 일쑤인 남의 연애사에 더 이상 끼 어들지 말자.
꽤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연애 이론에 도통하면서도 당신이 노처녀로 늙어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이론과 실제는 다른 점이 많다. 실전에 응용하지 못하는 연애론 결혼의 성공에 아무런 장점도 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도 된 양 환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잘 생기고 돈 많고 멋진 남자가 당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까? 현빈 같은 남자만 기다리다간 평생 결혼 못한다.
"역시 날 보고 있군. 이렇게 럭셔리한 내 모습에 반하지 않을 남자는 없지. 그런데 저 남자는 주제에 어디를 넘보는 거야? 어이가 없군. 내 수준을 어떻게 보는 거지? …저 남자는 의사라고? 역시 저 정도는 되야 나랑 레벨이 맞겠군."
겉으로는 온화한 미소와 몸에 붙은 매너로 상대방을 대하는 당신. 그러나 당신의 머리 속은 재빨리 사태를 파악하며 계산기를 두드린다. 외모에서부터 성격, 학벌, 직업, 재산, 집안까지 골고루 체크 해낸다. 당신이 정한 수준에 맞는 남자를 원해도 될만한 조건을 당신 스스로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타고났거나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많거나 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해서 만든 것이라 당신의 신분상승(?) 욕구는 대단하다. 물론 노력한 만큼 주위로부터 인정 받아 왔기에 공주병의 증세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당신의 문제점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이 지나치게 훌륭한 것은 아니라는 것.
특히 나이를 점점 더 먹어가면서 당신의 값어치(?)는 갑자기 하락할 날이 올 것이다. 그때 당신은 당황하게 될 것이다. 미리 머리 속에 그려보라. 현실적인 결혼 상대를 찾거나 노처녀 딱지를 달거나 더 높아진 콧대로 독신주의로 사는 것 등의 여러 가지 모습을. 물론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점쟁이라도 찾아가고 싶다. 굿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왜 이렇게 결혼하는 게 어려운 걸까? 당신은 인생의 목표가 결혼.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스스로를 가꾸며 더 멋지고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한 준비만을 해왔다.
여기에는 부모님의 부응도 한몫 한다. 피부관리와 체중 조절은 기본이다. 이목구비 성형수술은 물론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갖가지 시술도 받았다. 미팅도 많이 해보고 선도 수없이 봤지만 아직도 상대를 못 만났다. 내가 마음에 들면 상대가 시큰둥하고 상대가 날 마음에 들어 해도 내가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문제는? 혹시 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잘 생기고 몸도 좋고 돈도 많고 능력도 있는 남자를 원한다면 이제부터 극장으로 가라. 그런 남자는 배트맨이나 수퍼맨 밖에 없을 테니.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안 잡는다? 당신은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 외치지만 늘 화려하고 요란스럽게 보내도 늘 외롭다. 술에 잔뜩 취해 원 나이트 스탠드를 경험해 보기도 했다. 왠지 공허감만 더 커졌다. 남자는 정력이 최고라는 둥 늘 음담패설을 장난처럼 주고 받지만 사실 난 쉽게 상처 받는 타입이다.
당신은 무척 매혹적이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그런데 문제는 가볍다는 것이다. 스스로 가벼운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잘못 구축하고 있다. 남자 앞에서 내숭 떨기 싫다고 말하고 있겠지만 외려 당신은 솔직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당신의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어필하라. 이대로라면 모든 남자가 그냥 호기심에 한번씩 거쳐가는 여자로 오해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당신이 원래부터 개방적이고 프리섹스 주의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당신은 분명 그런 타입이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당신은 남자를 늘 옆에 두고 있지만 항상 외롭다. 오직 한 사람의 안식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부터 가져야 불행한 노처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은 남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연애는 하더라도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가볍게 즐긴다는 뜻이 아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반적인 주부의 모습을 원치 않는 것이다. 남자와 살 닿으며 지내는 것도 썩 내키지 않는다. 함께여서 불편한 것보다 혼자만의 자유가 더 좋기 때문이다.
이런 타입은 대부분 자신의 일에 푹 빠져 있는 전문 직종은 경우가 많다. 자기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발전시키기를 즐긴다. 물론 결혼한 여자는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식이다.
이런 노처녀라면 씩씩해서 좋다. '노처녀'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보다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란 느낌이 강하다. 멋져 보인다. 한마디로 당신은 결혼을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것이니까.
날로 히스테리가 증가하는 당신. 시집 가려고 부었던 적금 깨서 백조 노릇 하는 것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다시 일을 하기도 귀찮다. 빨리 시집이나 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다. 친구들의 소개팅도 어른들의 주선해주시는 선 자리도 시큰둥 하다.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든다.
회사에 다니는 당신이라면? 일에 재미를 잃었다. 어릴 때의 패기와 도전 정신은 이미 사라졌고 퇴근 시간만 기다린다. 그러면서 나보다 잘 나가는 동기를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 슬퍼진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하고 뭘 해도 재미가 없다. '옛날에 그 남자와 함께 라면 행복했을 텐데…' 하며 과거 속으로 파고 들어 간다. 도피다. 또한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남자에게 쉽게 마음을 못 열기도 한다.
이도 저도 안될 때 당신이 습관처럼 내뱉는 말은 '누가 나 좀 먹여 살릴 사람 없나? 시집이나 가고 싶다'는 말. 그러나 당신처럼 빈둥거리거나 삶의 의욕을 잃고 늘 찡그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거의 없을 듯 하다.
있는 독설, 없는 독설 다 퍼붓는다. 아마도 첫사랑에 실패했거나 남자가 바람을 피웠거나 억지로 성관계를 가진 것 등의 마음의 상처와 배신 당한 아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이 힘들고 슬펐을 것이다. 그러나 평생 동안 그런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 수 는 없지 않을까? 물론 남자는 여자보다 성욕이 충동적이며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모든 남자가 다 매너 없고 무조건 섹스만을 밝히는 것은 아니다.
남자도 사람이다.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용서 하는 법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가장 괴로운 것은 자기 자신이다.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이 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손 끝만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심하게 거부 반응을 보인다면 아무도 당신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 자연스러운 말 한마디 건네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슬프고 외롭고 괴로운 노처녀가 되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