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트에 들어와서 남친과 돈문제에 관한 글만 잔뜩 읽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와 남친은 140여일정도 됐네요, 작년에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다 사귀게 되었고 올해는 저는 사업을 한답시고 5개월째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느라 변변한 벌이가 없고 남친은 임용고시를 준비한다고 알바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데요 사귄지는 얼마안되었지만 서로집에 인사도하고, 명절도 챙기고,,암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29살, 남친은 31살입니다.) 만난지 100여일쯤 됐을때, 남친이 누구한테 받아야할 돈이 있었는데 못받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큰일났네,,그거 받고 알바비 받아서 돈 넣고 할꺼 다 계산해놨는데.." 하면서 스트레스좀 받아하더라구요,. 참고로 남친은 부모님이나 가족에게는 도움을 좀 받기 힘든 형편입니다. 스스로 벌어서 전에 학자금 융자받았던 것까지 갚고 또 용돈에 책값에 ,,써야되는 형편이죠 어쨌든 그러더니 며칠후 전화통화중 ,,"자기야, 오빠 부탁이 하나있어,,"하면서,,이런저런 상황 설명을 대충하더니 50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저는 두말도 않고 다음날 통장에 이체시켜줬습니다. 저한테 말하는 오빠의 맘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하는생각에 언제줄껀지, 왜 오빠는 31살 먹도 록 50만원이 없는지, 주변에 50만원을 빌려줄 사람이 없어 여친인 저한테 이야기했는지..제 속에는 하 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안했습니다. 암튼 그리고는 지금 한4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저도 남친도 그 돈문제에 대해선 아무말도 않고 있습 니다. 남친은 전에 알바하던데가 급여가 너무 적어서 생활이 안되자 급여가 좀 되는(120만원)곳으로 알바자릴 옮긴지 아직 한달이 안된 상태입니다. 월급날이 지나지 않았으니 오빠가 돈을 갚을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근데 어제 저희집에 놀러를 왔어요,,와서 한다는말이.."차에 기름이 없어서 돈이 7000원밖에 없길래 5000원어치 넣고왔어, 중간에 차 서는줄 알았네.." 그러더라구요, 돈없는사람이 왠 차냐고하겠지만, 아 주 되게 오래된 고물차 있으니까 타고 없으면 말고,,그런 차 입니다. 그러더니 갈때 저에게 만원만 꿔달라더라구요. 이번에는 한마디 했습니다 "갚어라"(장난처럼,,) 그랬더니 오빠도 장난처럼"생각나면," 이러더군요, 민망했겠죠.. 어쩌다 저지경이 됐을까 싶은게..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며칠전까진 돈이 있었는지 저 만 나서 굳이 자기가 밥값을 내겠다고 그러데요..그러면서 30000원 정도하는 백숙을 사주더라구요.오랜 만에 만났으니 맛있는거 먹자면서..제가 허한거 같다나요..(오빠가 수험생이라 자주 못봅니다.) 그런데 그 간 돈이 똑 떨어졌나봐요,.. 물론 사람이 돈없을땐 10000원도 없어서 쩔쩔맬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저도 그래본적 있구요. 하지만 절 만나러 오기전 차에 기름이 없는지, 주머니에 만원이 없는지, 그런걸 왜 챙기지 않을까요. 없으면 같이 알바하는 친구한테라도, 빌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저같음 너무 보고싶어도 만나러 안갑니다. 일단 그렇게까지 돈이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죠, 하다못 해 없으면 저희 친언니한테 "용돈좀줘" 그래서 일단 얼마간 쓸정도의 현금은 확보해놓습니다. 만약 그 래도 돈이 없다면 돈이 생길때까지 남친이고 누구고 안만납니다. 저도 직장생활 4년하다가 사업하지만 사업 초반이라 경제생활의 그다지 여의치 않습니다. 50만원도 그때 당시 제 통장에 그만한 돈이 있었기에 , 전 빠른시간안에 받을꺼라 생각하고 빌려준거였구요,, 하지만 지금은 저도 그 50만원이란 돈이 소중한 시기입니다. 다음달부터 수입이 생길꺼 같기에 담달까 지 용돈으로 쓸 현금이 많지 않거든요,,그래서인지 더 스트레스가 되나봅니다. 어제 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오빠가 평소에 제게 자상한 스타일이고, 어디가면 자기가 돈 내려고 늘 그러는 스타일이라 저도 미안해서 "오빠가 먹는 밥은 무조건 내가 살꺼야" 그런 룰을 정했습니다. 그래 데이트 할때 밥은 제가,, 나머지는 오빠가 냅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마음담은 이쁜 선물도 하고, 미리 공연같은것도 예매했다가 보여주고,,남들처럼 이쁘게 연애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나에게 10000원을 빌려달라는 저 말이 입에서 떨어졌을까..하는 생각이요..잘보이고싶고 특히 여친앞에서는 능력에 있어 자존심 상하고 싶지 않은게 남자임을 잘 압니 다.하도 답답해서 제 아는 친구(남자)에게 물어봤더니 그러더군요, 자긴 여자한테 돈 못꾼다고..그 말 하기 정말 어려웠을꺼라고. 그리고 말은 안하지만 그 속에선 저를 책임져야 겠단 생각이 강할꺼라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차라리 오빠가 제게 메일이라도 써서"너에게 돈빌려달란말 꺼내기 정말 힘들었 다..걱정시켜 미안하고, 돈 생기자마자 갚으마, 우리 힘내자!!' 이런말 했음 좋겠어요. 근데 돈 부쳐준날 제가 장난으로 문자에다 "돈 보냈어, 이자는 뽀뽀 3번이야.." 그랬더니, 답장에" 뽀뽀는 항상 해주고있 는데.." 뭐 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그렇다고 오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거다, 연인간에 돈거래 하지마라. 당장 헤어져라, 이런 리플은 달지 말아 주세요.,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이런일로 단정짓긴 힘들꺼 같구요(그 밖에 많은 소중한 것들이 있으 므로..) 최소한 저한테 목매달아 제가 너무 어려운나머지 돈을 못빌릴 정도로 절 끔찍히 생각하는건 아 니라는것은 인정합니다. 또한 돈거래가 나쁘다는것도 알구요, 당장 헤어지기엔 이 문제 말곤 다른문제 는 없기에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 글들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오빠가 한 열흘후 월급을 타고 하루이틀내 갚지 않으 면 좋은 소리로 "오빠야. 지난번에 빌려준거,,나 필요한데 줘야될꺼 같으다.^^" 이렇게 웃으며 말하고 받으려구요, 그리고는 오빠에게 "그리고,,나 이번달 물건들여올꺼 있어서 그런데 오빠가 갚은돈 이외 에 한 50만원이 급하게 필요하네.. 50만원정도만 빌려줄 수 있을까?, " 하면서 도리어 돈을 빌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울오빠 들어갈돈 많아서 제 질문에.."오빠 돈 없는데.."그럴며 안타까워 할것 같긴 합니다. 아니면 "그래 급한대로 너 먼저 써" 하고 줄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런 계획을 세워 오빠에게 알리고 싶은건 돈이 얼마가 됐든 돈거래를 했을때에 빌려준 사람의 스트레스에 대해 좀 알게하고 싶구요, 그런 말을 연인에게 했을때에 약간의 상실감(?)이랄까요..어려 워야 할 부분에 있어서 어려워 하지 않음이 잘못됐음을..알게해주고 싶어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답답해서요, 좀전에도 전화왔는데 그냥 서로 안부만 물었네요.. 이남자 괜찮은걸까요.;.? 글고 제가 오빠에게 쓰려는 방법,,괜찮은걸까요?
돈꿔간남자친구,,내가 민감한건가요?
오늘 네이트에 들어와서 남친과 돈문제에 관한 글만 잔뜩 읽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와 남친은 140여일정도 됐네요, 작년에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다 사귀게 되었고 올해는 저는 사업을
한답시고 5개월째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느라 변변한 벌이가 없고
남친은 임용고시를 준비한다고 알바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데요
사귄지는 얼마안되었지만 서로집에 인사도하고, 명절도 챙기고,,암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29살, 남친은 31살입니다.)
만난지 100여일쯤 됐을때, 남친이 누구한테 받아야할 돈이 있었는데 못받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큰일났네,,그거 받고 알바비 받아서 돈 넣고 할꺼 다 계산해놨는데.." 하면서
스트레스좀 받아하더라구요,.
참고로 남친은 부모님이나 가족에게는 도움을 좀 받기 힘든 형편입니다. 스스로 벌어서 전에 학자금
융자받았던 것까지 갚고 또 용돈에 책값에 ,,써야되는 형편이죠
어쨌든 그러더니 며칠후 전화통화중 ,,"자기야, 오빠 부탁이 하나있어,,"하면서,,이런저런 상황 설명을
대충하더니 50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저는 두말도 않고 다음날 통장에 이체시켜줬습니다.
저한테 말하는 오빠의 맘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하는생각에 언제줄껀지, 왜 오빠는 31살 먹도
록 50만원이 없는지, 주변에 50만원을 빌려줄 사람이 없어 여친인 저한테 이야기했는지..제 속에는 하
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안했습니다.
암튼 그리고는 지금 한4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저도 남친도 그 돈문제에 대해선 아무말도 않고 있습
니다. 남친은 전에 알바하던데가 급여가 너무 적어서 생활이 안되자 급여가 좀 되는(120만원)곳으로
알바자릴 옮긴지 아직 한달이 안된 상태입니다. 월급날이 지나지 않았으니 오빠가 돈을 갚을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근데 어제 저희집에 놀러를 왔어요,,와서 한다는말이.."차에 기름이 없어서 돈이 7000원밖에 없길래
5000원어치 넣고왔어, 중간에 차 서는줄 알았네.." 그러더라구요, 돈없는사람이 왠 차냐고하겠지만, 아
주 되게 오래된 고물차 있으니까 타고 없으면 말고,,그런 차 입니다.
그러더니 갈때 저에게 만원만 꿔달라더라구요. 이번에는 한마디 했습니다 "갚어라"(장난처럼,,)
그랬더니 오빠도 장난처럼"생각나면," 이러더군요, 민망했겠죠..
어쩌다 저지경이 됐을까 싶은게..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며칠전까진 돈이 있었는지 저 만
나서 굳이 자기가 밥값을 내겠다고 그러데요..그러면서 30000원 정도하는 백숙을 사주더라구요.오랜
만에 만났으니 맛있는거 먹자면서..제가 허한거 같다나요..(오빠가 수험생이라 자주 못봅니다.)
그런데 그 간 돈이 똑 떨어졌나봐요,..
물론 사람이 돈없을땐 10000원도 없어서 쩔쩔맬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저도 그래본적 있구요.
하지만 절 만나러 오기전 차에 기름이 없는지, 주머니에 만원이 없는지, 그런걸 왜 챙기지 않을까요.
없으면 같이 알바하는 친구한테라도, 빌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저같음 너무 보고싶어도 만나러 안갑니다. 일단 그렇게까지 돈이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죠, 하다못
해 없으면 저희 친언니한테 "용돈좀줘" 그래서 일단 얼마간 쓸정도의 현금은 확보해놓습니다. 만약 그
래도 돈이 없다면 돈이 생길때까지 남친이고 누구고 안만납니다.
저도 직장생활 4년하다가 사업하지만 사업 초반이라 경제생활의 그다지 여의치 않습니다. 50만원도
그때 당시 제 통장에 그만한 돈이 있었기에 , 전 빠른시간안에 받을꺼라 생각하고 빌려준거였구요,,
하지만 지금은 저도 그 50만원이란 돈이 소중한 시기입니다. 다음달부터 수입이 생길꺼 같기에 담달까
지 용돈으로 쓸 현금이 많지 않거든요,,그래서인지 더 스트레스가 되나봅니다.
어제 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오빠가 평소에 제게 자상한 스타일이고, 어디가면 자기가 돈 내려고 늘
그러는 스타일이라 저도 미안해서 "오빠가 먹는 밥은 무조건 내가 살꺼야" 그런 룰을 정했습니다. 그래
데이트 할때 밥은 제가,, 나머지는 오빠가 냅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마음담은 이쁜 선물도 하고, 미리
공연같은것도 예매했다가 보여주고,,남들처럼 이쁘게 연애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나에게 10000원을 빌려달라는 저 말이 입에서 떨어졌을까..하는
생각이요..잘보이고싶고 특히 여친앞에서는 능력에 있어 자존심 상하고 싶지 않은게 남자임을 잘 압니
다.하도 답답해서 제 아는 친구(남자)에게 물어봤더니 그러더군요, 자긴 여자한테 돈 못꾼다고..그 말
하기 정말 어려웠을꺼라고. 그리고 말은 안하지만 그 속에선 저를 책임져야 겠단 생각이 강할꺼라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차라리 오빠가 제게 메일이라도 써서"너에게 돈빌려달란말 꺼내기 정말 힘들었
다..걱정시켜 미안하고, 돈 생기자마자 갚으마, 우리 힘내자!!' 이런말 했음 좋겠어요. 근데 돈 부쳐준날
제가 장난으로 문자에다 "돈 보냈어, 이자는 뽀뽀 3번이야.." 그랬더니, 답장에" 뽀뽀는 항상 해주고있
는데.." 뭐 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그렇다고 오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거다, 연인간에 돈거래 하지마라. 당장 헤어져라, 이런 리플은 달지 말아
주세요.,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이런일로 단정짓긴 힘들꺼 같구요(그 밖에 많은 소중한 것들이 있으
므로..) 최소한 저한테 목매달아 제가 너무 어려운나머지 돈을 못빌릴 정도로 절 끔찍히 생각하는건 아
니라는것은 인정합니다. 또한 돈거래가 나쁘다는것도 알구요, 당장 헤어지기엔 이 문제 말곤 다른문제
는 없기에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 글들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오빠가 한 열흘후 월급을 타고 하루이틀내 갚지 않으
면 좋은 소리로 "오빠야. 지난번에 빌려준거,,나 필요한데 줘야될꺼 같으다.^^" 이렇게 웃으며 말하고
받으려구요, 그리고는 오빠에게 "그리고,,나 이번달 물건들여올꺼 있어서 그런데 오빠가 갚은돈 이외
에 한 50만원이 급하게 필요하네.. 50만원정도만 빌려줄 수 있을까?, " 하면서 도리어 돈을 빌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울오빠 들어갈돈 많아서 제 질문에.."오빠 돈 없는데.."그럴며 안타까워 할것 같긴
합니다. 아니면 "그래 급한대로 너 먼저 써" 하고 줄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런 계획을 세워 오빠에게 알리고 싶은건 돈이 얼마가 됐든 돈거래를 했을때에 빌려준 사람의
스트레스에 대해 좀 알게하고 싶구요, 그런 말을 연인에게 했을때에 약간의 상실감(?)이랄까요..어려
워야 할 부분에 있어서 어려워 하지 않음이 잘못됐음을..알게해주고 싶어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답답해서요, 좀전에도 전화왔는데 그냥 서로 안부만 물었네요..
이남자 괜찮은걸까요.;.? 글고 제가 오빠에게 쓰려는 방법,,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