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남자

꼬마건달2006.06.01
조회542

나서는 걸 싫어하고..
조용한 걸 좋아해요..

좋은말,나쁜말,좋은기억,나쁜기억..등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소한 것 하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상대방 말 한마디에 별의 별 생각.
상대방 말 한마디에 별의 별 추측,
상황판단이 느려 정말 뭘 걱정하는지, 어쩌면 한심해 보입니다.

대부분 내성적이라 평소엔 조용히 지내다가도
'자기 것'이나 '중요한 것' (혹은 부분)을 건드리면 다혈질로 성격이 변하고요.

아무리 싫어하는 것 이라도, 소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고집을 부리며 부탁하면
투정을 내면서도, 서툴거나 어색하게 나마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어떤 한 마디에..
안그런척 하면서도 속은 겉과 반대라 괜히 조마조마 하거나..
괜히 좋으면서 안그런척 하려고 대답은 언제나 애매모호 하게 하는 사람이에요.

소심해 보이고, 한심해 보이는 그 행동 하나하나가..
사실은 그 사람 나름대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이랍니다.

바보같은 남자라서..
어떤건 확실하게 해줘야..
그제서야 알아듣는다고..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처주지 마시고요..
어처피 곧 떠나갈 사람이라면 추억주지 마시고요..
결국엔 잊혀질 사람이라면 그냥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기억속 편린 하나 하나 잃어버리지 않는것.
자신의 뜻 대로 되지않기에 생각보다 힘들어서..
남자 답지 못하게 괴로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