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헤어짐을 허락한 나... 아기를 낳은 후로... 한번도 남편을 보며 행복을 찾지 못했던 나... 늘.. 다른사람만 바라보던 사람... 늘 나와 아기만 우두커니 두고 나갔던 사람... 늘 내게 거짓말을 했던 사람... 바람을 피우고 내가 알게 됬음에도... 한번도 진심으로 사과한적 없던 사람...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아직 걸음도 잘 걷지 못하는 어리고 작은 내 아기를 위해 참았습니다. 워낙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연애를 하는 3년간 나 하나만 바라봐주는 모습에... 사람은... 변할수 있구나... 믿었는데... 어떻게 3년이나 참았는지... 언제부터인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 집에 소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요즘 너무 늦는거 같다고... 그러지 말라고...했는데... 헤어지자는 사람...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이 남자가 좋아한다는 그 여자를 찾아 만났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나와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고 아기를 볼수 없어 힘들고...삶에 지쳐 힘들다며 동정심을 유발해 그여자의 위로를 받으며 친해졌다는군요... 그여자 하는말이... 20살때 동거를 시작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2년을 살다 얼마전 헤어져 몹시 힘든 상황에 제 남편이 얘기하는 상황도 비슷한 처지다 싶어 서로 위로하고... 그렇게 가까워 졌다는군요 그여자를 얼마나 좋아하기에 버젓이 집에 있는 처자식을 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지...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혼자 좋아하는것 같으니 단념할수 있게 도와 달라고.... 그여자 그러마... 자기도 부담된다며 괜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믿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해서인지 쉽게 둘을 떼어 놓을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위태위태하게 지내오다 이남자 작정을하고 헤어지자고 떼를 썼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생떼였습니다.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힘들다며... 지친다며... 혼자 쉬고 싶다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쉬고 싶은 사람은 난데... 정말 당분간이라도 혼자 상처 추스리고 싶은 사람은 난데... 그래도 백번 참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기한테 죄짓지 말자고... 쉬고 싶으면 당분간 떨어져 지내면서 쉬라고... 당신마음 좀이라도 편해질때까지 혼자 있으라고... 그러다 다시 살면... 또 반복될꺼라면서... 그만두자던 사람... 화가 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애 데려가 키우라고... 니 아들 니가 키우라고... 자기가 당장 어떻게 키우냐면서... 그럼 시설에 맡기던지... 라는말에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사람이 아녔습니다. 그 어린 아기가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를 쳐다 보고 있는데 그 천진난만한 얼굴에 대고 그런말을 서슴없이 내뱉던 사람... 지금에선... 잘한일이라 생각됩니다. 날 위해서나 아기를 위해서나 한번 처자식 버린사람 두번 못버리란 법 없을테니...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싫어서 그동안 그토록 참고 살았는데... 결국은 아기에게 죄를 지었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 어리석은 내 청춘이... 순수했던 내 사랑을 짓밟아 버린 그남자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일진데... 그럼에도 아직도 그사람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한번 더 믿어 줄 것만 같은 이 바보같은 마음... 아기를 시댁에 주고 새출발 하라는 사람들... 아직 나이 어리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렇게 해서 내 핏덩이 내버리고 새출발을 한들...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까요? 부귀영화를 누린들 가슴한켠에 있는 죗짐은 얼마나 날 괴롭게 할까요? 지금 당장 힘들다며... 자기자유 찾아 떠난 그 남자... 얼마나 편하게 행복하게 살까요? 허망합니다... 헤어지고 나니 모든게 허망할 뿐입니다. 아기를 생각해서 씩씩해져야 할텐데... 왜 이렇게 힘이 안날까요? 어른들 말씀이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라는데... 마음이 쓰라립니다. 내탓이오 ... 내탓이오 ....를 연발해 보지만... 그래도 원망은 사그러들줄을 모르고... 허탈감만 더해가고... 내 아기를 보면 눈물만 하염없이 나네요... 어떤 계기가 생겨야 이 병신같은 내가... 달라질지... 1
헤어지고 나니...허망하네요
결국 헤어짐을 허락한 나...
아기를 낳은 후로...
한번도 남편을 보며 행복을 찾지 못했던 나...
늘.. 다른사람만 바라보던 사람...
늘 나와 아기만 우두커니 두고 나갔던 사람...
늘 내게 거짓말을 했던 사람...
바람을 피우고 내가 알게 됬음에도...
한번도 진심으로 사과한적 없던 사람...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아직 걸음도 잘 걷지 못하는
어리고 작은 내 아기를 위해 참았습니다.
워낙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연애를 하는 3년간 나 하나만 바라봐주는 모습에...
사람은... 변할수 있구나...
믿었는데... 어떻게 3년이나 참았는지...
언제부터인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
집에 소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요즘 너무 늦는거 같다고...
그러지 말라고...했는데...
헤어지자는 사람...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이 남자가 좋아한다는
그 여자를 찾아 만났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나와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고
아기를 볼수 없어 힘들고...삶에 지쳐 힘들다며
동정심을 유발해 그여자의 위로를 받으며
친해졌다는군요...
그여자 하는말이... 20살때 동거를 시작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2년을 살다 얼마전 헤어져 몹시 힘든 상황에
제 남편이 얘기하는 상황도 비슷한 처지다 싶어
서로 위로하고... 그렇게 가까워 졌다는군요
그여자를 얼마나 좋아하기에 버젓이 집에 있는
처자식을 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지...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혼자 좋아하는것 같으니
단념할수 있게 도와 달라고....
그여자 그러마... 자기도 부담된다며
괜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믿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해서인지
쉽게 둘을 떼어 놓을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위태위태하게 지내오다
이남자 작정을하고 헤어지자고
떼를 썼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생떼였습니다.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힘들다며... 지친다며... 혼자 쉬고 싶다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쉬고 싶은 사람은 난데...
정말 당분간이라도 혼자 상처 추스리고 싶은 사람은 난데...
그래도 백번 참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기한테 죄짓지 말자고...
쉬고 싶으면 당분간 떨어져 지내면서 쉬라고...
당신마음 좀이라도 편해질때까지
혼자 있으라고...
그러다 다시 살면... 또 반복될꺼라면서...
그만두자던 사람...
화가 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애 데려가 키우라고...
니 아들 니가 키우라고...
자기가 당장 어떻게 키우냐면서...
그럼 시설에 맡기던지... 라는말에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사람이 아녔습니다.
그 어린 아기가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를 쳐다 보고 있는데
그 천진난만한 얼굴에 대고 그런말을 서슴없이 내뱉던 사람...
지금에선... 잘한일이라 생각됩니다.
날 위해서나 아기를 위해서나
한번 처자식 버린사람 두번 못버리란 법 없을테니...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싫어서
그동안 그토록 참고 살았는데...
결국은 아기에게 죄를 지었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
어리석은 내 청춘이...
순수했던 내 사랑을 짓밟아 버린 그남자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일진데...
그럼에도 아직도 그사람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한번 더 믿어 줄 것만 같은 이 바보같은 마음...
아기를 시댁에 주고 새출발 하라는 사람들...
아직 나이 어리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렇게 해서 내 핏덩이 내버리고 새출발을 한들...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까요?
부귀영화를 누린들 가슴한켠에 있는 죗짐은 얼마나 날 괴롭게 할까요?
지금 당장 힘들다며... 자기자유 찾아 떠난 그 남자...
얼마나 편하게 행복하게 살까요?
허망합니다...
헤어지고 나니 모든게 허망할 뿐입니다.
아기를 생각해서 씩씩해져야 할텐데...
왜 이렇게 힘이 안날까요?
어른들 말씀이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라는데...
마음이 쓰라립니다.
내탓이오 ... 내탓이오 ....를 연발해 보지만...
그래도 원망은 사그러들줄을 모르고...
허탈감만 더해가고...
내 아기를 보면 눈물만 하염없이 나네요...
어떤 계기가 생겨야 이 병신같은 내가...
달라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