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놀랏습니다 엄마한테는 글올린거 말하지않앗엇는데, 많은분들이 도움될만한 말씀들 해주신거 엄마도 보셔야될것같아서 보여드렷어요 이게 모르는사람들이 다 쓰고간거냐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냥 고맙다고인사하려던 글이 쓰다보니 글이 길어졋습니다 안읽으셔도 좋습니다 어디 다른데다 말할데도 없고 누구붙잡고 얘기하고싶은거 여기다 대신좀하고 갈게요 일단 답글 달아주시고 도움되는말씀해주신분들, 힘내라해주신분들 서로 보이지않는 곳에서 하는말이지만 정말 많은 힘이되고 용기가 됏어요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엄마랑 좀 싸웟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리저리 맘못잡고 갈팡질팡하면서 속만 썩히고 잇는 엄마가 답답해서 그랫구요 엄마는 마음처럼 쉬운결정이 아니라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느라 안그래도 복잡한데 저마저 속상하게 한다고 그랫구요 다 제가 잘못햇죠 저도 물론 힘들지만 엄마힘든것만 할까요..생각이 짧앗어요 아무튼 그렇게 싸우고 나서야 우리엄마 마음 굳게 먹엇더라구요 아빠한테 더이상 미련이나 상처받은걸로 속상해하거나 하지않고 엄마인생만 생각하기로 약속햇어요 전 성격이 애교스럽거나 하지못해서 엄마아빠 이렇게 될때까지 중간에서 딸노릇도 제대로 못햇어요 말하자면 방관한거죠 이건 자식이 껴들 문제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그리고 사실 내 아빠가 바람을 핀다..그건 제 상식상 받아들일수도 없고 받아들이기 싫은 문제엿어요 어린마음에 아니라고 혼자 부정하려고 햇엇나봐요 그러면서 엄마아빠가 더 멀어지고 잇다는건 모르고. 엄마혼자 다 감당한다는건 모르고요. 저희 아빠는 정말 바르시고 멋지시고 저한테잇어서 세상 최고의 분이셧어요 저랑은 엄마보다 더 친햇으니까. IMF때 잘나가던 사업 실패하고서 아빠가 그렇게 변한거같아요 뭘해도 잘 안됫엇거든요 그래도 자꾸 일어나려고 하시고, 엄마도 밖에서 일하면서 아빠 사업 재기하게 도와주고 하길래 아빠가 하려고 하는데 안되는가보다..햇엇죠 설마 그런상황에 바람을 필줄이야. 엄마도 의심은 햇지만 안믿엇엇대요 워낙에 좋은사람이엿고 설마 집안이 이런데 그럴줄은 몰랏다고. 저역시 아빠가 아니야 그럴리없어 우리아빠한테 절대 잇을수없어 하면서 스스로 부정하고 일부러 더 아빠랑 그런얘기는 피햇어요 괜히 껄끄러워지는게 싫어서요 돌아올거라는 믿음으로 그리고 아빠도 그렇게 믿게끔 햇엇으니까(그게 다 아빠의 원맨쇼엿지만) 8년동안 만난여자는 따로 잇구요 지금 여자는 2년째예요 지금 만나는 여자를 알게된건 그 8년 만나온 여자가 열받아서 울엄마한테 찾아온거죠 니 남편이 이제껏 나랑 만나왓는데 작년부터 다른 여자가 생겻다 참.,.세상에 제정신 아닌 사람 많죠 우리아빠부터 해서. 바람을 양다리로 폇네요 아빠는 지금 여자때문에 8년만난 여자랑 헤어지려고 햇던거구요 그 8년 만낫던 여자는 아빠랑 같이 회사에서 가깝게 근무하던 여자라 전혀 의심할수도 없엇대요 뚱뚱하고. 못생기고. 엄마는 그렇게 말해요 설마 이런 여자랑 바람을 필까 싶엇다고. 알고보니까 그여자가 돈이 많더라구요 아빠가 별 수입없엇을때니까 다 여자가 대준거죠 돈이며 뭐며 그여자도 초기에 엄마가 의심하고 찾아간적이 잇는데 설마 니 잘난남편이 나같은 여자랑 바람나겟냐고 어떤남자가 그러겟냐면서 어이없어햇대요 거기에 속아넘어간거지만 결국. 지금 간통으로 넣으려는건 그 2년동안 만나고잇는 지금 여자예요 (8년여자는 끝낫어요-_-) 아빠가 만나는 여자가 아빠한테 여보자기사랑해하면서 닭살스럽게 남긴 음성이며 눈꼴시려워서 못봐줄법한 문자메세지 그걸 얼마전에 제가 다 봣거든요 그걸 보니까 아..이제 실감나더라구요 정말 그때 실감낫어요 심각하구나 우리집 .. 이제까지 아빠가 나랑 엄마앞에서 햇던 모든말이 쌔까만 거짓말에 입에 발린 말들이엿구나 그런 아빠는 제가 모든걸 다 알앗음에도 하나도 부끄러운기색없어요 뻔뻔하게도. 오히려 아까 일부러 아빠가 그여자랑 잇는거 뻔히 알고서(핸드폰친구찾기등록으로) 지금 시간좀 내달라고 가게앞으로 갈테니까 얘기좀하자고 하는데도 친구들만나고 잇다고 저녁에 가게로 오라길래 제가 열받아서 친구들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빠땜에 내인생이 망가지게 생겻다고 어떤게 중요하냐니까 너 이게 아빠한테 뭐하는 말버릇이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정도로 말이 안통해요 그여자도 똑같구요 엊그제 지 중3짜리 아들 불러내서 엄마는 지금 다른 남자 만나고 잇고 너희랑 너희아빠랑 같이 살생각이 없다고 말햇대요 미친거죠? 둘다 죄의식이 단 0.1%도 없습니다 그여자는 아빠한테 남들앞에서 떳떳히 사랑하고싶고 보란듯이 잘살고 싶다합니다(음성) 아빠는 지금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경제적여유가 생겻습니다 없을때까지는 엄마가 카드값메꿔주고 다한거구요 가게한지 6개월이 되가는데도 지금까지 엄마한테 가져다준 생활비는 200만원이예요 그걸로 아빠 카드값메꿧죠-_- 나머지 가게수입은?? 다 그여자한테 가고잇죠. 그여자는 신불에 한푼벌능력이 없거든요 그래봣자 또 술집이니까. 아빠가 당연히 못나가게하죠 엄마랑 그여자 남편이랑 상의한 결과 그여자 남편쪽에서 고소를 하기로 햇어요 그여자 남편도 순해서 이제까지 자기부인이 그렇게 사는거 뻔히 알면서도 아이들때문에 고소까지는 못하겟고 마지막으로 부탁한번 더 햇엇대요 정 보기싫고 살기싫으면 따로 사는대신 아이들만 맡아달라고 집 구해주고 생활비 보내주겟다고 아이들은 엄마랑 살아야되는거라고 근데 그여자 (우리아빠랑 같이 살아야되니까) 싫다고 햇답니다. 그래서 그 남편이란 분도 열받고 분통한마음에 고소하는걸로 마음을 정한거같아요 오늘저녁에 아빠랑 마지막으로 얘기해볼거예요 그리고 리플중에 가장 와닿앗던 말. 아빠 지금은 몰라도 늙고 힘없고 가진거없을때 우리어떻게 볼거냐는. 그말 할거에요 지금 돈없고 갈데없는 그런 여자가 아빠옆에 평생 잇을줄 아냐고 자식버리고 남편버리고 집나온여자랑 얼마나 오래 살줄 아느냐고 그게 지금 사랑인줄 아느냐고 우리버리고 엄마버리고 아빠 얼마나 편하게 살수잇는지 내가 두고보고 나중에 보란듯이 갚아줄거라고 말할거예요 아마 우리아빠 지금 정신에 제가 저렇게 말하면 화내고 버릇없다고 엄마한테 그런거 배웟냐고 하겟죠 아빠 늙어서 벌받고 후회할거라고 그때가서 보자고 꼭 말해줄겁니다 친한친구에게도 대충은 말해도 이렇게 낱낱히 얘기하긴 정말 힘들거든요 하기도 싫고 차라리 혼자 감당하지. 근데 그 혼자감당한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지나가다 힘내라고 해주신 짧은 리플도 정말 고마웟습니다 저는 아빠가 벌받아서 자기가 얼마나 잘못햇는지 제발 깨우쳣으면 좋겟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엄마의 행복이예요 죄없이 10년동안 집안 생활비 다 벌어가면서 바람핀 남편한테 힘없다고 맞고 당한것만 생각하면 이가 갈리니까. 우리 엄마 꼭 행복해졋으면 좋겟어요 제가 분명하게 다 기억하고 두고두고 호강시켜드리면서 갚아드릴거예요 도움주시고 좋은말씀해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죽고싶을정도로 무너진 저한테 큰힘이 됫습니다
간통으로 고소한다는것 -고맙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놀랏습니다
엄마한테는 글올린거 말하지않앗엇는데,
많은분들이 도움될만한 말씀들 해주신거 엄마도 보셔야될것같아서 보여드렷어요
이게 모르는사람들이 다 쓰고간거냐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냥 고맙다고인사하려던 글이 쓰다보니 글이 길어졋습니다 안읽으셔도 좋습니다
어디 다른데다 말할데도 없고 누구붙잡고 얘기하고싶은거 여기다 대신좀하고 갈게요
일단 답글 달아주시고 도움되는말씀해주신분들, 힘내라해주신분들
서로 보이지않는 곳에서 하는말이지만 정말 많은 힘이되고 용기가 됏어요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엄마랑 좀 싸웟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리저리 맘못잡고 갈팡질팡하면서 속만 썩히고 잇는 엄마가 답답해서 그랫구요
엄마는 마음처럼 쉬운결정이 아니라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느라 안그래도 복잡한데
저마저 속상하게 한다고 그랫구요
다 제가 잘못햇죠 저도 물론 힘들지만 엄마힘든것만 할까요..생각이 짧앗어요
아무튼 그렇게 싸우고 나서야 우리엄마 마음 굳게 먹엇더라구요
아빠한테 더이상 미련이나 상처받은걸로 속상해하거나 하지않고 엄마인생만 생각하기로 약속햇어요
전 성격이 애교스럽거나 하지못해서 엄마아빠 이렇게 될때까지 중간에서 딸노릇도 제대로 못햇어요
말하자면 방관한거죠 이건 자식이 껴들 문제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그리고 사실 내 아빠가 바람을 핀다..그건 제 상식상 받아들일수도 없고
받아들이기 싫은 문제엿어요 어린마음에 아니라고 혼자 부정하려고 햇엇나봐요
그러면서 엄마아빠가 더 멀어지고 잇다는건 모르고. 엄마혼자 다 감당한다는건 모르고요.
저희 아빠는 정말 바르시고 멋지시고 저한테잇어서 세상 최고의 분이셧어요
저랑은 엄마보다 더 친햇으니까.
IMF때 잘나가던 사업 실패하고서 아빠가 그렇게 변한거같아요 뭘해도 잘 안됫엇거든요
그래도 자꾸 일어나려고 하시고, 엄마도 밖에서 일하면서 아빠 사업 재기하게 도와주고
하길래 아빠가 하려고 하는데 안되는가보다..햇엇죠 설마 그런상황에 바람을 필줄이야.
엄마도 의심은 햇지만 안믿엇엇대요 워낙에 좋은사람이엿고 설마 집안이 이런데 그럴줄은 몰랏다고.
저역시 아빠가 아니야 그럴리없어 우리아빠한테 절대 잇을수없어
하면서 스스로 부정하고 일부러 더 아빠랑 그런얘기는 피햇어요
괜히 껄끄러워지는게 싫어서요 돌아올거라는 믿음으로
그리고 아빠도 그렇게 믿게끔 햇엇으니까(그게 다 아빠의 원맨쇼엿지만)
8년동안 만난여자는 따로 잇구요 지금 여자는 2년째예요
지금 만나는 여자를 알게된건 그 8년 만나온 여자가 열받아서 울엄마한테 찾아온거죠
니 남편이 이제껏 나랑 만나왓는데 작년부터 다른 여자가 생겻다
참.,.세상에 제정신 아닌 사람 많죠 우리아빠부터 해서. 바람을 양다리로 폇네요
아빠는 지금 여자때문에 8년만난 여자랑 헤어지려고 햇던거구요
그 8년 만낫던 여자는 아빠랑 같이 회사에서 가깝게 근무하던 여자라 전혀 의심할수도 없엇대요
뚱뚱하고. 못생기고. 엄마는 그렇게 말해요
설마 이런 여자랑 바람을 필까 싶엇다고. 알고보니까 그여자가 돈이 많더라구요
아빠가 별 수입없엇을때니까 다 여자가 대준거죠 돈이며 뭐며
그여자도 초기에 엄마가 의심하고 찾아간적이 잇는데
설마 니 잘난남편이 나같은 여자랑 바람나겟냐고 어떤남자가 그러겟냐면서 어이없어햇대요
거기에 속아넘어간거지만 결국.
지금 간통으로 넣으려는건 그 2년동안 만나고잇는 지금 여자예요 (8년여자는 끝낫어요-_-)
아빠가 만나는 여자가 아빠한테 여보자기사랑해하면서 닭살스럽게 남긴 음성이며
눈꼴시려워서 못봐줄법한 문자메세지 그걸 얼마전에 제가 다 봣거든요
그걸 보니까 아..이제 실감나더라구요 정말 그때 실감낫어요
심각하구나 우리집 ..
이제까지 아빠가 나랑 엄마앞에서 햇던 모든말이 쌔까만 거짓말에 입에 발린 말들이엿구나
그런 아빠는 제가 모든걸 다 알앗음에도 하나도 부끄러운기색없어요 뻔뻔하게도.
오히려 아까 일부러 아빠가 그여자랑 잇는거 뻔히 알고서(핸드폰친구찾기등록으로)
지금 시간좀 내달라고 가게앞으로 갈테니까 얘기좀하자고 하는데도
친구들만나고 잇다고 저녁에 가게로 오라길래 제가 열받아서
친구들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빠땜에 내인생이 망가지게 생겻다고 어떤게 중요하냐니까
너 이게 아빠한테 뭐하는 말버릇이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정도로 말이 안통해요 그여자도 똑같구요
엊그제 지 중3짜리 아들 불러내서 엄마는 지금 다른 남자 만나고 잇고
너희랑 너희아빠랑 같이 살생각이 없다고 말햇대요 미친거죠?
둘다 죄의식이 단 0.1%도 없습니다
그여자는 아빠한테 남들앞에서 떳떳히 사랑하고싶고 보란듯이 잘살고 싶다합니다(음성)
아빠는 지금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경제적여유가 생겻습니다
없을때까지는 엄마가 카드값메꿔주고 다한거구요
가게한지 6개월이 되가는데도 지금까지 엄마한테 가져다준 생활비는
200만원이예요 그걸로 아빠 카드값메꿧죠-_-
나머지 가게수입은?? 다 그여자한테 가고잇죠. 그여자는 신불에 한푼벌능력이 없거든요
그래봣자 또 술집이니까. 아빠가 당연히 못나가게하죠
엄마랑 그여자 남편이랑 상의한 결과 그여자 남편쪽에서 고소를 하기로 햇어요
그여자 남편도 순해서 이제까지 자기부인이 그렇게 사는거 뻔히 알면서도
아이들때문에 고소까지는 못하겟고 마지막으로 부탁한번 더 햇엇대요
정 보기싫고 살기싫으면 따로 사는대신 아이들만 맡아달라고
집 구해주고 생활비 보내주겟다고 아이들은 엄마랑 살아야되는거라고
근데 그여자 (우리아빠랑 같이 살아야되니까) 싫다고 햇답니다.
그래서 그 남편이란 분도 열받고 분통한마음에 고소하는걸로 마음을 정한거같아요
오늘저녁에 아빠랑 마지막으로 얘기해볼거예요
그리고 리플중에 가장 와닿앗던 말.
아빠 지금은 몰라도 늙고 힘없고 가진거없을때 우리어떻게 볼거냐는. 그말 할거에요
지금 돈없고 갈데없는 그런 여자가 아빠옆에 평생 잇을줄 아냐고
자식버리고 남편버리고 집나온여자랑 얼마나 오래 살줄 아느냐고
그게 지금 사랑인줄 아느냐고
우리버리고 엄마버리고 아빠 얼마나 편하게 살수잇는지 내가 두고보고
나중에 보란듯이 갚아줄거라고 말할거예요
아마 우리아빠 지금 정신에 제가 저렇게 말하면
화내고 버릇없다고 엄마한테 그런거 배웟냐고 하겟죠
아빠 늙어서 벌받고 후회할거라고 그때가서 보자고 꼭 말해줄겁니다
친한친구에게도 대충은 말해도 이렇게 낱낱히 얘기하긴 정말 힘들거든요
하기도 싫고 차라리 혼자 감당하지.
근데 그 혼자감당한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지나가다 힘내라고 해주신 짧은 리플도 정말 고마웟습니다
저는 아빠가 벌받아서 자기가 얼마나 잘못햇는지 제발 깨우쳣으면 좋겟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엄마의 행복이예요
죄없이 10년동안 집안 생활비 다 벌어가면서 바람핀 남편한테 힘없다고 맞고 당한것만 생각하면
이가 갈리니까. 우리 엄마 꼭 행복해졋으면 좋겟어요
제가 분명하게 다 기억하고 두고두고 호강시켜드리면서 갚아드릴거예요
도움주시고 좋은말씀해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죽고싶을정도로 무너진 저한테 큰힘이 됫습니다