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뒤끝이 추접한 남자!! 어케 행동해야되죠??

열받아2006.06.02
조회77,213

안녕하세요?

오늘의 톡이 된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를 질타하거나 충고해주신 분들의 의견도 감사하고

절 응원해주신 분들릐 리플도 감사합니다..

신경쓰지 않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시험붙도록..더 열심히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과 사람들한테는 분명하게 해명했구요..

여러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저 올해 2월달에 4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같은 대학교 같은 과 CC였고 졸업후에도 작년에 1년동안 같이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그렇게 4년을 정말 매일같이 얼굴보면서 사귀었죠..

올해 1월에 시험발표가 났는데 그 남자는 붙고 전 떨어졌습니다..

그 결과 저는 올해 또 한번 재수를 하게 되었고 그 남자는 발령을 받았죠~

어쨌튼 중요한 건 그 남자는 합격 발표가 나자마자 자취방을 비우고 발령지로 내려간지

한달도 되지않아 저를 헌신짝처럼 정말 냉정하고 무섭게 찼습니다..

다른 여자가 생긴거는 정말 확실히 아니구요..

갑상선항진증인가 뭔가때문에 너무 피곤해져서 저랑 더이상 싸울힘도 없고 위로해줄 힘도 없고

이래저래 이유를 대더군요..제 생각엔 저와 사귀면서 자주 싸워오면서 저에게 질리고

결혼할만큼 성격이 서로 맞지 않다고 결론을 혼자 내린 것 같습니다..

정말 매달렸지만 남자..한번 마음 변하니까 정말 무섭더군요..

그래..정말 맘이 변했구나..어느순간 깨닫고 저도 더이상 연락도 매달리지도 않았습니다..

잊고 열심히 살았죠..한달은 미치도록 힘들었는데..제 자신에게 놀랄만큼 빨리 잊혀지더군요..

사귀는동안 저도 성격이 안맞아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사람들이 오히려 좋은 일 있냐고 얼굴에 화색이 돈다고 할만큼 더 예뻐지고 밝아지고

성격도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듯 해요^^

근데 이사람..정말 더티하게 놀더군요...자기가 그렇게 차놓구서..4년이나 사귀고 얼굴도 직접

안보고 전화로 제발 자기랑 헤어져달라고 내가 지긋지긋하다고 질린다고 해놓고

저희 과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헤어졌다는 소문 믿지 말아라..자기는 그렇게 날 버릴 남자가

아니다..다만 내가 재수하면서 힘들것같아 연락자제하고 당분간 떨어져있기로 합의한 것

뿐이다.."이렇게 말했대요..그래서 제 후배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누나한테 정말 실망이에요..형은 아직도 누나 좋아하고 항상 마음에 두는데 어떻게 누나는

헤어졌다고 딱 잘라 말하냐고.." 저 완전히 이상한 여자 됐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이라도 만약 사귀기 시작했다면 완전히 양다리처럼 사람들이 오해할만큼

그런 상황이에요..그남자 무슨 심보일까요?? 저한테 한 짓 생각하면 소름돋을 정도로

무서운데 그 말이 진짜같지는 않구요..제 앞날 막을 심보나 복수 가질 이유도 암만

생각해도 없구요..

원래 자기 이미지 철저한게 무섭게 관리하는 사람이거든요..

사람들이 자기가 시험붙자마자 나랑 헤어졌다고 하면 욕먹을까봐 저러는 걸까요?

정말 우리과 사람들에게 난처하고 어이없습니다..

그 인간한테 경고조로 전화한번 할까 하다가 그러면 제가 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죠?? 아...열받아 죽겠어요..나쁜 자식...

 

헤어지고 뒤끝이 추접한 남자!! 어케 행동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