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결혼할사람이 제가좋대요ㅠ

ㅠㅠ2006.06.01
조회137,991

내가 귀찮아서 리플은 일일이 다 읽어보진 않았다만...

너무 막말들 하시네..ㅋ 참...... 이런 거지같은 상황에서도 남자새끼 욕하는 인간은 별루없네 ㅋㅋ

그중에 아주 ~~ 가뭄에 콩나듯  성의있는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도 계셨지만 ..

대부분이 자기 스트레스를 여기와서 풀려하네 .. ㅋㅋ

그래 ... 알았어 .. 알았고... 내가 너네들이 한 욕짓거리들 다 수용할테니.. ㅋ

너무 흥분싸지 말거라....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어떤상황이라도 니들이 직접 겪어보지 않은일이라면

그 속사정까지는 알수가 없는거거덩... 그니까  저렇게 쓰레기같은 짓을 할때는 어느정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조금은 이해해 주길 바래~

뭐.......  이만했으면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풀었다고 생각하거든? ^^

 

아참! 그리고... 리플 읽으면서 좀 거슬리는게 있었는데 말이야...

중간중간 ... 개념들을 너무 찾던데 말이야......

제발 개념을 탑재하라느니 ..... 뭐? 안드로메다에 개념을 놔두고왔냐고? ㅋㅋ 아무튼.....

그 남들이 달아놓았던 리플 자꾸 또달고 또달고 ..... 똑같은거 또달고 그러면 재밌냐?

 

 

최근까지는...  본거또보고 본거또보고 본거또보고 <====== 요 리플을 또 그렇게 똑같이 써대더니....

이제는 개념탑재냐?  좀 독창적인 리플을 달아주렴~

참고로  악플 대환영이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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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욕먹을일이란거 잘알지만 너무 답답한마음에 글올려봅니다ㅠ

 

저에겐 너무나도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가끔 싸우기도하지만 너무나도 잘맞는 소중한친구에요.

 

제나이 29.. 이제 결혼을 생각할 나이도되었고

 

주변에 친구들도 하나둘씩 결혼얘기가 나오던찰라..

 

친구도 오랫동안 사귀어온 남친이 있습니다. 그 남친과 결혼하겠다고 나서더군요..

 

친구인 제가 축하해줘야하는건 잘알지만, 전 친구의 남친이 너무도싫습니다.

 

연인사이에는 제3자가 끼어서 이런저런 말들 하는거 아니라지만,

 

제가 볼땐 정말 여러모로 아니거든요..(그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제가 쭉 그랬어요 ..친구한테 연애는 하되 결혼만은 제발 다른사람과해라..

 

뭐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없지만 제눈엔 친구가 결혼해서 불행할거라는게

 

뻔히 보였어요.. 그래서 극구 말렸던건데.. 끝까지 하겠답니다. 죽어도 ..

 

그래서 전 정말 걱정되는 마음에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죠..

 

제가 뭐 연예인처럼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쳐지는 외모는 아니었기에 ..

 

제친구의 남친을 꼬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더군다나 그 남친이 바람핀 전적도있고 좀 끼가있어요)

 

 그래서 넘어온다면 그사실을 친구에게 다 까발리려는 계획이었습니다.(미쳤던거죠ㅠ)

 

친구때문에 가끔 연락도하고 자주 만나왔던터라

 

그날도 제친구 동네 근처로가서 그남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오빠 지선이(가명)만나기루했는데 시간이 좀 남네~ 지금 와줄수있어?"(친구가 회사끝나고

학원을 다니기에 그시간까지 같이 기다리자는뜻.)

그남친은 흔쾌히 오겠다 합니다.

 

초저녁이고해서 술집에를 갔습니다. 둘다 워낙 술을 좋아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평소 안하던 애교도 부리고 ..ㅠㅠ

암튼 그러고있던찰라...

 

전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남친이 절 좋아한답니다ㅠ 그것도 오래됐다는..

 

더욱 충격은 결혼도 제친구가 아이를 가져서 한다는겁니다! 전 몰랐어요.. 친구가 임신한사실을..

 

친구는 어차피 결혼할거니까 나중에 말하려고했는지.. 정말 정말 그순간 뭐라 말도 안나오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물론 이런상황을 유도한건 저지만.. 전 제가먼저 좋아한다고 말해서 꼬실려는거였는데

 

원래부터 그런마음이 있었다네요..ㅠ

 

그래서 그날은 일단 자리를 정리하고 부랴부랴 집으로왔습니다.

 

정신이 하나도없고 멍하더군요..

 

그날부터 계속 문자오고 전화오고 .. 물론 받고있진않지만..

 

그남친은 어쩌자고 그런얘기를 저한테 하는건지 결혼까지 하기로한사람이 더군다나

 

아이까지 임신시켜놓고 아이때문에 결혼한다니.. 뭐 원래 그런 인간인줄은 알고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미치겠습니다.

 

정말 이결혼 뜯어말려야하긴 하는데 ..아이는 어쩔거며.. 친구한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어떻게해야하죠?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는지.. 정말 막막하고 미치겠어요..

 

의견듣고싶어요..

 

 

친구랑 결혼할사람이 제가좋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